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2017년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 실태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도는 국민안전처 출범 이후 2015년,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재난관리 대응역량 41개 지표에 의해 실시됐다. 도는 자연재난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도, 여름철·겨울철 철저한 사전대비, 신속한 재난 상황관리, 여름철 폭염 대책 추진, 재난 예·경보 체계 구축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름철 '간부공무원 현장 책임제' 운영 등을 통해 자연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게 한 점을 높이 평가됐다. 신봉순 도 치수방재과장은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24시간 연중무휴로 재난안전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구제역 등으로 잠정 중단됐던 '2017 시·군 순방'을 재개했다. 충북도는 15일 보은군과 영동군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9개 시·군을 방문해 2017년 도정운영방향과 함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도는 지난 2월10일과 13일 괴산군과 증평군에서 시·군 순방을 했지만 구제역이 확산되면서 연두 순방 계획을 잠정 연기했었다. 도는 시군별 방문에서 각계각층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도정운영에 반영하고 건의사항에 대한 대책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날 보은군청과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도는 지역성장기반 구축, 지역특화사업, 재해예방 및 생활기반 확충, 문화관광·스포츠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미래로 향하는 충북, 세계 속의 충북을 만들어 가기 위한 공감대 형성과 실천력 확보를 위해 여성단체·농업인단체 협의회, 청년회의소, 기업인협의회 등 지역 기관·단체와 '미래로 향하는 충북, 세계 속의 충북'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이 지사는 이날 보은군과 영동군을 방문한 자리에서 "충
[충북일보] 보리작가 송계 박영대 화백의 '황맥' 작품이 충북도청 신관에 전시된다. 작품은 한평(3.3㎡)을 넘나드는 공간의 캔버스 위에 생명의 씨앗 보리가 익어가는 모습을 실물처럼 정교하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으로 담아냈다. 이번 전시는 박 화백이 자신의 작품 '황맥'을 신관 1층 로비에 상시 전시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함에 따라 지난 2015년 '맥파'에 이어 두 번째로 전시하는 대형 보리작품이다. 박영대 화백은 "충북도의 풍요로운 도정이 추수를 앞두고 무르익어가는 파도치는 보리의 모습을 꼭 닮아 기존 '맥파' 작품에서 '황맥'으로의 전시를 희망하게 됐다. 한겨울 차갑게 얼어붙은 땅을 뚫고 자라나는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보리처럼 충북이 뿌려왔던 노력의 성과는 더욱 더 큰 결실을 이룰 것으로 확신한다" 고 말했다. 박 화백은 1942년 청주 출생으로 홍익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한국미술대상전 입선, 도쿄 텐 그랑프리 수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영국 런던 대영박물관, 미국 뉴욕 캐롤 갤러리, 일본 포인트 아트 갤러리 등에 여러점의 작품이 소장되는 등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보리작가로 유명하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외국인이 보유한 충북지역 토지면적이 1년 새 9.6% 증가했다. 충북은 강원에 이어 외국인 토지보유 증가율이 두 번째로 높았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2억3천355만9천㎡(233㎢)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국토 면적(10만295㎢)의 0.2% 수준으로, 금액으로는 32조3천83억 원(공시지가 기준) 규모다. 지난 2015년과 비교해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 면적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강원(245만8천㎡, 11.4%↑), 경기(213만9천㎡, 5.9%↑), 충북(109만5천㎡, 9.6%↑) 순으로 충북은 강원 다음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 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은 전남 3천802만㎡(16.3%), 경북 3천543만㎡(15.2%), 강원 2천410만㎡(10.3%), 제주 2천만㎡(8.6%) 순으로 조사됐다. 충북은 1천249만9천㎡의 토지를 외국인이 보유해 17개 시·도 가운데 여덟 번째로 보유면적이 컸다. 이 가운데 546필지, 41만1천㎡는 중국인 소유였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휴양·건강·체험·스포츠·문화가 어우러진 중부내륙권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490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올해 국비 249억 원, 도비 80억 원 등 총 490억 원을 투자해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7개소, 관광자원개발사업 24개소 등 총 31개소에 대한 관광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정책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충북을 비롯한 강원, 경북 3개 도에 총 3천820억 원을 투자,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힐링관광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80억 원이 투자된다. 특히 2013년부터 총 425억 원을 투자해 추진 중인 '충주 국제수변레포츠공원 조성', '제천 금수산 생태휴양지구 조성', '단양 소백산 정감록 명당체험마을 조성', '괴산 산막이 산행유정마을' 등 충북의 천혜 자연경관자원을 활용한 힐링 관광거점시설이 올해 완료된다. 향후 충북이 국내 힐링관광지의 대표지역으로 탈바꿈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올해 관광자원개발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관광지개발 3개소 40억 원, 문화
[충북일보]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포도 수입물량 증가와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포도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포도산업 특성화 전략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포도산업 특성화 전략사업은 청남대 둘레길 3색 포도단지 조성, 포도 국내육성 품종 보급, 포도 생력화를 위한 표준과원 모델 개선사업 등으로 사업비 7억 5천만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1천만 방문객을 돌파한 청남대 인근에 청색·적색·흑색 등 3색 포도 재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방문객을 대상으로 판매를 촉진할 예정이다. 국내육성 품종 보급사업은 수입산 포도와 차별화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육종 품종인 충랑, 청수 등 새로운 유망품종을 식재 보급한다. 포도 생력화를 위한 표준과원 모델 개선사업은 포도 품질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기존 포도재배농가에 수형 개선, 비가림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최근 국비를 추가로 확보하여 품종개량 등을 통해 포도 재배농가의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포도산업 특성화 전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충북 포도가 경쟁력과 차별화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에서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등을 알리기 위한 '11회 전국UCC영상공모전'이 마련됐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2017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및 '98회 전국체육대회' 등을 주제로 한 지정주제와 누리꾼들이 자유롭게 소재를 선택하는 자유주제로 나눠 실시된다. 지정주제를 소재로 한 출품작에는 심사 시 가점도 부여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7월9일까지로 출품작 접수는 충북인터넷방송(itv.chungbuk.go.kr) 홈페이지에 마련된 11회 전국 UCC영상 공모전 코너로 하면 된다. UCC 동영상 제출형식 등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충북지식산업진흥원 문화관광사업부(043-210-0831)나 충북도 공보관실(043-220-2082)로 문의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주도한 '충북 경제현안 실태조사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가 구성됐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보이콧 선언으로 반쪽 운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도의회는 28일 355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임병운 의회운영운영위원장이 제안한 조사특위 구성결의안을 원안 의결했다. 결의안에는 조사특위 활동기간(오는 10월27일까지), 위원 수(9명 이내) 등 주문과 제안이유, 관련법규 등이 명시됐다. 제안 이유에는 '미래성장동력으로 분류된 에어로폴리스와 이란 2조원 오송투자유치 실패에 이어 충주 에코폴리스마저 백지화되며 충북경제자유구역은 존례기로에 있음', '경제자유구역청 소관 업무, 충북도 민선 6기 산단 조성, 투자유치 실적 진위 규명 및 입주지원금에 대한 조사가 요구됨' 등 조사 목적이 담겨있었다. 하지만 제안 설명 후 민주당 원내대표인 연철흠 의원은 "조사특위 조사 범위 등을 놓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인 박한범 의원과 여러차례 협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충주 에코폴리스, 이란 2조원과 관련된 것만 행정사무조사를 하자고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이는 이시종
[충북일보]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19대 대통령 선거의 특정 정당 후보자의 선거운동성 보도자료를 언론사 기자에게 제공한 혐의로 충주시 공무원 A씨를 청주지검에 고발했다. 보도자료를 배포하게 한 혐의로 국회의원 비서관 B씨도 함께 고발됐다. 28일 충북선관위에 따르면 충주시청에서 보도자료 담당자로 근무하고 있는 A씨는 이달 중순 모 정당 충주시당원협의회당원협의회 제19대 대통령선거 대책본부 출범과 충주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과 관련된 보도자료 2건을 회의원 비서관 B씨로부터 전자우편으로 전송받아 언론사 기자 155명에게 전자우편으로 전송해 보도되게 한 혐의가 있다. 충북선관위는 A씨의 고발과 관련,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해 선거의 공정성을 크게 저해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직무의 공공성에 상응하는 고도의 윤리성 및 정치적 중립이 요구되는 공무원의 선거에 대한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무원의 선거관여 행위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 고발 등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28일 충북도내 개별주택 21만 가구의 가격을 결정·공시했다. 충북도내 개별주택 가격은 지난해보다 2.79% 올랐다. 시·군별로는 음성군 4.47%, 보은군 3.62%, 괴산군 3.44%, 진천군 3.02% 순으로 집계됐다. 최고가격은 충주시 연수동 소재 단독 주택으로 10억2천만 원, 최저가격은 영동군 상촌면 소재 단독주택으로 87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공시된 주택가격은 올해 1월1일 기준 가격이며 그동안 개별주택 공시가격의 적정가를 산정하기 위해 개별주택에 대한 특성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가격검증, 소유자의 의견 제출과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 또는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개별주택의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29일까지 해당 시·군에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평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26일 조정공시하게 된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북부시장과 육거리시장, 제천덕산시장, 보은전통시장 등 4개 시장 주변도로 주차가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충북도는 29일~오는 5월14일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를 맞아 전통시장 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 기간 청주 북부시장은 피보사랑약국과 국민상조 구간 △청주육거리시장은 청남교와 탑웨딩홀, 금석교사거리와 연합신경외과 구간 △제천덕산시장은 석다방과 월악건강원 구간 △보은전통시장은 평화사거리와 시외버스터미널, 중앙사거리와 동다리사거리 구간은 주차시점부터 2시간까지 주차할 수 있다.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봄 여행주간과 연계해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충북에서는 9개 시장이 참여해 문화공연 및 이벤트, 체험행사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하며 기타 자세한 행사안내는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 홈페이지(www.sijanga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도의 재정자립도는 31.80%로 전국 평균 53.7%를 밑돌았다. 행정자치부는 세입·세출예산, 재정자립도 등 10개 항목의 2017 회계연도 예산 지방재정 정보를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인 '지방재정365(http://lofin.moi.go.kr)'에 통합공시 했다. 충북도의 예산규모 3조3천47억4천400만 원, 자체수입은 1조509억3천700만 원으로 재정자립도(자체수입/예산규모×100)는 31.80%였다. 재정자주도((자체수입+자주재원)/예산규모×100)는 46.78%로 집계됐다. 시군별 재정자립도는 청주시가 40.45%로 가장 높았고 보은군이 9.97%로 가장 낮았다. 시군별 재정자주도는 제천시가 69.35%로 가장 높았으며 괴산군이 62.24%로 가장 낮았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