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자원활동가 '짐프리(JIMFFree)' 모집

  • 웹출고시간2023.06.15 13:26:31
  • 최종수정2023.06.15 13:26:31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모집하는 '짐프리(JIMFFree)' 홍보 포스터.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일보] 제천지역 여름 대표 축제인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오는 18일까지 9개 분야 약 250명의 자원활동가 '짐프리(JIMFFree)'를 모집하고 있다.

짐프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Jecheon International Music & Film Festival)의 약자인 'JIMFF'와 자유로움을 의미하는 'Free'를 더한 자원활동가 명칭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모든 공식 일정을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초청 △상영관·티켓·영사 △공연·거리·프로그램이벤트 △마케팅 △영화음악아카데미 △프로그램팀 △홍보 △OST마켓 △경영지원 등으로 만 19세 이상인 자,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자, 영화와 음악을 사랑하는 자, 사전 교육과 영화제에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한 자, 영화제 기간 제천시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 혜택으로는 소정의 활동비를 비롯한 유니폼과 배지, 영화제 기념품이 지급되며 제천지역 외 거주자는 숙박이 지원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참여 인증서와 1365 자원봉사 포털에서 발행하는 자원봉사 확인서가 발급된다.

자원활동가 짐프리 모집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jimff.org)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하고 있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1차 합격자에 한 해 2차 인터뷰 심사 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짐프리는 사전 교육과 발대식을 거쳐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간 현장에서 활동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자원활동가 담당 스태프(volunteer@jimff.org)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뜨거운 여름에 아름다운 풍광이 함께하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 음악 프로그램을 포함해 다채로운 행사, 이벤트가 오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매년 다른 영화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음악영화, 파격적인 공연 라인업 등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매력으로 관객들과 만날 날을 준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