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근 경복궁 담벼락과 지하철 전동차 낙서사건으로 사회적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공공장소와 건물 등을 훼손하는 낙서를 하거나 허가받지 않은 그래피티(Graffiti, 벽에 스프레이로 그림을 그리는 거리예술) 작업은 범죄행위에 해당한다. 청주 상당공원에 설치된 홍보탑 아래와 무심천 인근 지하차도, 청원구의 한 담벼락에 낙서와 그래피티가 그려져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나뭇가지 스치는 바람 소리가 소슬하다. 바슬바슬 마른 잎이 내는 겨울의 소리다. 떠난 가을 기억으로 붙잡으려는 신호다.맨 몸을 드러낸 초평호 풍경이 아름답다. 새롭게 줄이은 파란 하늘다리가 반갑다. 청정한 공기가 폐속 정화시키고 나온다. 뇌세포 하나하나를 모두 맑게 씻어낸다. 자연이 만들어내는 소리에 귀 기울인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김주영 우석대 교수는 지난 19일 진천캠퍼스 미래센터 총장실에서 남천현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 우석대
[충북일보] 해밀동 마스터힐스어린이집 원아들이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참여해 모은 성금 27만4천430원을 해밀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사진) 이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충북소주가 지난 18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괴산군민장학회에 268만6천800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충북소주가 2022년 9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괴산지역에서 영업용으로 판매한 시원소주 1병당 10원씩을 적립해 마련했다. 충북소주가 이렇게 해서 2008년부터 현재까지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한 장학금은 4천436만6천850원에 달한다.
[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이향숙)가 지난 18일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1단체 1나눔 사업에 참여해 '홀몸노인 반찬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 자치봉사회(회장 김경분)가 지난 17일 저소득층에 전해 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식료품(라면, 두유)을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괴산읍 자치봉사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반찬봉사, 연탄배달봉사, 김장나눔행사, 거리환경 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생극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이병현)가 18일 생극면행정복지센터에서 면내 어려운 가정 3곳에 사랑의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적십자봉사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이날 가구당 30만 원의 장학금과 함께 케이크를 전달했다.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 소속 증평여성의용소방대는 18일 지역의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화재시 대피요령 등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증평소방서
[충북일보] 메타세쿼이어가 흐르는 햇살에 빛난다. 갈색의 나무들이 진한 매력을 뿜어낸다. 한 아름 몸체가 듬직함을 곧장 드러낸다. 갈색 잎들이 맑은 하늘과 조화를 이룬다. 구름 낀 서쪽 하늘이 은은하게 젖어든다. 날도 포근하고 바람도 없으니 한가롭다. 물결 따라 바람 따라 겨울 색이 다가온다. 진한 갈색의 품격이 농다리에 드리운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음성조경㈜ 김인수(사진 가운데)대표가 17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맹동면 장학회 추진위원회에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볼링협회 김삼수(사진 오른쪽)회장이 17일 문광면사무소를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