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권영완)는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2일 충주시 봉방동 사회복지법인 숭덕재활원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용인 격려 및 시설내부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누리당 이종배 국회의원(충주)과 함께 봉사활동 및 이용인들을 격려, 설 명절을 맞아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이종배의원은 "농어촌공사에서 지속적으로 숭덕재활원 같은 사회복지시설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줄 것"을 권영완 지사장에게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충북도민의 온정이 펄펄 끓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충북모금회)가 1일 '희망 2016 나눔캠페인' 7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목표액의 1%인 6천70만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102.9도까지 올랐다. 충북모금회는 오전 11시 청주문화산업단지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이명식 충북모금회장과 모금회 임직원, 권석규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봉사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16 나눔 캠페인' 성료식을 했다.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기업들과 일반인들의 성금 참여가 줄면서 목표 달성에 어려움도 예상됐지만 매월 급여의 자투리 금액을 기부한 공무원들, 6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한 SK하이닉스, 1억원을 완납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등의 후원이 이어졌다. 특히 과학 발명품 경진대회 특상 수상으로 받은 장학금을 기탁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 등을 비롯해 자신을 알리지 않고 익명으로 기부한 도민들의 도움이 이어지면서 캠페인 기간(11월23일~1월31일) 62억4천700여만원을 모금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의 성금 내역을 보면 개인기부는 33억 8천900여만원
[충북일보=세종]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한 '희망 2016 나눔 캠페인'에서 당초 목표액(7억9천만원)보다 5.1%(4천만원) 많은 8억3천여만원을 모금, 사랑의 온도가 105도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기부 주체는 법인이 46.3%, 개인(단체)이 53.6%로, 지난해에 비해 법인은 줄고 개인(단체)은 늘었다. 올해 캠페인에서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5억9천4백만원보다 33.0% 더 많이 책정됐다.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청주]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을 보장하는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이 확대 추진된다. 청주시는 올해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에 72억원을 투입한다. 먼저 장애인이 직업생활을 통해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52억1천100만원을 들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13개소 526명에게 직업적응훈련과 취업알선, 직업상담을 한다. 장애인행정도우미 사업에 11억7천만원을 들여 시 산하 구청, 읍면동에 65명을 배치해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의 업무보조로 활동하게 된다. 이어 장애인가정에서 제품을 조립해 납품하는 재택고용사업·공동작업장 사업에 1억9천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혜원·청주시장애인복지관에 5억3천700만원을 들여 중증장애인 127명을 선발해 디엔디케어(D&D Care)를 비롯해 급식도우미, 환경도우미, 버스청결 도우미 등 일자리사업을 창출한다. 이밖에 1억4천700만원을 들여 2인1조 안마사가 노인복지관 방문해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을 비롯해 특수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수교육 복지연계형 사업 등 크고 작은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을 펼친다. 서강덕 노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노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시설평가원이 시행한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최우수시설)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839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음성군노인복지관은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 6개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으며 최우수(A등급) 등급을 받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평가로 지역의 노인복지와 노인 여가문화 활동의 구심 역할을 하며 어르신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음성군노인복지관은 다시 한번 전국 최고의 노인복지종합시설임을 인증받게 됐다. 유지숙 관장은 "최우수 등급 선정은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그리고 전 직원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음성군의 전폭적인 지원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난달 29일 2016년 정기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지자체, 시민사회계, 보건의료계, 언론계, 종교계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관기관 감사패와 유공자 표창 전달을 시작으로 2015년도 감사 및 결산보고, 주요사업 추진실적 사업보고, 2016년도 중점시책 사업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저출산·고령화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인식개선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음성] "제가 잘하는 것은 주위사람들을 도와주고 함께 있어주는 거예요. 저는 커서 운동을 잘해서 체육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저의 꿈을 이루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남을 돌봐주고 사랑을 전하는 따듯한 마음씨도 닮고 싶습니다." 음성군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팀에 꾹꾹 눌러 쓴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됐다. 편지의 주인공은 지난 7월 음성군 희망복지팀에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관리를 받고 있는 김모(여·78) 씨의 손자 정군(남·18)이다. 정군은 지적장애3급으로, 할머니 손에 자라나고 있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고 있지만 맑고 꾸밈없이 생활하면서 이번에 그동안의 감사한 마음을 편지에 담아 전달했다. 이 외에도 고등학교 자녀 2명을 키우고 있는 어머니의 희망이 불씨가 꺼지지 않게 도와줘서 고맙다는 내용의 편지, 자녀의 수술비를 지원받아 감사하다는 편지도 받았다. 현재 음성군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을 발굴하고 있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복지 등 공적자원과 연계하고 있으며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는 희망복지지원단에서 통합사례대상자로 선정, 지속적인 상담과 민간자원 등을 우선
[충북일보=충주]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는 201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장상규(51)전 칠금금릉동협의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5대 회장에 선출했다. 장 회장은 김경 회장이 개인사정으로 자진 사퇴함에 따라 잔여임기인 2018년도 정기총회시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장 회장은 2009년부터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해 오면서 지역사회와 새마을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왔다. 특히, 2012년부터 새마을지도자 칠금금릉동협의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3R 자원모으기' 운동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매년 200여 t의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등 폐자원 재활용에 앞장서 3년 연속 3R 재활용 폐자원모으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상규 회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제2새마을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가는데 새마을 가족이 앞장서서 활동해 줄 것과 역사와 시대에 걸맞는 국민운동 단체로 거듭나자 한다"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장애인등록증 신청부터 발급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장애인등록증 등기우편 배송 서비스'를 2월부터 시행한다. 그동안 장애인들이 장애인등록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읍면사무소를 2회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장애인등록증 발급과정이 기존 5단계에서 군청과 읍면 경유가 생략돼 조폐공사 제작, 대덕우체국 접수, 신청인 우편배달의 3단계로 간소화되며, 발급기간도 15일에서 4일로 대폭 단축된다. 앞으로 장애인들은 장애인등록증 신청을 위해 읍면사무소를 한 번만 방문하면 집에서 편리하게 등기우편으로 받을 수 있으며, 배송비도 군이 부담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또 배달 과정도 인터넷 우체국을 통해 실시간 조회가 가능해 분실사고를 대비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원스톱 민원 처리를 포함한 장애인 복지와 편의 증진 시책을 계속 발굴하고, 장애인을 위한 나눔과 소통의 따뜻한 복지행정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정신적·감각적 장애아동의 발달재활과 언어발달 서비스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25일까지 발달재활ㆍ언어발달 서비스 지원 및 정보제공을 위한 서비스 제공기관 지정신청을 받아 29일 심사를 통해 발달재활지원사업기관으로 9곳, 언어발달지원 사업기관으로 1곳을 지정해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발달재활 지원 사업기관은 만 18세 미만 장애아동에게 정신적·감각적 장애아동의 인지, 의사소통, 적응행동, 감각·운동 등의 기능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언어발달 지원 사업기관은 감각적 장애부모의 만 10세 미만의 비장애아동에게 필요한 언어발달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영분 노인장애인과장은 "제공기관 지정을 통해 지역 내 양질의 발달재활 서비스 및 언어발달 지원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 '아너소사이어티(5년 이내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회원이 2명 늘었다. 이에 따라 세종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기존 최윤묵,오영철,김윤회 씨를 포함해 모두 5명이 됐다. 28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숙우(56·여) 성원벤처메디칼 이사와 정찬의(55) 정피부비뇨기과 원장은 이날 세종모금회 사무실에서 회원에 가입, 2천만원씩을 우선 기탁했다. 아너소사이어티 전국 회원은 이날 현재 모두 1천35명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음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충북거점센터 무한상상실이 지난 27일 오후 1시 공동실험실습관 4층 무한상상실 FAB CAFE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거점센터 무한상상실이 보유하고 있는 메이커 공간, 다양한 팹 관련 장비, 과학창의교육기구 등을 지원하고 음성군 어린이급식지원센터에서 모집하는 음성군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창의상상영양교육프로그램을 두 센터가 공동개발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 공동으로 운영될 창의상상영양교육프로그램은 'TRIZ기법'을 활용한 어린이편식행동개선 토론활동 및 어린이 기초컴퓨터과학교육용 키트인 '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하여 영양교육 컨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어플리케이션을 개발키로 했으며, 3D프린터를 이용한 지역축제 및 대회를 함께 개최하여 대외적인 홍보활동 및 어린이 창의력 개발 및 영양 및 건강상태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충북거점센터 무한상상실(센터장 박성준 교통대기계공학과 교수)은 2015년 10월 개소 이후 약1천700명의 충북시민이 이용했으며, 상상력과 창의력 개발을 위한 다양한 팹 장비와 과학창의교육지자재를 보유하고 있고 메이커 활동 관련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