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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치매안심센터, 충청북도 치매 관리 사업 '최우수' 쾌거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에서 안전한 제천 실현

  • 웹출고시간2023.06.15 15:31:58
  • 최종수정2023.06.15 15:31:58

제천시가 15일 열린 2023년 충청북도 광역-치매안심센터 합동워크숍에서 치매관리사업'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15일 열린 2023년 충청북도 광역 치매안심센터 합동 워크숍에서 치매 관리 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받았다.

이번 표창은 도 치매 관리 사업에 헌신한 기관에 주어지는 상으로 '2022년 사업추진실적과 23년 광역특화사업 운영' 등 실제 추진사업 평가를 통해 선발했다.

제천시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2월 개소 이후 치매 조기 검진과 검사비 지원,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치매 예방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로부터 안전한 제천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치매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는 광역치매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구축해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모의훈련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우리 동네 검진 날'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후에는 △치매 애(愛) 안심극장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 등을 진행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과를 이뤄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그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제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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