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돌 그룹 아라시(嵐) 주연의 최신 영화 ‘노란 눈물(黃色い淚)’이 6월7일 국내에서 개봉된다. 일본 개봉 첫날인 14일 도쿄 시부야의 어비스가든 시네마에서는 아라시 멤버들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무대인사가 열렸다. 15일자 산케이스포츠는 사회자가 한국 개봉의 날짜를 발표하자 이를 몰랐던 멤버들은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니노미야 가즈나리는 “일본의 역사를 아는 데 좋은 교과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으며, 사쿠라이 쇼는 “일본만이 아니라, 더 많은 분들이 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마쓰모토 준은 “일본의 옛날을 일본인뿐만 아니라 알 수 있게 돼 기쁘다. 다양한 세대가 봐주었으면 한다”라는 희망을 피력했고 아이바 마사키는 “멋진 일이다. 또 하나의 문화교류가 생긴 셈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서울 스폰지하우스(시네코아)와 스폰지하우스 압구정 두 개관에서 개봉된 뒤 점차 개봉관을 늘려나가 10군데 영화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라고. 국내 개봉 제목은 ‘옐로 티어즈(Yellow Tears)’로 결정됐다. ‘노란 눈물’은 1960년대 일본을 배경으로 순수하게 꿈을 좇았던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청
청주시 우암동(동장 신상인) 주민자치센터에 설치돼 있는 탁구교실이 매주 오후 2시∼4시반(수·금) 운영하는 것 외에 토·일요일도 개방해 시민과 직장인들에게 편의를 도모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탁구 동호인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우암동 탁구교실은 청주시에서는 보기 드문 50여평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 자동연습기까지 설치돼 있어 다른 지역에서도 매우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주말마다 우암동 탁구교실을 찾는다는 최경옥(49) 씨는 “탁구는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가정주부들과 직장인들에게 순발력과 근력을 키워주는데 효과적인 운동으로 녹색 테이블 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나면 몸과 마음도 가벼워진다”며 핑퐁의 매력에 함께 빠져볼 것을 권했다. 우암동 주민들은 다양한 연령이 함께 탁구를 하면서 자연스레 세대간 격차를 줄이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협력하는 등 세대를 초월한 주민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 청주시
나상욱(23)이 버라이즌 헤리티지에서 PGA 투어 생애 첫 우승에 다가섰다. 나상욱은 15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하버타운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합계 12언더파 201타로 어니 엘스(남아공)와 함께 선두 제리 켈리(미국)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버디 7개(보기 2개)를 몰아친 나상욱은, 이로써 2005년 투산크라이슬러클래식 2위 이후 투어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나상욱은 선두 제리 켈리,어니 엘스와 함께 16일 챔피언조에서 우승을 다툰다. 한편 LPGA 투어 긴오픈 2라운드까지 선두에 5타차 단독 4위를 지켜 대회 2연패를 바라봤던 김미현은 이날 부진을 보이며 선두권에서 멀어졌다. 김미현은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리유니언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오버파에 머물며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선두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에 8타 뒤진 공동9위로 내려갔 다. / 연합뉴스
청주시청 태권도부(감독 이정희)가 ‘1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태권도대회’여자 일반부에서 2체급을 석권했다. 한국실업태권도연맹 소속 21개팀이 참가해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국기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청주시청 김현정(핀급)과 이아롱(헤비급)이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각각 체급별 우승을 차지했다. 웰터급의 최정애는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청주시는 그러나 5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3명이 상위에 입상, 청주시청 태권도부의 위상을 전국에 떨쳤다.청주시청 태권부는 지난해 6명의 선수 중 4명을 대폭 교체하며, 혹독한 동계 강화 훈련을 실시하는 등 땀을 흘려왔다. /김병학기자
“학교 통학버스 운영방법이 개선돼 학생들에게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어요. 모든 것이 혁신 사이버 토론방에서 나왔던 주제라는것이피부로느껴져요” 충북도교육청이 교육발전을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해 운영하는 혁신사이버 토론방이 업무 개선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어화제다. 혁신사이버 토론방은 인터넷을 통해 교육에 대한 지식, 정보, 아이디어 등을 수렴해 교육시책 및 업무개선에 반영하는 제도로 제한된 교직원의 토론문화 유도와 업무(제도)개선에 이제는 거쳐야 하는 관문으로까지 자리잡고있다. 토론방에서 논의된 내용은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학교행정서비스 △통학버스 운영방법 개선 △민원인이 원하는 서비스중 개선점 △주5일 수업제 확대 실시에 따른 효율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 방안, △학생의 학력제고를 위한 지원 방안 △방과후학교 활성화 방안 및 문제점 등 19개 주제로 약 11만 회의 조회를 충북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사이버 토론방의 토론 결과를 업무에 반영해오고 있다. 민원서비스 분야의 경우 민원결과 및 진행상황을 KT크로샷 서비스를 이용해 민원인에게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고 학생의 학력제고 지원방안에는 기초 기본학습
충북의 九曲, 이대로 둘 것인가(1)-구곡의 기원, 중국 무이구곡> 충북은 빼어난 산천경승이 많아 조선시대 이래 명유현사들이 이를 배경으로 구곡을 설정하고 구곡시를 지었다. 구곡은 단순한 아홉 굽이의 자연공간이 아닌 성리(性理)문화 구현의 공간으로, 충북의 구곡은 같은 수계에 연계돼 구곡문화권을 형성했으나 도내 지방자치단체들의 관심은 부족하다. 충북일보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기금을 지원받아 충북의 구곡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방안을 찾고자 10회에 걸쳐 기획기사를 마련했다. 본보는 강신욱 기자와 구곡문화전문가인 이상주(53.문학박사) 극동대 외래교수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답사한 구곡 기원지 중국 푸젠성(福建省) 서북부 우이구곡(武夷九曲.이하 무이구곡) 답사기를 첫 회에 싣는다. / 편집자주 떠났다. 그리고 뗏목에 몸을 실었다. 지난 8일 오후, 우이산(武夷山.이하 무이산) 골짜기에는 따사로운 봄 햇살이 내리쬐고 있었다. 1시간 30분 가량의 길지 않은 유람 길. 9.5㎞에 이르는 동안 아홉 번이나 꺾인 물길은 오랜 풍상을 겪었으련만 아랑곳하지 않은 듯 골짜기를 따라 유유히 흘러간다. 계곡 물이 그리 깊지 않은(깊이 50~60㎝ 가량) 때문인가
14일 밤 8시50분께 청주시 신봉동 박모(42)씨의 도금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내부와 기계 등을 태워 2억4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분만에 꺼졌다. 신고자 박모(33)씨는 “인근 공장에서 퇴근하던 중 공장위로 연기가 솟구쳐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직원들이 모두 퇴근해 화재당시 공장안에 아무도 없었다” 공장관계자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밤 11시께 청주시 남주동 서모(여·77)의 3층 목조주택에서 불이 나 집 내부와 가전도구 등을 태워 65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주택 뒤편에 있는 보일러 연료통에서 기름이 흘렀다”는 서씨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청주흥덕경찰서는 14일 장물인 것을 알면서도 귀금속을 헐값에 매입한 강모(여·51)를 장물 취득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강씨는 지난 2일 오전 10시20분께 자신이 운영하는 청주시 흥덕구 모 금은방에서 가출한 오모(50)씨의 아들이 자신의 집에서 훔친 다이아몬드반지 등 3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21만원에 매입한 혐의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유명제화점을 돌면서 상습적으로 신발을 훔친 이모(여·47)씨에 대해 상습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2월16일 오후 2시께 청주시내 모 신발가게 대리점에 들어가 손님들이 많아 혼잡한 틈을 이용, 여성 캐주얼신발 1켤레를 훔치는 등 8차례에 걸쳐 신발 18켤레(시가 32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
최근 청약 과열양상을 빚은 인천 송도 국제도시내 ‘더 프라우‘ 오피스텔의 계약자 전원에 대해 증여 여부 등 취득 자금의 조달능력 검증 작업이 진행된다. 그 결과, 탈세 및 투기 혐의가 발견되면 과거 5년간 부동산 거래에 대한 세무조사가 실시된다. 국세청은 투기 심리를 부추길 수 있는 송도 더 프라우 오피스텔의 거래실태를 정밀 분석해 거래유형별로 차별화된 세무관리를 실시하고 계약자 전원의 명단을 수집해 취득자금을 검증한 뒤 탈세 및 투기 혐의자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세청은 16∼17일 계약 기간에 모델하우스와 건설현장 주변의 `떴다방‘ 등 투기조장 세력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인터넷을 통한 분양권 중개.알선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고팔기를 반복해 값을 올리는 이른바 ‘돌려치기‘ 등 거래실태를 정밀 분석한뒤 유형별로 세무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국세청은 계약자 전원의 취득자금을 검증해 탈세나 투기 혐의가 있으면 과거 5년간 모든 부동산 거래에 대해 금융 추적조사 등 세무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또 계약이후 분양권 거래를 통한 명의변경 자료도 수집, 다운계약서(거래가를 실제 거래된 가
열린우리당 전북도당(위원장 최규성)은 15일 전북 완주군 전북도립미술관 광장에서 당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개혁.미래세력의 대통합을 위한 전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서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은 "호혜평등의 원칙에 입각한 어깨동무 통합, 우리당의 기득권을 포기하는 희생하는 통합, 국민과 함께하는 통합을 이뤄 올 대선에서 정권을 재창출하자"고 말했다. 행사에는 정 의장을 비롯해 장영달 원내대표, 송영길 사무총장, 김완주 전북도지사, 송하진 전주시장, 이광철.채수찬.김춘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14일 러시아에서 수개월 만에 4번째 반정부 시위가 열려 경찰과 시위대 간 충돌이 발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참가자 170명 정도가 경찰에 연행됐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반대하는 야당 연합세력이 푸틴 정부 아래서 민주주의와 자유가 억압됐다고 항의하기 위한 시위를 열었으며 경찰 당국이 약 170명을 연행했다고 보도했다. 체스 전 세계챔피언 출신 반체제 인사 갈리 카스파로프는 푸쉬킨 광장에 집결한 시위대를 이끌고 거리 행진을 시도하다가 경찰에 붙잡혔으며 이후 1000루블(약 3만 6000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은 뒤 풀려났다. 카스파로프가 구금돼 있는 유치장 앞에서는 200여명이 모여 시위를 벌이다가 경찰의 야경봉과 주먹질에 해산됐다. 카스파로프의 측근은 이날 체포된 사람이 600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차기 대선의 후보로도 거론되는 카스파로프 등 야당 세력은 지난달에도 제2 도시 상페테르부르크에서 수천명이 참여한 시위를 벌이는 등 간헐적으로 가두 시위를 전개하고 있다. 이날 시위는 수개월 만에 4번째 시위였다. 야권과 시위대는 이날 모스크바시가 중심가를 가두행진하는 것을 불허하고 당국이 9000명의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