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권수애)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일원에서 '나를 we해 너를 we해 우리를 we해'라는 주제로 성평등 축제를 개최한다. 충북여성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는 충북여성단체협의회, 충북여성연대, 충북여성정책포럼, YWCA충북협의회, 젠더폭력방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여 성평등한 충북 실현을 위해 지역 여성계와 도민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오전 10시에는 '어쩌다 어른'의 성교육 전문가로 유명한 손경이 강사와 함께하는 젠더토크 콘서트가 제일 먼저 진행된다. 손경이 강사는 '우리가 젠더 감수성이 필요한 이유'를 주제로 성인지 감수성, 관계 존중, 자녀 성교육에 대한 내용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어 오전 11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야외 광장에서 여성 단체와 기관의 홍보·체험 부스, 미래로 마켓, 청소년 성교육 체험관이 운영된다. 홍보·체험 부스에서는 각 단체의 성평등 관련 활동 및 사업을 알리고 성평등 캘리그라피, 성평등 기원 팔찌, 성별에 관한 이미지 체험, 여성 범죄 근절 캠페인 등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12시부터는 야외 무대에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제13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11일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 및 임산부 배려문화 조성을 위한 행사를 가졌다. 임산부의 날은 10월 10일로,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이 10개월인 점을 착안해 정해졌으며,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다. 시는 이날 시청 11층 예성교육실에서 임산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부 모유수유'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 시청 광장에서는 출산준비교실에 참가한 임산부 및 여성공무원에게 출산장려 지원 안내장을 배부하고 임산부에 대한 배려와 모유수유를 장려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즐거운 출산준비교실, 베이비 마사지교실, 모유수유 클리닉 등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소에서 임산부 등록을 하면 산전검사는 물론 엽산제, 철분제 등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출산과 육아관련 전문도서를 무료로 대여 해주고 다양한 서비스를 프로그램화 하는 등 출산 및 육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임산부를 돕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바르게 인식하고, 임산부를 우선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보건소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이 행사는 저 출산 극복 의지와 임산부에 대한 보호와 관심을 높인다는 취지로 마련돼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옥천 지부와 연계해 30여명이 옥천읍내 일원에서 진행됐다. 옥천 장날을 이용해 모자보건사업 및 출산장려지원 안내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임산부 배려, 출산 및 모유수유 장려, 한 자녀 더 갖기, 위기임신 상담·신고(129 보건복지콜센터) 등을 홍보했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기간 10개월과 풍요와 수확의 달 10월을 의미하는 10월 10일이며,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받는 모성 친화적 사회분위기를조성하고 태아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제정됐다. 보건소에서는 건강한 임신·출산 및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총 50명의 임산부가 참여하는 임산부 건강관리교실 1~2기와 모유수유 클리닉 1기를 운영했다. 또한 출산 축하금 지원액 인상,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 본인부담액 90% 지원 확대 등의 다양한 출산 장려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의 날은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시선과 생명 존중의 문화를 확산시키데 큰 기여를 할 것"
[충북일보=제천] 제23회 충북여성대회가 '평화와 번영, 양성평등으로'라는 주제로 10일 오전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장 주 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 사회실현을 위해 도내 28개 여성단체 지도자 및 회원들이 함께 모여 충북여성의 힘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와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한 800여명의 충북여성단체 회원 등이 참석해 1, 2부 행사로 이어졌다 우선 1부는 기념식과 함께 내빈 축사, 15명의 양성평등 발전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상천 시장은 "여성들이 사회적 활동을 하는데 장애요소가 없는지 더욱 꼼꼼히 살피고 필요한 정책들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여성들이 일과 가정 모두를 잘 챙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마음 축제를 회원 전체가 즐기며 여성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었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이번 여성대회를 통해 회원들 모두 하나가 되는 시간이 돼 뜻 깊었다"며 "이 자리를 계기로 여성 스스로가 편견을 없애고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적극적으로 환기시켜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8일 괴산읍 소재 초등학교 및 보육시설 일원에서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 극복과 함께 임산부에 대한 관심증대 및 보호하고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군 보건소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모자보건사업 등 각종 사업과 함께 모유수유 등을 홍보하고 출산장려지원 안내문을 배부했다. 풍요와 수확의 달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10월 10일로 정해진 '임산부의 날'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다. 군은 임신과 출산을 위해 금년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본인부담금 지원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모자건강증진교실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오는 11~12일 2일간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성불산자연휴양림에서 임산부 20여명을 대상으로 '성불산 숲 태교교실'을 운영, 임산부들에게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 줄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바르게 인식하고 임산부를 우선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져 저출산 문제가 점차 해소
[충북일보=음성] 한국여성농업인음성군연합회가 8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장학회 장학기금으로 101만 원을 기탁했다. 김미숙 음성군연합회장은 "제23회 음성청결 고추축제에서 음성청결고추를 재료로 만든 음식을 판매해 수익금 101만 원을 음성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흔쾌히 음성장학회 기금 기탁을 위해 함께해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음성군을 이끌어갈 인재육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음성청결 고추축제 기간 중 음식판매 수익금으로 음성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 기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지역의 우수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오는 12월 정부포상을 받는다. 앞서 지난 6월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전국 91개 시도 및 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서평정, 면담평정, 관찰평정 등을 점검했다. 충북은 2개 지표에서 S등급, 나머지 2개는 A등급을 받아 평점 94.5점(우수센터)을 기록했다. 복지부 인센티브 8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정경진 충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보육서비스 기대 욕구에 부응하고 영유아의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공공형어린이집 10곳을 추가 선정했다. 도내 공공형어린이집은 기존 84곳에서 94곳으로 확대·운영된다. 신규 선정된 어린이집은 청주시 5곳(무지개동산, 유승, 축복받는, 해맑은, 킨더그린 어린이집), 제천시 1곳(행복한어린이집), 옥천군 1곳(우리 어린이집), 증평군 1곳(한라비발디 어린이집), 진천군 1곳(진천장관1부영사랑으로 어린이집), 음성군 1곳(아이사랑 어린이집) 등 가정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 각각 5곳이다. 이번 추가 선정된 어린이집은 교사수, 반수, 아동현원에 따라 3년간 운영비를 매월 지원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공공형어린이집 확대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영동군은 5일 군민체육관에서 열린'영동군어린이집연합회 가족운동회'가 군민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영동군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보호 정신을 높이고 원아들의 건강증진과 협동심을 키우고 단 하루만이라도 신나게 즐기는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 15개 어린이집 소속 어린이집 보육교사, 학부모,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어울리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부 행사에서는 몸풀기 체조에 이어 '지구굴리기', '3인4각', '시계추 달리기'등의 유쾌하고 신명나는 경기가 색다른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단체줄넘기', '서바이벌 가위바위보', '낙하산 달리기' 등 협동과 공감을 기반으로 온가족이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함께 참여한 학부모, 교사들도 일상은 잠시 잊고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아이와 교감하며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함박웃음을 지으며 친구들과 엄마, 아빠와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은 가을을 더 풍요롭고 따뜻하게 만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오는 11~12일까지 2일간 괴산읍 소재 성불산자연휴양림에서 임산부 20여명을 대상으로 '성불산 명품 숲 태교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성불산 명품 숲 태교교실은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사회적 현상 속에서 자연친화적이고 유기농을 활용한 태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임신의 행복감을 극대화시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숲 태교교실은 지난 상반기에 실시한 제1기 태교교실의 만족도 조사 및 평가를 통해 모아진 임산부들의 의견을 반영·보완, 보다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응급처치 교육 및 실습을 프로그램에 새롭게 추가해 임산부들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에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태교음악회는 노을지는 저녁시간에 야외무대인 동화마을에서 피아노·바이올린·첼로 3중주 연주가 펼쳐지며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유기농 아기용품 및 유기농 간식 만들기를 비롯해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성불산에서 '힐링과 교감'이라는 주제의 숲 투어가 진행되며 임산부와 태아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성불산 명품 숲 태교교실에 참여를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옥천읍 소재 우리어린이집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옥천군 관내 공공형어린이집은 총 6곳으로 늘었다. 이는 충북도내 군 단위 지자체 중 최다로 선정·운영되는 것으로, 보육선도 지자체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국공립 수준의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우수 보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우리어린이집은 군에서 1차적으로 선정요건 확인 후 충북도에 추천하고, 선정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또한, 남부 3군 민간·가정어린이집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현판과 함께 3년간 매월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한층 질 높은 교육이 기대된다. 전재수 주민복지과장은 "부모님들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아동이 행복한 더 좋은 아동친화도시 옥천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남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 도입한 '아기수당' 제도가 11월 20일부터 시행된다. 이 제도는 보호자와 아기가 도내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경우에 한해 소득이나 재산과 무관하게 출생한 달부터 12개월이 될까지 도가 매월 10만 원 씩 지원하는 것이다. 도에 따르면 11월 첫 지급 대상은 모두 1만 5천500여명으로 추산된다. ☏041-635-2614 충남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