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감독 김상경)이 지난 22일부터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76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남자해머던지기 종목에서 70.10m를 던져 우승을 차지했다/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인 이윤철 선수는 이 대회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2002년 56회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21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21연패의 기록을 작성했다. 이윤철 선수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다음달 고성에서 개최되는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영무)이 지역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특화프로그램 3탄 '카트라이더'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4월 진행된 '함께 Green 가족 愛 - 업싸이클링'과 5~6월에 진행된 '같이, 가치·독서프로그램'에 이은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의 세 번째 가족 특화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미니카를 만들어 트랙에서 경주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5CbMzvXg)에서 접수한다. 프로그램 기간은 내달 16일부터 8월 6일까지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가족 프로그램인 만큼 군 지역 청소년(9~19세)과 보호자 각각 1명씩, 회차별 5가족이 참여하며, 참여자 선발은 접수 마감 후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문화의집(043-871-4091~3)으로 연락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음성군 인사 ◇4급 승진 △김정묵 균형개발과 △박제욱 금왕읍 ◇5급 승진 △강연수 기업지원과
[충북일보] 음성군립도서관(맹동혁신·삼성·감곡)이 7~8월 음성군민을 대상으로 '2022년 여름특강 문화교실'과 '2022년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영유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맹동혁신도서관에서는 문화교실 강좌로 '책이랑 꼼지락꼼지락', '글쓰go 시읊go 감성TALK' 등 7개 강좌를 운영한다. 삼성도서관에서는 문화교실 강좌로 '경제야 놀자' 등 5개 강좌를, 감곡도서관에서는 '더위를 날리는 책 놀이교실' 등 6개 강좌를 운영한다. 신청은 28일부터 모집 인원 마감 시까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eumseong.go.kr)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eumseong.go.kr) 또는 맹동( 043-871-3995)·삼성(043-871-4972)·감곡(043-871-4993)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교육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이상호)이 지난 27일 증평 김득신문학관에서 (가칭)송산초등학교 신설 추진과 증평 교육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6.1 지방선거 도의원 당선자, 군의원 당선자 7명과 교사모 회원 10여명이 참석해 군 교육환경 현황과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의정활동에 있어서의 교육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7월 중 열릴 교육부 정기3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가칭)송산초 신설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군의회와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대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상호 교사모 회장은 "증평 학생들의 행복추구권을 보장하고, 통학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한 (가칭)송산초 신설을 위해 군의회의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증평교육의 발전과 아이들이 행복한 증평군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충주상고를 방문해 수막뇌염으로 의식을 찾지 못한 상태로 병원 치료 중인 학생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협의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수막뇌염으로 투병 중인 학생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미애 위원장은 "언론보도를 통해 학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치료에 보탬이 되고자 협의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학생이 빨리 완쾌돼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생활을 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도 활동 중인 협의체 회원들은 저소득층 중증질환자 반찬지원사업, 꿈끼쟁이 장학금 지원, 위기가정 긴급 지원과 취약 계층 집수리 봉사 등을 벌이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8일 석정원 연수점과 드림스타트 아동을 후원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연수점 전영선 대표가 참석해 지역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석정원 연수점은 협약에 따라 매월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에게 소고기 20㎏(60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시에서는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전 대표는 협약 이전인 지난 1월부터 지역 아동들의 튼튼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 여파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해 주신 전영선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아동들이 사회의 온정을 느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최한교 충주농협 조합장이 최근 개최된 'NH농협손해보험 발전협의회'에서 충북농협을 대표해 발전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발전협의회는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손해보험 추진 현안 공유 및 농축협 상생 발전 방향을 협의하고, 손해보험 사업 추진이 우수한 농축협이 참여하는 기구다. 최 조합장은 "금융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 충북 농협을 대표해 중책을 맡아 책임감을 느낀다"며 "손해보험의 발전에 기여해 추진 성과가 조합원들에게 환원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벼보험을 비롯한 농작물재해보험, 농기계종합보험, 가축재해보험은 물론 농업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상해보험, 간병보험 등 각종 위험으로부터 고객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앞장서 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단월초등학교와 특수학교 3개교(성심·숭덕·성모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은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치과유니트 장비 등이 갖춰져 있는 학교를 방문해 구강에 문제가 있는 학생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강 진료 서비스는 오는 12월까지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주 1회 운영된다. 학생들의 구강 상태에 따라 충치 치료,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구강 보건교육 등 지속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로 소홀해진 학생들의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해 구강보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치과 진료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장애 학생들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해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평생학습 동아리와 주민 협업 마을 브랜드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 도시'의 4대 미래비전을 구체화하고, 평생학습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현안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해당 사업은 지난 4월 신청마을 현장을 학습동아리들이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 마을 대표자 면담과 탐방을 거쳐 맞춤형 지원을 결정하며 시작됐다. 사업 참여지역은 산척면 서대마을, 동량면 사천마을·조돈마을, 중앙탑면 갈마마을, 대소원면 수주마을, 노은면 연하1리마을, 호암직동 금봉산마을 등 총 7개 마을이다. 시는 대상 마을에 4대 미래비전과 연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문화 분야 '학습동아리 공연, 체험' △관광 분야 '마을 포토존 벽화', '투어 지도 제작', '마을 브랜드 로고 제작' △생태환경 분야 '마을 자연환경 기록' △건강 분야 '건강 간식 만들기 강좌를 비롯한 평생학습 사랑방' 등이다. 시는 학습동아리와 주민 협업을 기반으로 계획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평생학습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복 평생학습과장은
[충북일보] 충주시가족센터는 6월 가족사랑의 날을 맞아 최근 '우리 가족 개성가득 천연비누 만들기'를 진행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사랑의 날'은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한 가족 내 여가문화 조성 및 건강한 가족문화 도모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의 달'을 주제로 가족센터 카카오톡을 통해 가족들의 환경을 위한 실천 사진을 접수 받아 총 선착순 10가구를 선정해 진행됐다. 행사는 일상 회복에 맞춰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가족의 개성을 담은 '천연비누 만들기'를 통해 가족이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바쁜 일상으로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가족 친화 문화 환경과 건강한 가족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충주시 가족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29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전력공사 충주지사와 함께 비대면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충주지사와의 협업을 통해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채용설명회는 현직자가 알려주는 △입사준비과정 △면접 노하우 △자기소개 Tip △전반적인 한국전력공사 업무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ZOOM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구강본 원장은 "공공기관 취업 기회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재학생과 청년층의 공공기관 취업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공공기관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공공기관 목표설정과 취업준비에 대한 로드맵을 설정해 취업성공의 발판으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