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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청주시지부, 영농종합플랫폼 'NH오늘농사' 홍보

시세·병충해·보조금 등 농업 정보 집약

  • 웹출고시간2023.06.15 15:55:56
  • 최종수정2023.06.15 15:55:56

안정숙(왼쪽 두 번째) 청주 청남농협장과 농협 임직원들이 하나로마트를 방문한 농업인에게 'NH오늘농사' 앱을 소개하고 있다.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는 15일 청주 청남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영농종합플랫폼 'NH오늘농사' 어플리케이션 홍보에 나섰다.

농협중앙회가 개발한 'NH오늘농사'는 시세·병충해·보조금 등 영농에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 모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앱이다.

도내 가입자 수가 2만 명을 넘을 정도로 농업인들의 호응도가 높다.

안정숙 청남농협장은"디지털농업이 확대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맞춤형 영농 정보 제공을 통해 영농 편익·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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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