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저소득층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저귀와 분유 구입비를 지원한다. 영동군보건소에 따르면 기저귀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40%이하(4인 가구 기준, 월평균 소득 168만9천19원)의 만 1세 미만의 영아를 둔 가정이다. 분유비는 기저귀 지원 대상 가운데 산모의 질병 또는 사망으로 인해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에 해당된다. 지원신청은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면 되고 지원기간은 영아 출생 후 12개월 미만까지며, 신청일을 기준으로 한다. 이들에게는 월 3만2천원의 기저귀 구입비을 지원하며, 산모의 질병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월 4만3천원의 분유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영동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달천동 복지위원회가 5일 생활이 어려운 장애가구 및 홀로노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 5가구를 선정,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가구당 2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전달했다. 연탄 사용가구는 매년 연탄 나눔행사 등 다양하게 연료를 지원받고 있는데 비해 난방유는 상대적으로 지원의 손길이 부족, 사실상 에너지 사각지대에 있는 상황이다. 이에 달천동 복지위원회에서는 난방유 사용 저소득가구에 대한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 난방유 주유권을 지급받은 박모(57) 씨는 "연탄을 때면 함석지붕이 부식이 돼 연탄을 못 때고 등유를 넣어야 하는데, 이렇게 지원해 주셔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종군 복지위원장은 "겨울을 나기에는 많이 부족한 양이지만,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옥천지사가 옥천지역 저소득층 가구의 전기안전검사를 5일부터 추진한다. 앞서 옥천군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옥천지사는 4일 군수 집무실에서 '전기안전검사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017년 12월까지 지역의 저소득층(생계, 의료급여자) 1천50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별 전기안전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또한, 군으로부터 받은 대상자들의 집을 방문해 전기차단기, 형광등, 콘센트 등 노후된 전기부품 등도 교체한다. 군은 전기안전공사의 안전점검 수수료 등에 대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올해 옥천읍 250가구의 사업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동이, 안내, 청성, 청산, 이원면을 점검하게 된다. 2017년에는 안남, 군서, 군북면과 신규 가구 등에 대해 노후화, 정비의 시급성 정도 등에 대한 전기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전기안전점검 지원으로 주민들이 화재를 예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협약을 한다"며 "또한, 군과 한국전기안전공사의 긴밀한 협력으로 주민들이 재난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보건소는 저소득층 영아(0~12개월) 가정의 기저귀 및 조제분유 구매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군 보건소는 영아 가정의 필수품인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기저귀는 중위소득 40%(4인가구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5만1천325원)이하 영아가구의 구매비용 월 3만2천원을 지원한다. 조제분유는 지원대상자 중 산모가 질병, 사망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월 4민3천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영아의 월령이 12개월 미만으로 최대 1년 지원된다. 예를 들면 출생일 기준 3개월째 날 신청시 9개월만 된다. 신청은 영아 출생 후 만 1년이 되는 날의 전날까지 신청해야 한다. 선정이 된 주민은 카드(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관내 나들가게(13곳)와 우체국 쇼핑몰에서 구매해 사용하면 된다. 기타 문의와 신청은 보건소 모자건강팀 730-2153 으로 하면 된다. '나들가게'는 중소기업청이 2009년 10월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보고된 중소소매업 유통혁신방안 일환으로 추진해 온 스마트샵 육성지원사업의 명칭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진천읍에서 하나로수제돈가스를 운영하고 있는 이대규 대표가 5일 진천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kg 20포(6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 주민복지과는 차상위 장애인 가구인 이모(76·수곡2동) 씨 집을 찾아 주거와 생활환경을 살피고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씨는 지체장애와 치매를 앓고 있으며 아내 허모(61) 씨는 중증장애가 있다. 이들 부부는 자녀 셋을 두고 있지만 모두 형편이 어려워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자녀의 소득기준 초과로 기초생활수급마저 중지돼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으로 생활하고 있다. 그나마 허씨가 전동휠체어에 의지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근근이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복지과는 이날 쌀과 소고기 등을 전달하고 난방에 어려움이 없는지 점검했다. 또한 전동휠체어로 출·퇴근하는 허씨를 위해 해피콜 신청 또는 민간자원 연계 여부를 확인하고 의료 혜택 지원이 가능한지 검토할 계획이다. 남정인 주민복지과장은 "취약계층은 다른 사람들보다 외로움과 아픔으로 더 추위를 느끼는 상황이며 시기적으로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더 필요하기에 수시로 점검·확인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대소원면 충주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 충주공장 직원들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에 근무하는 직원 60여명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지난 2~ 5일까지 4일 동안 대소원면사무소로부터 추천받은 35세대에 연탄 1만500장을 전달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직원들은 매월 성금을 기부, 이렇게 모인 재원을 기반으로 정기적으로 충주시내 중ㆍ고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 사회복지시설 후원, 어려운 이웃돕기, 연탄기부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직원뿐만 아니라 유한킴벌리 회사에서도 매년 이웃돕기 행사에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또한 1천만원 상당의 제품 기부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연탄 나눔에 참여한 이국화 직원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보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킴벌리(주)는 2011년 대소원면 충주첨단산업단지에 충주공장을 설립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대한한우협회 음성지부가 지난 1일 한우의 날을 기념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 전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 한우고기 72㎏를 군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한우의 날인 '11월 1일'은 소우(牛)에 1(一)이 3개 들어간 것에 착안해 한우의 맛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최고의 의미가 있는 1이 세 번 겹치는 날로 제정됐다. 권혁성 음성지부장은 "한우고기 지원을 통해 우리 식재료에 대한 소중함과 건강한 먹을거리 제공을 통해 따듯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한우고기로 맛있는 이웃사랑을 배풀어 온기를 나눠주신 대한한우협회 음성지부에 감사를 드리며 따듯한 사랑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우협회 음성지부에서 기탁한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 대상자 및 드림스타트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이하 한적 충북지사)가 4일 오후 2시 지사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0주년 충청북도지사 연차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1905년 고종황제 칙령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창립한 지 110주년을 맞아 인도주의 적십자 이념을 되새기고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한 공로자에게 정부포상·적십자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다. 카잘스 첼로 앙상블의 식전공연에 이어 기념식으로 이어질 행사에는 김선향 한적 부총재,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 성영용 한적 충북지사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포상인원은 보건복지부장관, 충청북도지사, 한적 총재표창 등 모두 831명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일 금왕읍에 위치한 음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우 20여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국주부교실 음성군지회 지회장을 맡고 있는 소비자경제 교육강사 강희진씨로부터 합리적인 소비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소비자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안내, 이동통신서비스 가입과 이용방법,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스미싱)와 관련한 교육으로 진행됐다.특히 장애우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피해사례를 이해하기 쉽게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어 사회에 나가서도 혹시나 당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역점을 뒀다. 또 방문판매나 온라인 등 전자상거래 이해와 구제방법, 위조 상품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권순갑 경제과장은 "소비자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합리적인 소비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요즘 보이스 피싱 등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많은데 소비자 피해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지청장 이종근)과 재단법인 예성드림장학회(이사장 김사흥)는 10월 30일 오후4시 충주시 교현동 충주검찰청 회의실에서 탈북청소년을 초청해 '꿈나무 장학금'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탈북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탈북가정의 자녀와 다문화 청소년 20명에게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사흥 이사장은 "재단법인 예성드림장학회에서 미래의 통일 한국을 염원하는 뜻에서 특별히 마련한 장학금"이라며, "북한 이탈주민의 자녀들이 한국 사회에 완벽히 적응하기를 소망하며, 장차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통일 역군으로 성장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호관찰소와 계명회는 10월 30일 충주시에 거주하는 불우이웃과 보호관찰청소년 가정에 연탄 1천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 활동에는 충주보호관찰소 직원 10명과 계명회 회원 3명이 참여했으며 충주시내 2가구를 방문, 연탄 1천장을 전달했다. 계명회 박원규 회장은 "충주보호관찰소 직원들이 겨울철을 맞아 불우 이웃에게 연탄 배달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연탄을 구입했다"며 "보호관찰소 직원들과 함께 연탄을 배달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해야겠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탄을 받은 충주시 성내동의 김모(여·79)씨는 "아들은 집나간지 오래되고, 남편은 직장암으로 병원에 입원해 올 겨울을 나기가 막막했는데, 이렇게 연탄을 나눠주고 집수리까지 해주어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용호 충주보호관찰소장은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에 연탄을 지원해 주고 봉사활동을 해준 박원규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충주보호관찰소 직원들은 앞으로 충주·음성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