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일보 김선화 시민기자의 증평 들노래축제 관람기 흥겨운 춤사위가 매력적이었던 증평들노래축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지역 축제였습니다. 이 콘텐츠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충북일보]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모기와 진드기 등의 해충 증가로 야외 활동 시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도내에서 채집한 모기 수는 4119마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2945마리보다 39.8% 증가했다. 더위가 일찍 오면서 모기 성장과 활동이 빨라진 것으로 보인다. 일본뇌염과 말라리아 등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는 25~32도 사이에서 정상적으로 활동한다. 32도가 넘는 고온에서는 활동이 줄어든다. 당분간 30도 안팎의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모기는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 우려도 커지고 있다. 최근 충북 제천에선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60대 여성 A씨는 발열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거주지 주변 텃밭에서 작업을 하다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된다. SFTS는 주로 4~11월 중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38도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을 보인다. SFTS는 치명률이 18.7%로 높지만
[충북일보] 앞으로 병원급 의료기관에 교육전담간호사가 배치된다. 국민의힘 최연숙(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교육전담간호사 배치 등을 골자로 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지난달 19일 공포됐다. 이 개정안은 공포 후 1년 뒤인 오는 2024년 5월 20일부터 시행된다. 이번에 공포된 의료법 개정안에는 병원급 의료기관에 신규간호사나 간호대학생에게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 등을 교육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교육전담간호사를 두도록 하고 있다. 또 신규간호사의 교육·인력관리 등 교육전담간호사의 업무를 법에 명시하고, 국가는 교육전담간호사 운영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교육전담간호사의 교육은 간호인력 취업교육센터에서 하며, 의료기관이 교육전담간호사 배치 기준을 위반할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은 위반 사항에 대해 시정명령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최 의원은 "교육전담간호사 배치에 따라 신규 간호사들의 과도한 업무, 임상현장 부적응 등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하루에도 몇 번씩 달력을 붙잡고 헤아리게 되는 그날, 휴가. 설레는 마음 안고 훌쩍 떠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 휴가 목적지로 충주를 고른 사람은 뭘 할지 고민하거나 걱정할 필요 없다. 올해는 물론 다음 휴가 목적지까지 한 번에 점찍어주는 행사가 있기 때문이다. 바로 충주체험관광센터에서 운영하는 '충주 갈 지도-충주관광지도를 완성시켜라'다. 이번 행사는 매번 새로운 경험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충주체험관광센터의 탈출 이벤트 시즌3로 '야외 방탈출', '실내 방탈출'에 이어 '미로탈출'이다. 총 30m의 규모로 미로 곳곳에 다양한 미션들이 준비돼있는데, 충주의 관광지와 역사를 소재로 삼은 퀴즈가 준비돼 있다는 점이 이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충주를 처음 방문하는 사람이라도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됐으며, 곳곳에 숨은 힌트들이 정답을 찾고자 하는 이들을 출구로 안내해 안심하고 떠날 수 있다. '충주 갈 지도-충주관광지도를 완성시켜라'는 중간 중간 길을 가로막는 미션들을 통과하며, 퍼즐 조각을 모아 충주 관광지도를 완성해야 한다. 충주 관광지도는 충주 내의 유명 관광지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다. 충주관광지도를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미국 최고의 의료기관에서 활약한 재활의학과 우수 의료진을 초빙, 12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이번에 초빙한 신명균 과장은 미국 뉴욕주립대 부속 다운스테이트 메디컬센터와 미국 하버드의대 부속 웨스트 록스베리 보훈병원에서 수련했다. 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과 미국 LA 굿 사마리탄 병원(23년간 재직)에서 진료과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임상 경험을 쌓은 우수한 의료진이다. 신 과장은 최신 치료 방법과 첨단 장비를 활용해 신경마비, 척수질환과 손상, 신경과 근골격계 이상 등 다양한 장애와 질환에 대해 정확하고 효과적인 전문 재활치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원은 신 재활의학과 과장 초빙을 계기로 재활치료센터를 정상 가동 하고, 지역사회 부족한 의료 공백을 메워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창규 원장은 "의료원은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에 초빙한 재활의학과 과장은 우수한 전문지식과 임상 경험을 갖추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역주민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
[충북일보]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푸른 하늘과 유려하게 흐르는 단양강, 햇살을 받아 붉게 물든 단양강변 꽃양귀비 꽃밭을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만개한 꽃양귀비와 금영화는 앞으로 약 2주 동안 유지되며 꽃양귀비를 찾는 사람들에게 사진 속 추억의 장소로, 친구와 연인들의 사랑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15일 개막하는 2023 충주다이브(DIVE) 페스티벌에서 충주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설화, 역사를 스토리텔링 한 주제공연과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중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대중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다이브(DIVE)'라는 명칭의 실험적이고 적극적인 축제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 행사는 15~18일까지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과 중앙탑 사적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15일 개막 첫날과 17일 저녁 9시 30분에는 충주의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한 창작주제 공연과 초대형 워터스크린에 미디어아트가 펼쳐진다. 창작주제공연과 미디어아트는 '달천강에 흐르는 중원의 빛'이라는 주제로 달천강과 남한강을 배경으로 충주의 설화 속 달과 강의 여신이 제1막에 등장한다. 사과꽃 그윽한 달디단 감천에 수달들이 징검다리 위를 노닐며 평화로운 제2막을 장식한다. 삼국이 대림산 하늘재에서 내려 보면 그토록 바라던 중원의 땅을 검붉게 물들였던 역사를 기억하는 정심사 너머의 스토리가 제3막에서 긴장감을 더한다. 제4막은 문요리 와요지에 피어오르는 연기가 팔봉서원 선현의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며, 달천강을 따라
[충북일보] 충주시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의 구강건강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인 워크온을 활용해 '치아튼튼 건강튼튼 6월걷기 챌린지'를 벌인다. 이 행사 참여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해 충주시커뮤니티 '우리 함께 걸어요 동네한바퀴'에 가입한 후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워크온 스탬프 목표량 8개 이상 달성 후 치아건강 퀴즈 중 3문제 정답을 맞추는 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우산겸용 양산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최근 지역 내 유치원을 방문해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 등 치아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미취학 아동의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 형성을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구강건강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구강 위생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관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강보건 행사와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윤서영)는 지역 내 보육시설 아동 및 관계자 550여 명을 대상으로 증평문화회관에서 '치아사랑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치아사랑인형극 공연은 '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교육극단 '하늘꿈'을 초청해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12개소의 아동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쳤다. 극단 '하늘꿈'에서 진행한 이번 공연은 '치카치카 어금니공주를 구해 주세요'를 부제로 치아에 좋지 않은 과자와 사탕을 좋아하고 칫솔질을 잘하지 않는 충치 대마왕과 충치 졸개들을 건강 칫솔과 치약 총으로 물리치고 어금니 공주를 지켜내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올바른 칫솔질법과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공연 중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 인형탈과 즐거운 음악, 다양한 배경 등을 이용해 어린이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고, 공연 전후 불소용액양치 체험, 구강보건교육, 구강위생용품 전시,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아토피피부염의 올바른 정보 제공과 행태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아토피예방 케어 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아토피예방 케어교실'은 아이들 눈높이의 맞춤형 교육을 비롯해 만들기 실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내 아토피와 천식 안심학교 2개소(조원어린이집, 덕산하나어린이집)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예방관리 영상 시청, 아토피 OX 퀴즈, 공기정화식물인 개운죽 체험키트 만들기를 진행해 아토피 관리의 중요성 인식 제고와 생활 속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아토피피부염은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조기발견과 적정 치료가 중요한 만큼 건강한 환경 조성과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아토피질환 예방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치매안심센터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기억지키미'는 치매 고위험군인 고령 노인 중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치매 선별검사와 치매 예방 인지프로그램을 위해 가정 방문을 통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억지키미 활동가인 생활지원사는 7월부터 3개월간 주 1회, 38세대 각 가정을 방문해 인지 확인, 치매 예방 체조, 치매애(愛) 기억담기 워크북 활동과 컬러링북 색칠하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치매안심센터(043-539-8782~5)로 하면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취약계층들의 비만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보건소는 지난 10일 진천군장애인복지관,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 비만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저소득 계층 등 취약계층과 건강 사각지대(비만예방관리 필요자)를 발굴 지원을 위해 세 기관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기관 간의 연대감을 형성시켜 건강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체결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경제적 건강회복력이 낮아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저소득 계층 등에게 고품격 비만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나아가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상호 기술지원과 자문, 주요 건강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업무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지민 보건소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세 기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이 내가 사는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