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예술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한 4개 분야 127건에 대해 10억6800만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4개 분야 지원 사업과 예산은 △공연장상주단체육성 3건(3억3천만 원) △전문예술 69건(5억200만 원) △신진예술 36건(1억5천만 원) △문화향유활동 19건(8천600만 원)이다. 세종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327건이 접수됐다. 재단은 예술지원 사업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예술인과 시민으로 구성된 모니터단 40명을 모집해 연중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sjcf.or.kr)이나 예술지원팀(☏044-850-0531~2)으로 문의하면 예술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공공건설사업소가 올해 건설공사 모든 공정에 걸쳐 안전관리와 안전사고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건설안전 지도(코칭)를 4곳으로 확대한다. 건설안전 지도는 지난해 국토안전관리원과 세종시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를 통해 건설공사 현장 안전관리와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계획 수립, 시행, 점검, 교육을 지원한다. 세종시 공공건설사업소는 지난해 금남면복합커뮤니티센터건립 현장 5차례, 북세종상생문화지원센터건립 공사현장 4차례의 건설안전 지도를 실시했다. 올해는 여기에 부강마실공방,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현장까지 4곳으로 확대된다. 건설안전지도 내용은 △안전관리계획서·정기안전점검 △가설구조물 구조안전성 확인 △설계도서 검토, 품질관리비·안전관리비 검토 △철근배근, 기온보정강도, 한중콘크리트 안내 △동절기 시공계획·품질 시험실 확인 등이다. 한윤식 소장은 "지난해 건설안전 지도에 대한 공사감독관, 시공자, 감리자 등의 현장 호응도가 높았다"며 "올해 건설안전 지도를 확대해 건설 분야의 안전수준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심정지에서 생존한 환자들의 뇌를 컴퓨터로 단층촬영한 뒤 뇌부종을 정량적으로 분석해 신경학적 예후예측에 대한 유용성을 규명한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응급의학과 인용남·김호일 교수가 연구한 논문이 응급의학과 분야 상위 국제학술지 'American journal of emergency medicine'(IF=3.6)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세종충남대병원 관계자는 "심정지에서 생존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초기에 장기적인 신경학적 예후를 예측하는 것은 중환자실이 부족한 요즘 특히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예후예측 도구 중 하나인 뇌 컴퓨터 단층촬영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저산소 허혈성 뇌 손상의 형태는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지만 객관적인 뇌부종의 측정 방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인용남·김호일 교수는 자발순환 회복 후 검사한 뇌 컴퓨터 단층촬영을 통해 뇌부종 정도를 정량적으로 분석한 결과 특정 범위에서 신경학적 예후 예측력이 더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인용남 교수는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심정지 환자의 자발순환 회복 후 뇌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종충남대병원이 심정지 환자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장애인의 긴급 상황 대응능력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장애인 생존수영 교실'을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장애인 생존수영 교실'은 지난해 8월과 11~12월 두 차례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장애인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수중에서 생존법과 구조법을 배우며 건강증진을 위한 재활체육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도시상징광장을 활용한 캠핑행사를 마련했다. 세종시설공단은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 세종청년센터, 캠핑카 동호회와 함께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13일 이틀 동안 도시상징광장에서 봄맞이 캠핑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시민들은 이 기간 도심광장에서 캠핑을 즐기며 프리마켓, 푸드트럭을 이용할 수 있다. 세종시설공단은 행사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광장 인근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캠핑존, 경제활성화·먹거리존, 볼거리존, 놀거리존 등 다양한 부스가 설치된다. 피크닉존은 누구에게나 자유롭게 개방된다. 버스킹공연과 캠프파이어(불멍) 행사를 통해 따스한 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봄맞이 빌딩 숲, 힐링 캠프닉 행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오는 8월 경북에서 열리는 '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세종시 대표선수가 가려졌다. 세종시는 지난 1~5일 세종미래고 경기장 등에서 '2024년도 세종시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해 입상자 24명을 전국기능경기대회 세종시 대표선수로 최종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세종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에서 주관한 이번 기능경기대회에는 특성화고 학생과 일반인 등 49명이 9개 직종에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부문별 우승은 △용접 박성빈(세종미래고) △도자기 연선경(학원) △피부미용 이정미(학원) △화훼장식 송향주(개인) △실내장식 이정미(기업체) △제빵 이지은(세종미래고) △헤어디자인 김소현(학원) △요리 최민영(세종장영실고) △가구 김병희(개인) 등 9명이다. 우승자를 포함한 수상자 24명(금 8명·은 9명·동 7명)에게는 메달과 부상으로 금 80만 원, 은 50만 원, 동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들에게는 해당직종 기능사시험면제 혜택이 제공되며 오는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경북에서 열리는 '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올해 세종시 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충북일보] 세종시 합강동(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모듈러주택이 건설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세종 5-1생활권 L5블록에 국내 최초 공동주택 스마트 턴키방식 사업을 적용한 총 450세대의 모듈러주택을 통합공공임대로 건설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모듈러주택은 OSC(Off-Site Construction) 공법을 활용해 공장에서 부재의 80% 이상을 사전 제작해 현장에 운반한 뒤 설치하는 주택이다. 철근콘크리트 공법보다 약 30% 공사기간 단축이 가능하고, 건설 중 배출되는 탄소와 폐기물도 줄일 수 있어 친환경 건설로 평가된다. LH는 공사기간을 단축해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로봇배송, 제로에너지, 스마트 커뮤니티 등이 반영된 스마트 주거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턴키는 공사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에 스마트 건설기술을 반영해 일괄 입찰하는 방식이다. 세종시 5-1생활권 L5블록에는 통합공공임대 1천327세대(지상 12층)와 모듈러주택 450세대가 건설된다. LH는 모듈러주택 표준화와 핵심기술 도입을 위해 설계단계부터 제조사, 설계사, 건설사 등이 협업해 모듈러주택 특화 전용
[충북일보]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13일 오후 7시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올해 첫 번째 찾아가는 연주회를 개최한다.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정기·기획 연주회 외에도 클래식 저변확대를 위해 지역의 명소,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 다양한 관객을 직접 찾아가 연주회를 열고 있다. 4월 찾아가는 연주회는 영화를 주제로 영화 속 클래식 음악과 영화 OST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곡은 영화 '어벤져스'의 메인 테마곡, '여인의 향기'로 유명한 '포르 우나 카베사(간발의 차이로)', '번지 점프를 하다, 아이즈 와이드 샷'에 삽입된 '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 찰리 채플린의 영화 '위대한 독재자'의 한 장면으로 유명한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등이다. 영화 음악 외에도 중학생 단원 2명의 솔로이스트 무대로 꾸민 바흐의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바르톡의 '루마니아 춤곡' 등 클래식 음악이 준비돼 있다. 또한 조치원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로컬 예술단체 '시네마 다방', '두잉지 프로젝트'와 협연도 기대된다. '시네마 다방'은 연주의 즐거움을 잃어버린 바이올리니스트가 작은 초등학교에서 천방지축인 아이들과 오케스트라를 통해 희망을 찾아가는 내용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이 8~12일 지역 유아(만4~5세)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독서프로그램 '꿈을 키우는 책 가족'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4~5세 아이가 있는 20가족이다. '꿈을 키우는 책 가족'은 2개 반으로 편성된다. 부모 독서교육, 달마다 만나는 그림책 놀이, 동화극 공연 등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월 한차례씩 8회 운영된다. '달마다 만나는 그림책 놀이' 후에는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독서 꾸러미가 제공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8일부터 12일까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https://lib.sje.go.kr)에 접속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중학교 나다움 성장교육과정 지원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원단은 17개 교과 중학교 교사들과 교육청 교육전문직원 등 3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2015교육과정에서 2022교육과정으로 전환되는 중학교 교육현장에 찾아가 여러 가지 도움을 주게 된다. 17개 교과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사회, 역사, 도덕, 음악, 미술, 체육, 기술가정, 정보, 체육, 진로, 보건, 한문, 제2외국어 등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지원단 역량강화를 위해 '2022개정교육과정 중학교 학교자율시간의 이해와 편성·운영'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과별 협의회를 통해 지침개발에도 나선다. 지원단은 2025학년도 지침개발과 함께 학교를 방문해 2022개정교육과정 중학교 총론과 교과별 각론에 대한 연수내용을 전달하는 역할도 맡는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지원단 활동으로 2022개정 교육과정이 내년에 학교현장으로 잘 전달돼 선생님들의 수업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원단은 지난 겨울방학에도 연구를 진행해 총론과 8개 교과 각론 영상 제작을 마치고 현장교원 집합연수를 실시했다. 세종시교
[충북일보] 고려대학교 세종사회봉사단은 지난 1~2일 이틀간 고려대 세종캠퍼스 농심국제관에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따르면 가톨릭대 의과대학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과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서 66명이 기증희망자로 등록했다. 고려대 세종사회봉사단은 2012년부터 매년 2회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정확한 기증 절차와 정보를 알리고 자발적 등록을 돕기 위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모두 2천547명이 조혈모세포기증 희망을 등록하고 39명이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현재 우리나라 전체 기증희망 등록자수는 약 41만 명이다. 조혈모세포기증희망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등록 가능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정부세종청사체육관 소방시설·피난동선 확보 세종소방본부는 8일 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다목적홀에서 개표소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유사시 관계인 초기대처요령 교육과 피난동선 확보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한 선거 당일에는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투표소 예방순찰을 하고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개표소에 소방인력 9명, 소방차 3대를 전진 배치하는 등 특별경계근무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은 "22대 총선대비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소방력을 집중해 선거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소방본부는 지난달 4일부터 22일까지 지역 투·개표소 110곳에 대해 화재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