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5시 제이비컴 신의수대표는 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를 방문해 임직원 11명과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헌혈을 실시했다. 신의수 대표는 "주변에 대한 관심은 일회성에서 끝나서는 안 된다" 며 "오늘 헌혈봉사와 적십자 특별회비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분들에게 희망을 전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청주시가 통합시 출범 후 체질개선이 요구돼온 청주복지재단을 손볼 전망이다. 시는 재단 상임이사인 김영석씨가 임기를 7개월 앞두고 지난해 말 사임하면서 대외협력사무소장(5급 사무관) 임헌석씨를 지난 1일자로 재단에 파견했다. 임씨는 상임이사 공석에 따른 업무 공백을 줄이는 한편 후임 상임이사 공모 등 결원을 보충하는 업무에 착수할 방침이다. 재단 정원은 이사장을 포함해 모두 16명이지만 복지사업팀, 기획연구팀 등 결원으로 11명이 근무하고 있다. 시는 공모를 통해 상임이사(5급 공무원 가급)를 선발하고 재단의 정체성을 재정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상임이사는 공개모집을 통한 1차 서류심사와 시민사회단체, 학계, 사회복지계 등으로 구성된 상임이사 후보자 추천위원회의 2차 심사, 재단 이사회 등을 거쳐 선발되며 임용까지 최소 2개월여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재단은 통합시 출범 이후 도·농 복합형 복지전달체계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돼 왔으며 참여기관의 결속력, 서비스 중복·복지 사각지대 문제 등에 한계를 드러내며 협력적 복지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체질개선이 요구돼 왔다. 시는 지난 2012년 7월 출연금 50억원 들여 재단을 설립했으며 2013년 12억원,
사회복지법인 숭덕원 김성천 대표이사가 충청북도로부터 '충청북도 명예도민패' 지난해12월30일 받았다.지난해 1월 19일 새롭게 출발한 사회복지법인 숭덕원 대표이사로 취임, 장애인 복지 증진에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복지사업을 구현하고 지역사회와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북도로부터 명예 도민패을 받았다.사회복지법인 숭덕원은 2013년 4월 전임 운영자의 채무 불이행으로 보조금 통장이 압류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되어 이용 장애인들의 복지서비스에 막대한 지장을 주었고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한 상황에 사회복지법인 숭덕원을 인수받아 법인 정상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현재는 이사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투명성을 높이고 있으며 직원의 전문직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선진화된 운영체계로 전국 최고의 사회복지법인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김성천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사회복지 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가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글로벌 사회복지 역량을 전해주는 큰 포부가 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014 충북 10대 시민운동'을 선정해 29일 발표했다.도내 2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이 단체는 세월호 희생자 진실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 운동과 △공교육 정상화와 아이들이 행복한 혁신학교 지키기 △청주대 사회학과 폐과 철회와 비민주적인 총장 퇴진 △6·4 지방선거 유권자 정책 제안 캠페인 및 후보검증 △지방의원 재량사업비 폐지 및 의정비 인상 저지 등을 선정했다.10대 시민운동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와 학계,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100인 추천위원회'에서 지난달 27일부터 최근까지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선정됐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작은 도서관 '건강보험Zone'을 개설할 기관을 모집한다.신청 기관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등 소외계층 아동들이 다수 이용하는 시설이어야 한다. 작은 도서관 설치를 위한 14평가량의 공간도 필요하다.희망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 지역본부로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 기관에는 최대 4천200만원 상당의 실내 인테러이 공사비와 도서 3천여권이 지원된다. / 임장규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Top-Us)은 지난 22일 협회 회의실에서 2014평가회의를 열어 인구문제와 양성평등, 저출산 극복 등에 관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1억원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충북지역 21호 아너소사이어티가 탄생했다. ㈜선엔지니어링 오선교 회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오 회장은 23일 오후3시에 충북모금회를 찾아 3년간 1억원을 기부하겠다고 약정하고 4천만원을 기탁했다. 오 회장은 이날 가입을 통해 전국 아너소사이어티 668번째 회원으로 가입됐다. 충북에서는 20호 익명기부자에 뒤이어 21호 가입자가 됐다. 오선교 회장은 "최근 경기가 좋지 않아 어려운 분들이 더욱 힘들어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어려울때일수록 함께하면 못할 것이 없다라는 생각으로 가입을 결심했다"며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은 또 다른 누군가에게 나눔실천의 자양분이 되길 기대한다. 추운 겨울을 이겨야 하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명식 충북모금회 회장은 "우리지역에서 평소 묵묵하게 좋은 일을 많이 하시던 분이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주시니 영광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그리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신 오회장님의 고귀한 나눔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저희 모금회가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5년간 1억원 이상을 기부하겠다는
KT&G(사장 민영진)가 에너지 빈곤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텐트 500개를 지원하는 나눔 봉사활동에 나선다.이번 나눔 봉사활동은 내년 1월까지 KT&G 본사 임직원 1인당 저소득가정 1가구에 1개의 난방텐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임직원들이 수혜가정에 직접 방문해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난방텐트는 겨울철 난방온도 유지를 위해 거실이나 방에 설치하는 실내용 텐트로 설치 후에 내부 온도가 4도 이상 상승해 보온효과가 뛰어나고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난방텐트 구입비용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상상펀드'에서 전액 지원된다.'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기부하는 일정금액에 회사가 동일금액을 더해 조성되는 KT&G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기금으로 규모는 연간 35억원에 달하며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고 있다.지효석 KT&G 사회공헌부장은 "KT&G는 별도 난방비가 들지 않는 난방텐트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에너지빈곤층에게 필요한 용품으로 판단하고 지원을 결정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12월 21일 현재 사랑의 온도탑은 50도를 가리키고 있다. 딱 반이다. 물이 끓는 온도 100도에 오르기까지 아직 부족하다. 사랑의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작년 대비 95% 수준"이라며 "경제적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달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희망 2015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물이 끓어오르는 온도 100도는 목표액 58억원이다. 작년보다 모금을 시작한지 31일째인 현재 목표액 대비 50%대인 29억원을 달성했다.달 한편 지난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 현황을 나타내는 충북모금회 '사랑의 온도탑'은 109.1도를 기록해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이 시작된 지 55일 만에 100도를 넘어섰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출산공감 릴레이 캠페인 발대식을 22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연다.'출산공감 릴레이 캠페인'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임신·출산에 공감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출산장려 기부 캠페인이다.참여방법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7325(출산이오)로 문자를 보내면 건당 3천원이 기부되는 방식으로 다음 사람에게 응원이 되는 출산공감 사연과 사진을 첨부해 릴레이 형식으로 전달하면 된다.캠페인을 통해 모금 된 출산기금은 고위험 산모, 난임모, 미혼모 의료비와 자립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인구협회 정윤숙 회장은 "출산공감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출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고위험 산모, 난임모, 미혼모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9일 청주교도소 4층 교육실에서 출소예정자를 대상으로 신용관리 요령, 서민금융 이용 방법 및 불법사금융에 의한 금융피해 대처 요령 등의 '신용 및 금융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법무부 교정본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국민행복기금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충북지역의 3개 교정시설을 방문해 서민금융 상담 및 신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출소예정자들에게 금융정보를 제공하고 정상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필요한 개인 신용관리 노하우 및 다양한 서민금융기관의 지원제도 등을 안내함으로써 교육 대상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류재명 캠코 충북지역본부장은 "현대사회에서 개인 신용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잠재 수혜자들에게 올바른 신용관리를 통해 건강한 경제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준영)은 내년1월말까지 ‘장애인 직업지원 프로그램’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 직업지원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직업역량을 최대한 개발ㆍ강화해 원하는 직업을 갖고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직업을 통한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 지원을 위해 실시한다.모집 직종은 구직 장애인의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제과제빵 직업훈련’ 및 ‘정보화교육 과정’과 장애인의 직업ㆍ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직업적응훈련 과정’, 중증장애인의 맞춤 취업지원을 위한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과정’과 ‘취업성공패키지 과정’이다.지원은 직업을 원하는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는 직업상담 및 직업평가, 직업재활계획의 수립, 적정 서비스 제공, 취업지도 및 관리, 사후지도 등 직업지원 전 과정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문의는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재활팀(043-856-1106) 으로 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