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에 전시할 시민정원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선정된 작품은 △몽실정원 △봄날의 꽃처럼 돌아봄 △그땐 그랬정 △과거와 미래가 연결되는 세상을 보다 등 15개 작품이다. 당선자별 150만원을 지원해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일원에 4㎡ 규모로 조성된다. 조성된 작품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벌여 대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3팀) 30만원, 동상(10팀) 1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작가 정원 7개 작품도 5월10일 시민정원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 평 남짓 작은 공간이더라도 다양한 소재와 식물로 나만의 정원을 만들 수 있다"며 "많은 시민이 전시 정원에서 영감을 얻어 베란다와 같은 작은 공간에 정원을 가꿔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공공시설 이용 활성화를 목표로 5월10일부터 12일까지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열린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가칭)'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청주시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내 연면적 3만500㎡,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2028년 완공이 목표다. 이를 위해 오는 12일 오후 2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북아트센터 건립 공청회를 연다. 공청회는 양승돈 전 충북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변혜선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충북아트센터 건립의 필요성과 전망'을 주제로 도내 공연장 실태, 센터 건립 시 고려사항, 센터의 향후 역할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 종합 토론에서는 정재왈 서울사이버대학 교수, 이용관 전 부산문화회관 대표, 이태섭 전 용인대 연극과 교수, 김태훈 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화기반연구소장 등이 참여해 센터 건립에 따른 운영 방안과 문제점, 공연장 운영 사례 등을 논의한다. 도 관계자는 "도내에는 1천석 이상의 공공 공연장이 청주 예술의전당과 충북교육문화원 2곳 밖에 없어 도민의 높아진 문화수요를 충족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충북아트센터가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청주 미동산수목원 숲속버스킹 공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분야와 신청 자격은 악기 연주, 클래식, 국악, 마술 공연 등 야외 공연이 가능한 개인과 단체다.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신청 서류와 30초 이내의 동영상을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예술인은 오는 9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중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장소는 미동산수목원 내 수국담채원과 목재문화체험장 야외무대다. 연구소 관계자는 "미동산수목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공연이 진행되길 바란다"며 "지역 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동산수목원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27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체험처를 활용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마을 문화놀이터 원데이클래스' 사업을 운영한다. '마을 문화놀이터'는 군의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농장 등에서 현장 체험을 하는 사업이다. 체험처는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원남) 금속공예, 우드버닝 △다인바리스타(금왕) 빼빼로만들기&바리스타체험 △미놀라(금왕) 쌀 베이커리 체험 △토가농촌체험관(원남) 도자기 체험 △나무향공방(음성)원목의자만들기 △백야 목재체험관(금왕) 우드테이블+우드도마만들기 △라라플레르(맹동) 꽃꽂이 △선돌메주농원(금왕) 고추장+떡볶이만들기 △갑산체리마을(소이) 체리농장 체험 △이프팜(대소) 딸기농장체험 △푸르미농촌교육농장(대소) 감자캐기 △초록뜰다육(대소) 다육이 미니정원 만들기 등 모두 12곳이다. '마을 문화놀이터'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초등학생 가정은 온라인(https://naver.me/xq5lrrSP)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현장체험에 참여하는 840여 가정의 체험비를 전액 지원한다. 희망 가정은 신청페이지 접속 후, 체험처별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면 된다. 이달 8일
[충북일보]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충북도가 추진하는 '유람유랑 문화유산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사업을 운영한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주말과 공휴일마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증평문화유산 에코 스쿨(Eco School)'을 운영한다. '증평문화유산 에코 스쿨(Eco School)'은 증평의 전통문화가 한자리에 모여있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펼쳐지는, 재미있고 달콤한 증평문화유산 체험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새로운 기후변화에 대응한 증평문화유산 교육을 창출하고, 체험 환경을 확산하고자 흥미롭고 퀄리티 높은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도자기반과 초콜릿반 두 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나눠지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자기반은 증평의 문화유산 추성산성과 무형유산 필장, 독립운동가 연병호 선생에 대해 알아보고 관련 도자기 체험도 함께하는 친환경 히스토리 에코스쿨이다. 초콜릿반은 활동지로 참여하는 증평의 불교문화유산 탐방과, 증평문화유산 모양의 수제 초콜릿을 친환경 재료로 만들 수 있다. 이외에도는 22종의 2024년 박물관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누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4월 '토요일에 산책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별 공통 주제에 맞춰 운영되는 '토요일에 산책가자'의 4월의 공통 주제는 '문화 다양성'이다. 이달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산책에서는 △6일 시각장애인·반려인과 함께하는 '오늘, 삶책'을 시작으로 △13일 도서관 주간을 맞아 베스트셀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저자 백세희 작가 초청 북토크 △20일 '하소네 문화문방구-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27일 '그림책 콘서트-한지원 작가와의 만남' 등이 예정돼 있다. '토요일에 산책가자'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행사 사전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 '제천문화통통',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체험부터 공연, 인문학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토요일에 산책가자'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충주시 35개소 지역아동센터 등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연수동지사협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어린이들이 생각을 직접 글로 쓰며 창의적 사고를 배양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접수 기간은 15일부터 26일까지다. 우리동네 자랑거리, 나눔 체험, 가족·이웃사랑, 충주시 관련 자유주제, 충주시 정책 제안 등으로 운문 또는 산문 형식의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연수동지사협은 이번 대회에 '더 가까이 충주' 6행시 특별부문 형식이 추가되는 만큼 많은 지역 어린이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아동은 충주시 통합 읍면동 홈페이지 지역소식 게시글 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연수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연수동지사협은 우수작 18편(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 특별부문 5명)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에게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수 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동심의 세계를 마음껏
[충북일보]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은 봄을 알리는 삼짇날(음력 3월 3일)을 맞이해 '삼짇날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체험관에 따르면 올해 삼짇날(11일)을 앞둔 10일부터 삼짇날 다음 날인 12일까지 '화전과 화채 만들기'와 '꽃 향낭 만들기'(10일), '반려 식물과 압화 책갈피 만들기'(11일), '삼짇날 장 담그기'(12일) 행사를 펼친다. 이 가운데 '삼짇날 장 담그기'는 장 담그기 과정과 가르기 과정으로 나눠 12일 장을 담그고, 다음 달 30일 된장과 간장으로 나눈다. 참가비는 '화전과 화채 만들기', ' 꽃 향낭 만들기' 1만 원, '반려 식물과 압화 책갈피' 5천 원, '삼짇날 장 담그기' 5만 원이다. 개인적으로 용기를 지참해 오는 '화전과 화채 만들기' 참가자는 1천 원 할인해 주고, '삼짇날 장 담그기' 참가자들은 항아리(15리터)를 개별로 준비해야 한다. 참가 내용은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군 관광정책팀(043-730-3419)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우리동네 문화장날' 사업 정기 문화공연으로 '나랑 공연보러 시장갈래?'를 운영한다. '나랑 공연보러 시장갈래?'는 5일 오전 11시 진천전통시장에서 재즈 스타일로 편곡·연주하는 윤익현 밴드의 공연으로 첫 발을 뗀다. 같은 날 오후 5시 청주 원마루시장에서 1980~1990년대 명곡들을 신나고 즐겁게 노래하는 더웜스의 공연이 진행된다. 우리동네 문화장날은 지난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던 전통시장 문화활성화 사업을 확대 편성한 사업으로 도내 시·군별 전통시장 15개소에서 진행된다. 전통시장이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면서 누구나 쉽게 찾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 지역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간 121회의 국악, 대중음악, 월드뮤직, 팝페라 등 여러장르의 공연을 장날 전통시장과 이색장소에서 특색있는 문화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도민의 폭넓은 문화적 취향을 저격하고자 한다. 4월에는 약 17회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장 고객과 상인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며 "알뜰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변광섭)이 오는 19일까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공예도시 선정을 위한 세 번째 심포지엄' 참여자를 모집한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는 도시가 가진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 육성과 도시 간 협력을 통한 사회·문화적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처음 시작된 국제 네트워크다. 국내 첫 공예전문 미술관인 공예관을 비롯해 24년의 역사를 가진 청주공예비엔날레의 개최도시인 청주시는 현재 공예분야 선정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과 11월 두 차례 심포지엄을 개최한 공예관은 이번 세 번째 심포지엄을 통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도시를 향한 도전에 쐐기를 박는다는 각오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공예+도시, 지속가능한 성장을 향하는 공예도시'로, 오는 25일 오후 2시, 동부창고 36동 빛내림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으며, 19일까지 공예관 누리집(www.cjkcm.org) 또는 홍보물의 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더 자세한 내용은 공예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19-1803)로 확인하면
[충북일보] 세종시가 외부활동이 늘어나는 봄을 맞아 여행활성화와 방문객 유치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로 세종지역에서 10명이 활동 중이다. 세종시는 국립세종수목원(궁궐정원), 정부세종청사옥상정원, 부강면 홍판서댁 등 관광객이 많은 지역 명소와 시티버스 투어에서 상시 문화관광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관광객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유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곁들여 세종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현장 접수 또는 시청 누리집 여행 정보 문화관광해설사(www.sejong.go.kr/tour/sub04_04.do)와 전화(044-300-5813)로 문화관광해설사의 도움을 신청할 수 있다. 문화관광해설은 무료로 지원된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관광해설을 통해 세종시를 더 깊이 있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세종시 관광명소에 대한 전국적 관심을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4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토요일에는 가정의 달을 기다리며, 미리 만들어 보는 '원형 카네이션 꽃다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비누 꽃을 원형 볼에 담아 카네이션 꽃다발을 만드는 것으로,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공예 체험이다. 일요일에는 'MBTI 향수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MBTI 검사는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성격유형 검사로 유형 분석 후 어코드를 사용해 나만의 향수를 만든다. 이들 프로그램은 4월 한 달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재료가 소진되면 예정 시간보다 일찍 마감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