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시민이, 시민의 이름으로, 시민에게 주는 '1회 시민인권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시민인권센터는 7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인권기초자치 부분 박용갑 대전광역시 중구청장, 인권복지 부분 윤경열 행복마을 원장, 인권언론매체 부분 혜철(사진) 불교공뉴스 대표이사, 인권실천 부분 임동표 (주)한국진흥원 대표이사, 인권법조 부분 최기석 법률사무소 대표, 인권의료 부분 최경옥 대청병원 수간호사 등 6개 분야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시상식은 10일 67주년 세계인권선언 및 시민인권센터 창립 1주년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2015 충북사회복지자원봉사대회'가 오는 10일 오후 2시~3시30분 청주시립도서관 1층 강당에서 열린다. 충북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인증관리요원 등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나우리봉사단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자원봉사 유공자 표창(도지사 표창 등 19명), 우수 자원봉사관리센터 현판 증정 등으로 이어진다. 심의보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자원봉사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높이고 자원봉사자와 사회복지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목행용탄동 향기누리봉사회 회원 20여명은 이웃돕기 성금 마련 위해 7일 목행동에 있는 라이브카페인 '작은음악회'에서 하루찻집을 열었다. 이날 뜻을 같이하는 지역주민과 기관·단체 회원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하루찻집에는 따뜻한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이날 모금된 수익금은 관내 홀몸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난방비 지원, 반찬 봉사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미정 회장은 "추운 날씨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격려와 도움에 감사드린다"며 "보내 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목행용탄동 향기누리봉사회는 관내 30여명의 홀몸노인들을 위해 매월 반찬봉사, 생신 및 명절 찾아뵙기, 장수사진 촬영, 효도관광 등 다양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앙성적십자회가 7일 능암리 소재 목욕탕에서 관내 홀로노인들을 위한 목욕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최기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개인차량을 이용해 노인들을 1~2명씩 이동시켜 편의를 도왔다. 목욕 후에는 인근 음식점으로 자리를 옮겨 따뜻한 점심을 대접한 후 집까지 안전하게 모셔드렸다. 최기숙 회장은 "지난봄에 실시한 목욕봉사 때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셔서 다시 목욕봉사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고 찾고 싶은 앙성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앙성적십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 나눔, 세탁봉사, 명절음식 나눔, 노인시설 청소봉사, 의료봉사, 환경정화 등 지역 내에서 봉사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7일 관내 요양보호사 방문 독거가구 102가구에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했다. 충주소방서는 관내 요양보호사가 방문하는 독거가구 102가구에 화기를 많이 취급하는 공간에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점검요령과 화재대피방법을 교육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는 화재로부터 취약한 분들이 많은데, 앞으로도 재난에 취약한 계층 위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서부소방서(서장 김유종) 소방관 30명이 7일 오전 10시 서원구 산남동 저소득가구 2곳에 연탄을 나눠주고 있다. 소방관들이 연탄배달 후 연탄가스 등 안전사고에 대비 주택 점검, 연탄아궁이 난방상태 확인 등 안전점검도 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노인들이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이유는 여가선용, 건강관리, 지식 습득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시와 4개 노인복지관이 청주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주민 2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조사한 노인복지서비스 만족도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목적은 '여가선용을 위해서'가 31.2%로 가장 높았고 '건강관리를 위해서(28.6%)', '새로운 지식·정보습득을 위해서(17.1%)'가 뒤를 이었다. 노인복지서비스 선호도는 노후준비 관련 교육, 음악프로그램, 건강검진, 취업알선에 대한 욕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8일 오후 4시 청주가경노인복지관에서 '2015 청주시 노인복지서비스 만족도·욕구조사 결과보고회'를 열고 이같은 결과를 발표한 뒤 향후 노인복지관 운영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초록청년회 봉사단은 7일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 나누기'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일 년동안 모은 회비로 홀로 사는 노인과 저소득층 가정 등 6가구에 연탄 3천장을 직접 배달했다. 강석천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가정이 따뜻한 온정을 느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손길이 더욱 많이 모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와 무지개봉사회가 7일 회원 10명이 정성들여 만든 성탄절 크리스마스 풍선트리를 지역사회복지 시설 등 12곳에 전달했다. 크리스마스 풍선 트리는 군민이 많이 찾는 △군청 민원실 △도안면사무소 △사회복지시설인 증평노인요양원 △인성실버센터 △들꽃마을 △효인원 △나눔·기쁨요양원 △노인복지관 △여성회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문화원 △노인지회 등 12곳에 전달됐다. 풍선을 이용해 활발히 자원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무지개봉사회는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와 함께 지난해부터 지역 내 25개 시설에 성탄트리와 산타풍선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정미혜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크리스마스 풍선트리를 통해 군민과 따스한 손길을 기다리는 소외 어르신들이 따뜻한 성탄과 2015년의 마지막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올 한해 '군민 몸에 딱 맞는' 맞춤형 체감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전개하며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저소득 세대, 여성, 장애인, 다문화, 영유아·아동, 청소년 등 수요자에 따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시책을 전개했다. 군은 △저소득 세대 생계급여 등 5개 사업 22억원 △여성 우먼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등 2억원 △장애인 연금 지원 등 32억원 △다문화 결혼이민자 가족 친정방문 사업 등 8종 291명 △영유아·아동 영유아 보육료 지원 등 67억원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등 26개 프로그램 6억원 등 대상별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통해 지원했다. 또 고령화와 은퇴 귀농 인구가 급증 되는 최근 농촌 트렌드에 따라 안정되고 즐거운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약25억원 국·도비를 확보해 1천632㎡ 규모의 노인전용복지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며 노인 기초생활 지원(2종, 160억원), 경로당 가꾸미 사업(159개소, 9천500만원), 경로당 식사도우미 사업(149개소, 9천만원), 노인복지시설 개선(74개소, 12억원) 등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민선 6기 단양군은 군내
[충북일보=제천] 제천 ㈜일진글로벌이 겨울철을 맞아 화재취약 지역을 찾아다니며 초기 화재경보와 화재진화를 위해 소방기구 설치 운동을 제천소방서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일 송학면 장곡리 경로당에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소방교육을 실시하고 일진글로벌 직원과 소방대원들이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100세트(250만원 상당)를 가가호호 방문해 직접 설치해 줬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창립기념으로 자매결연 지역인 송학면 무도2리 경로당에 떡 10상자를 전달하기도 했다.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을 비롯해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는 ㈜일진글로벌은 연말을 맞이하여 사랑의 김장 행사, 독거노인 난방비 후원과 연탄배달 등 관내 여러 이웃들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지역사회 선도 기업으로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폭설, 혹한 등에 취약한 홀몸노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절기 독거노인보호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2월 말까지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본청, 상수도사업소, 각 읍면을 비롯해 노인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노인장애인복지관 등과 연계·협력해 겨울철 홀몸노인 보호 사전준비 및 재해 대응체제를 구축한다. 기상특보 발령 시 재난문자시스템(크로스샷)을 활용해 노인돌봄서비스 노인전담인력이 매일 홀몸노인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한파 등으로 인해 피해사례가 발생할 경우 충북도와 보건복지부로 이어지는 연락체계를 갖춘다. 또 겨울철 건강관리방법, 응급처치, 한파 및 낙상 예방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홀몸노인의 건강을 살필 예정이다. 군은 겨울철 난방용품 지원, 보일러 수리 등 민간 자원을 발굴하여 민·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취약계층에게는 생활의 어려움이 더 크게 느껴지는 시기"라며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군민의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