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이 시민의 의견을 도서관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운영위원회 위원'을 오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운영위는 도서관의 운영 방침, 자료 구성, 프로그램 개선 등 독서문화 진흥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위원으로 선발된 시민 7명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도서관 운영에 관심이 있거나 문화·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사, 관련 경험이 풍부한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충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이나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충주시립도서관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최은숙 시립도서관장은 "운영위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도서관 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도서관 발전에 뜻을 함께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주문화원은 오는 25일 충주시 칠금동 탄금대공원에서 임진왜란 당시 전사한 신립 장군과 8천여 조선군의 충절을 기리는 '팔천고혼위령제'를 거행한다. 팔천고혼위령제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충주 탄금대 전투에서 왜군을 맞아 끝까지 항전하다 장렬히 전사한 신립 장군, 김여물 부장을 비롯한 군사들의 충절과 넋을 기리는 행사다. 옥쇄작전(玉碎作戰)을 감행한 이들의 정신은 매년 음력 4월 28일 위령제를 통해 기려지고 있다. 이번 위령제는 충주시의 후원으로 충주문화원이 주관하며, 평산 신씨, 순천 김씨 후손, 정진수 충주탄금다례문화원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위령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송 등으로 진행된다. 정진수 원장은 "국난의 시기에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팔천 고혼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정성과 참여가 그 정신을 이어가는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팔천고혼위령제가 열리는 탄금대공원에는 2003년 충주시가 건립한 '팔천고혼위령탑'이 자리하고 있다. 총사업비 3억7천500만원이 투입된 이 위령탑은 높이 15m, 기단부 지름 18m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는 19일 한국교통대학교 충주캠퍼스에서 '에이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실시하며 에이즈(AIDS)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인식 개선 활동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팩트체크로 편견 ZERO, 검사로 불안 ZERO, 예방으로 위험 ZERO'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충주시는 현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모바일 퀴즈, 콘돔 배부, 무료 익명 검사 안내 등을 통해 참여형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의 주요 감염경로와 예방법을 안내했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되면 면역세포가 파괴돼 면역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그러나 △침 △땀 △악수 △포옹 △식사 등 일상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전체 감염의 99%가 성관계를 통한 것으로 확인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감염병"이라며 "시민들이 편견 없이 정확한 정보를 갖고 예방수칙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지역 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감염병 예방 홍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보건소에서 무료 익명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19일 호암예술관에서 열린 '개업공인중개사 직무 연수교육' 현장에서 도로명주소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교육에는 충주를 비롯해 제천, 단양 지역의 개업공인중개사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는 현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해 도로명주소 제도의 개요와 실무 활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홍보 리플릿 및 물품을 배부했다. 시는 공인중개사들이 부동산 계약서 작성 시 도로명주소를 정확히 사용함으로써 민원과 법적 분쟁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도 올바른 주소 사용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이번 홍보를 기획했다. 도로명주소는 등기, 계약 등 각종 법적 문서에서 필수적으로 기재돼야 하는 요소로, 특히 정확한 위치 확인이 중요한 부동산 거래에서 필수적인 정보다. 어봉선 토지정보과장은 "공인중개사는 부동산 시장에서 시민이 가장 먼저 만나는 전문가"라며 "정확한 도로명주소 사용은 신뢰 있는 거래 문화 조성과 더불어 주소 체계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직능단체 및 시민 대상 홍보 활동을 지속해 도로명주소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용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시민의 건강한 일상 실천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인 '맨발걷기학교' 상반기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맨발걷기학교'는 맨발 걷기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강화, 심신 안정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충주시보건소와 평생학습과가 협력해 운영하며,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상반기 수업은 건강복지타운 복합복지관 대강당에서 6월 14일, 21일, 28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총 3차례 진행된다. 각 차수별 내용은 동일하며,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편한 날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차수별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충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지난해 프로그램에는 총 122명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바 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맨발걷기학교는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습관"이라며 "앞으로도 보건소와 협력해 시민이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의 미래 미디어 인재를 키우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올해도 힘차게 출발했다.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문화재단은 지난 17일 제천 지역특화 인재 양성 사업의 하나인 '2025 제천청소년영상아카데미'의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내 초·중학생 37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 제작까지 미디어 전반에 걸친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이 교육은 세명대학교 교수진을 비롯해 제천 지역 미디어 전문가, 외부 특강 강사 등으로 구성된 탄탄한 강사진이 맡아 진행한다. 특히 교육 수료 후 우수 학생에게는 제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해외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운영해 온 지역 특화형 교육 사업으로 미디어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역량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성권 교육장은 "지난 2년간 제천의 특색 있는 교육 사업으로 자리 잡은 미디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디어 문해력을 갖춘 미래형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충북일보] 충주시는 18일 중앙탑면 탄금호 조정경기장 일원에서 '제7회 충주시장배 배스 낚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낚시인을 대상으로 충주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홍보하고, 낚시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50여명의 배스 낚시 애호가들이 참가, 탄금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대회 이후 가족과 함께 충주의 관광지를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 대회 결과, 1위 수상자에게 450만원의 상금과 부상, 2위 180만원, 3위 90만원 등 총 10위까지 시상이 이뤄졌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LFA 전국배스낚시 페스티벌 워킹대회'도 함께 열려, 탄금호 일원이 전국 낚시 애호가들의 축제 현장으로 활기를 띠었다. 시 관계자는 "충주는 수질과 생태환경이 뛰어난 낚시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낚시대회를 꾸준히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낚시문화도 함께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교현2동 주민들이 국가가 주관하는 맞춤형 건강검진을 받게 된다. 충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교현2동 12통 지역 주민 25가구 52명을 대상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국가 단위 건강조사로, 매년 전국 192개 표본 지역을 선정해 시행된다. 올해 충주에서는 교현2동 12통 주민들이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검진은 교현근린공원 주차장에 특별히 설치된 이동검진 차량에서 첨단 검사장비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신체계측, 혈액 및 소변 검사 등 기본적인 건강검진과 함께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에 대한 건강설문조사, 식사 내용과 섭취량 등을 확인하는 영양조사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고령화 등 급변하는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골밀도 검사, 폐기능 검사, 생활기능 조사도 새롭게 추가돼 더욱 정밀한 건강상태 분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조사 결과를 통해 국민의 건강행태, 만성질환 유병률, 영양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국가 건강정책 수립과 평가에 필요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국가 건강정책 수립을 위해
[충북일보] 충주시노인복지관은 고령자들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자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과 참여형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 내용은 △기초 교통안전 교육 △체험 실습 △서포터즈 활동 △교통안전 골든벨 등으로,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16일 '교통안전 골든벨'이 열려 50여명의 어르신이 OX 퀴즈에 참여하며 교통안전 지식을 재미있게 점검했다. 참여한 어르신은 "지루하지 않고 재밌는 방식이라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며 "실생활에서도 더 조심하며 배운 내용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웅 관장은 "고령자 교통사고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참여형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는 고령사회로 접어든 만큼 어르신의 안전은 곧 지역 전체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이번 교육이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에듀이음 스페이스랩)에서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듀테크프러너-AI모빌리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18일 교통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창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철도 모빌리티 분야의 AI 활용 사례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투아이시스 박종국 대표가 실무 중심 강연과 멘토링을 제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도왔다.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은 이동형 일렉버스랩 등과 연계해 AI·모빌리티 융합 창업 교육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이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전국 기관이 릴레이 방식으로 인구문제 해결에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진 회장은 "인구문제는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충주시민의 건강증진과 체육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과 김기창 음성군체육회장을 지목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교폭력과 사이버도박 예방은 물론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까지 전방위적인 청소년 보호활동에 나섰다. 충주경찰서는 최근 서충주 기업도시 일원에서 학교폭력 및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충주경찰서를 비롯해 충주교육지원청, 충주시청, 충주시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청소년보호순찰대,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를 포함해 약 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청소년들에게 홍보물품과 안내문을 배부하며 학교폭력 예방 준수사항과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 및 중독성을 알리고 예방법을 안내했다. 또 학교폭력 발생 시 대처방안과 신고번호, 사이버도박 예방 치유센터 연락처 등 사안 발생 후 대처방안도 함께 제공했다. 중앙탑 자율방범대원은 "이렇게 멀리 중앙탑면까지 와서 합동 캠페인을 하니 지역주민으로서 안심이 된다"며 "한창 자라나는 시기의 청소년이 위험한 길로 빠지지 않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원섭 경찰서장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이 바르게 자라기 위해 주민 모두가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며 "경찰도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 지속적인 학교폭력·사이버도박 예방 활동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