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주식회사 건영(대표 주정일)은 16일 진천군청을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20kg 130포(6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2016년 3월까지 23개소(보건지소 6개소 · 보건진료소 17개소)에서 지역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체조교실은 '고지혈증제로 치매중풍없는 음성만들기' 3단계 고지혈증 재검사를 통해 위험군과 질환군으로 판정된 주민을 대상으로 기공체조,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생활 체조 등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이번 건강체조교실은 지역주민들의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기대하고자 마련됐으며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근관절의 통증과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운동실천율을 높여 삶의 질을 높이는 등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주고자 운영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건강체조교실 참여를 통해 관절건강도 지키고 무기력해지기 쉬운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대소원면 향기누리봉사회(회장 정영택) 회원들이 15일 홀몸노인 등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14가구에 사랑이 듬뿍 담긴 겨울이불을 전달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는 14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15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치나라에서 후원하고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정이 가득한 사랑의 손길로 정성들여 10kg들이 300상자의 김장을 담가 관내 지역아동센터 36개소와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단양산업단지 내 새로이 입주한 (주)데코페이브의 박문석 대표가 지난 13일 류한우 단양군수를 찾아 준공식 축하 물품으로 들어온 쌀 160포(1천700㎏/476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지난 8일 준공식을 가진 친환경 블록·시설물 업체 데코페이브의 제1공장은 단양 산업단지 내 대지 면적 1만㎡ 규모로 △성형기 △자동포장설비 △골재계량설비 △양생설비 △시멘트 계량설비 △시멘트 저장탱크 △표층·기층 믹스기 등의 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모두 80억원이 투자된 제1공장은 현재 32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생산 파트에 직원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데코페이브는 2016년 말 제2공장과 특수가공시설을 착공할 예정이며 2018년까지 모두 250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 규모의 콘크리트블록과 경계블록 생산 라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대명리조트 단양은 동절기를 맞아 대강면 용부원리 장애인 가정에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소속직원 10여명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지난 2일부터 8일간 지붕보수, 마루, 도배·장판공사와 연탄보일러 교체, 창고 신축 공사 등 대대적인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대명리조트 서상윤 총지배인은 "각자의 분야에서 노력하는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소외된 계층에 나눔 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수혜을 입은 장애인 가정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도와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대명복지재단에서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저소득 가정에 연탄 2천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사진 2007년부터 매년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랑의 연탄을 기탁해 온 제천제자교회가 지난 12일 제천시를 찾아 사랑의 연탄 1만장을 기탁했다. 제천제자교회가 지난 12일 제천시를 찾아 사랑의 연탄 1만장을 기탁했다. 이 교회는 2007년부터 매년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랑의 연탄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연탄 1만장을 기탁해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힘이 되고 있다. 권혁일 담임목사는 "매년 추운 겨울이 오면 소외된 이웃이 항상 걱정된다"며 "교인들과 함께 뜻을 모아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겨울철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연탄을 기탁해 주는 제천 제자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사랑의 연탄이 에너지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세대를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환경위생과 공무원들은 지난 14일 매년 실시하던 직원 단합대회 대신 홀몸노인 가구 봉사활동으로 하루를 보내 주의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환경위생과 직원 37명은 원남면 마송1리에 살고 있는 A씨(71) 집을 찾아 부서 상조회에서 준비한 단합대회 경비로 마련한 단열벽지와 장판을 직접 시공·교체해주고 유리창에 뽁뽁이를 설치해 겨울 채비에 도움을 줬다. 또한, 낡고 녹슨 세탁기를 중고세탁기로 교체해 주고 전기장판과 쌀 40kg, 보일러등유 400ℓ등을 전달했다. 아울러 관내 기업체 후원을 받아 겨울이면 얼어붙어 세탁기도 돌릴 수 없는 세면실에 단열재를 설치하고, 비가 새는 처마를 보수했으며, 땅이 질어 무릎이 불편한할머니가 다니기 힘든 마당에는 보도블럭을 설치해줬다. 이 작업에는 성광건설이 기술인력과 자재를, 미진종합건설은 단열재를, 석남중기는 모래를 지원해줬다. 문근식 환경위생과장은 "늘 고질 민원과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한 채 봉사활동을 하자고 해서 기특하고 대견하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사랑을 계속 실천하겠다. 그리고 이번 봉사활동을 도와주고 함께 해준 업체들에도 진심으로 감사
[충북일보=청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이하 한적 충북)가 14일 한적 충북 앞마당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김장봉사에는 성영용 한적 충북 회장, 손한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지사협의회장, 적십자 봉사원, 이종신 KB국민은행 충청동지역 본부장과 임직원 100여명 등 1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김장에 든 1천400여만원은 KB국민은행에서 후원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10년째 한적 충북과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다. 적십자 봉사원과 KB국민은행 충청동지역본부 임직원은 이날 3천500포기로 담근 김장김치를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700가구(가구당 5포기)에 전달했다. 성영용 한적 충북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시는 이종신 본부장님을 비롯한 KB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김치를 버무리실 때 사랑을 가득 담는다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김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