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의 의미를 확인하고 사회복지인들의 보람을 함께 나누기 위한 '14회 충청북도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12일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창기)와 단양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조성덕)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시종 도지사와 김동성 군수, 김광수 도의회의장, 신태의 군의회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사회복지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조성덕 단양군사회복협의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사회복지대회와 한마당 축제, 부대행사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장주식 회장, 현진복지재단 권현숙 대표이사, 증평군청 황영희씨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또 단양군청 함주호씨 등 57명은 도지사, 도의회의장, 도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등을 각각 받았다.2부 행사인 한마당 축제에서는 명랑운동회가 마련돼 참가자들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특히 이날 충북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홍보부스 운영했으며 충북장애인사진협회는 사진전을 마련하고 법률홈닥터 노재인 법무관은 생활법률상담을 진행해 행사를 뜻 깊게 했다.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충청북도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9일 봉사활동 코디네이터 5명을 위촉했다.위촉장을 받은 최인석, 원종연, 임은경, 김미란, 이수우씨는 충북지사에서 2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전개한 봉사원들이다.이들은 앞으로 자원봉사자나 자원봉사활동 희망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관리 전반(모집, 교육, 프로그램 실행, 평가, 기록 등)에 걸쳐 활동지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임장규기자
충북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일본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더욱 강화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지난 6일 성명을 통해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내렸으나 후쿠시마 주변 8개 현의 수입금지 조치에서 농산물과 축산물은 제외됐고 수입 검사체계 강화 방안 역시 농산물은 제외됐다"며 "이번 조치가 일본 방사능 유출에 따른 국민의 먹거리 불안감을 없애기에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방사능 기준치 강화나 방사선 검사항목 확대 등 근본적 수입검사체계 강화 대책도 빠져 있다"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근본적인 일본 방사능 관련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임장규기자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오는 13일까지 '생명사랑 함께하는 충북장애인 걷기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10월17일 청남대에서 열리는 이번 걷기대회는 충청북도 내 장애인복지관이 지역별로 150여명을 모집해 실시하는 연합 걷기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 1천500여명의 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150여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받는다.참가를 희망하는 장애인과 봉사자는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856-1100)으로 전화나 내방 신청하면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청주청년회는 5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을 밝힐 특별검사제를 도입하라"고 촉구했다.청년회는 "우리 청년들은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에 국가 정부기관이 개입했다는 사실에 분노한다"며 "8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은 제대로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정부가 성숙하게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장규기자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은 정보소외계층인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장애인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연중 상시 모집을 실시하며, 전화 및 방문을 통해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신청자는 매월 1일 신규 개강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은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기초과정(컴퓨터기초, 인터넷, 문서작성 등), 실용과정(아래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엑세스 등), 고급과정(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홈페이지 등), 스마트모바일 과정 등 컴퓨터 기초에서부터 전문과정 및 스마트폰 활용교육까지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참가자별 수준에 맞는 1:1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강료 및 교재비 등 모든 비용은 무료며 충주시내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정보화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복지관 직업재활팀(043-856-1100 남인자)으로 연락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가 4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함께 청주 중앙공원에서 독거노인 및 지역 소외계층 6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급식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캠코의 희망프로보노 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원이 함께 참여한 '희망 Replay'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국민행복기금을 관리하는 캠코가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황종환 캠코 충북본부장은 "국민행복기금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이 건강한 경제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동시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 충북지역본부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지난 4월 '행복찾기 서민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고, 지난 6월 충주 희망나눔봉사센터 급식봉사 활동에 이어 이번에 2번째 청주 중앙공원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김동민기자
청주시아동복지관이 두뇌개발과 상상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3일까지 3기 토요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교육기간은 오는 10월4일부터 12월28일까지 3개월 과정이며 청주·청원지역 7~12세 아동과 부모가 참여할 수 있다.모집분야는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바둑교실'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스피치교실' △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과 가족 화합을 도모하는 '마술교실' △부모와 함께 하는 '네일아트' △건강체조 '몸살림운동교실' 등 5개 과정이다.신청은 청주시아동복지관 홈페이지(http://childwelfare.cjcity.net) '아동복지관프로그램 예약 및 신청코너'에서 하면 되고 교육생은 컴퓨터 무작위 자동 추첨으로 선발해 이달 중순 개별 통보 할 예정이다./ 김수미기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3일 "한국공항공사는 청주공항 민영화 재추진을 위한 컨설팅 용역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공항공사가 지난달 26일 국가통합 전자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 등을 통해 '청주공항 운영권 매각 전략 수립 컨설팅 용역' 입찰공고를 냈다"며 "이번 용역은 박근혜 정부와 한국공항공사가 지방자치단체와 충북도민의 민영화 반대 의견을 뭉개고 민간기업에 특혜성 매각을 재추진하려는 꼼수"라고 비난했다.이어 "청주공항 민영화는 졸속 추진하다 실패한 정책"이라며 "민영화 재추진은 과거와 같이 허송세월을 보내다 청주공항 시설 노후화와 위상 약화만 불러올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참여연대는 "한국공항공사는 실패한 민영화를 답습하지 말고 활주로 연장, 화물청사 증축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제정기노선 취항 등의 공항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에 더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임장규기자
충주시 국가안보단체협의회(회장 이희수 재향군인회장)는 2일 “정부당국은 체제 전복을 위한 내란음모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라”고 촉구했다.재향군인회와 자유총연맹, 6.25참전유공자회,해병대전우회,경우회 등 14개 단체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국회의원 등 관련자들의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사건’과 관련, 2일오전11시 향군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헌법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북한 정권을 맹종하는 종북좌파 세력을 척결할 것”을 결의하며 이같은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정부당국의 철저한 수사와 함께 ▲체제부정, 이적행위, 종북 좌파세력 발본색원▲이적단체 해산 등을 명령 할 수있도록 국가보안법 개정 등을 주장했다.이를 위해 이들은 1단계 성명서 발표와 현수막 설치, 2단계 시내 가두캠페인, 3단계 시민궐기대회 개최 등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충주시 국가안보단체협의회는 재향군인회, 자유총연맹,광복회충북북부지회, 상이군경회,전몰군경미망인회,전몰군경유족회,무공수훈자회,6.25참전유공자회,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월남전참전자회,특수임무유공자회,해병대전우회,공군전우회,해군전우회,경우회,특전동지회재난구조협회,충호안보연합 등 17개 단체로 구성됐다.충주 / 김주철기자
공무원노조와 일부 이·통장들의 회비모금 거부 파동으로 2013년도 회비모금에 차질을 빚고 있는 충북적십자사가 모금체계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대형마트나 백화점, 버스터미널, 학교, 관공서 등 다중이용시설에 '스마트 모금함'을 설치해 시민들의 자발적 기부를 이끈다는 구상이다.기부자가 스마트 모금함에 현금을 넣고 등록화면에 본인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기부자의 연말정산에 반영되도록 한 시스템이다.현재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롯데마트에 1대가 설치돼 정상 운영 중에 있고, 연말까지 10대 가량을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충북적십자사는 28일 1기 모금봉사원 70명을 대상으로 사용법 교육을 했다./ 임장규기자
농협 충북본부 농가희망봉사단이 진천군 이월면에서 농가주택 무료 개보수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가희망봉사단은 지난 23일 진천군 이월면에 사는 홀몸노인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농가주택 3가구를 방문해 지붕 개량, 외벽 설치, 창호 교체, 전기공사, 도배 장판 보수 등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열린 발대식에는 유영훈 진천군수, 김기형 진천군의회부의장, 박희철 충북농협 본부장과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농가희망봉사단은 전기밥솥, 선풍기 등 생필품 등을 마을에 전달했다. 주민 허광분(80)씨는 "생활이 어려워 비가 새도 집을 고치지도 못하고 살았는데 농협에서 무료로 고쳐주니 새집이 된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가희망봉사단은 농협중앙회 전문기술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지난 2005년부터 생활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주택수리, 지붕개량, 보일러교체, 전기배선 등을 무료로 수리해 주고 있다. / 임영훈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