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향우회(회장 이연철 한전충주지사 노조위원장)는 31일오전 교현안림동 주민센터를 방문, 교현동 영세주택의 상수도 교체를 위해 써달라며 104만원을 기탁했다. 충주향우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한명수)은 장애이해교육 보급과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장해이해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시행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 탑대성동 복지통장 20명이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 20가구에 사랑의 푸드뱅크가 지원한 밑반찬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노년기 부모와 성인자녀 및 이웃과의 긍정적인 관계형성을 돕고자 29일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29일오후1시 충주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열린 부모교육은 충주카리타스노인복지센터 재가노인 지원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65세 이상 노년기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노년기에 겪는 가족, 이웃과의 관계에 대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참여자들에게 긍정적인 의사소통 기술, 화해의 기법 등을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김모(75)노인은 "나이가 들면서 주변에 누가 되지 않으려 이웃과 자녀들과의 관계에 소극적인 모습으로 살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긍정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익히고 적극적으로 주변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통(通)하는 노인' 교육은 총 2회기 교육으로, 동일 대상으로 4월 20일에 두 번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미옥 센터장은 "노년기 부모는 성인 자녀 및 손자녀, 이웃들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지만 표현하지 못하고 혼자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노년기에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에 대한 민간사회복지기관 담당자 교육이 지난 28일 오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청주복지재단은 그동안 청주시 4개 구청과 43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운영해오던 '365!두드림 통합복지포털'교육을 이날 처음 민간 사회복지기관으로 확대했다. 교육은 '365!두드림 통합복지포털' 소개, 청주시 4차 안전망(긴급지원사업) 설명·신청방법, 전산을 활용한 매뉴얼 실습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7월 개통한 '청주시 365!두드림 통합복지포털'은 명확한 복지자원관리와 신속한 배분이 이뤄져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서비스의 중복·누락 방지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청주복지재단은 청주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민간 복지자원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365!두드림 통합복지포털'과 관련한 민간사회복지기관 담당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을 원하는 기관은 청주복지재단(www.cjwf.net)이나 '365!두드림 통합복지포털 홈페이지(http://365dodream.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jeoucom@naver.com) 또는 팩스(043-222-3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지난달 19일부터 시외버스 요금결제도 가능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을 발급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의 문화 접근성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된 사업으로 2011년도에 '문화바우처'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는 문화복지 증진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개인당 연간 5만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영화·전시 관람을 비롯해 여행, 국내 4대 스포츠(야구, 농구, 축구, 배구) 등을 관람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이 카드로 시외버스 요금도 결제할 수 있는데, 온라인(www.busterminal.or.kr) 과 모바일 전국 시외버스 승차권 통합예매(버스 타고 어플리케이션)로도 가능하다. 옥천시외버스정류소 매표소에서도 문화누리카드로 승차권 구매(오프라인 현장결제)가 가능하다. 카드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문화누리카드 온라인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도 회원가입 후 하면 된다. 카드이용 기간은 발급일로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로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소멸 됨으로 주의해야 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관공서나 복지기관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져 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다양한 복지제도의 적극적인 현장홍보 실시로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 사업은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의 9988행복나누미 경로당 활성화 사업과 연계로 군의 복지네트워크 체계를 적극 이용할 계획이다. 또 진천군 희망복지지원단과 보건소 방문보건 팀의 취약가정 공동방문 실시로 복지정보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축제 시 복지홍보부스 운영으로 일반 군민 대상의 복지제도를 알리는 목적이 있다. 군은 이번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을 위해 희망복지지원팀장을 반장으로 군-보건소-민간 복지기관이 연계한 상담반을 편성했다. 현장상담 중 발굴된 위기가정에 대해서는 사회복지제도 연계, 긴급지원, 민간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실시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복지상담실 운영에 따른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제공으로 주민밀착형 원스톱 복지서비스의 제공과 복지사각지대의 최소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경증치매환자의 인지 기능 저하 예방을 위해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기는 지난 10일 안남면 연주리 마을회관에서 시작해 가벼운 치매를 앓고 있는 경증치매 및 70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등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어른신 2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90분간 6월말까지 진행된다. 2명의 전문강사가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옷걸이를 활용한 공예작품 만들기, 틀린그림찾기 등 인지장애를 개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로 치매검사와 우울척도검사도 실시한다. 2기는 8월부터 10월까지 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90분 간 보건소 등록 노인장기요양등급 외 경증 치매환자 등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에 2016년 2월 기준 등록된 치매환자수는 602명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9988 뇌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시행해 치매·중풍 걱정없는 옥천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공직자들이 지난 25일 가곡면에 사는 91세 홀몸 어르신을 찾아가 청소, 도배, 빨래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 기획감사실 권철호 주무관은 "할머니가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힘들었지만 기분 좋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충북도지부, 충북낙농업협동조합, 농협 충북지역본부 축산사업단이 지난 25일 충북사회복지협의회에 7천만원 상당의 탈지분유 7t을 기탁했다. 탈지분유는 충북광역푸드뱅크, 시·군 기초푸드뱅크 14개소를 통해 결식아동과 홀몸노인, 저소득 가정에게 배분된다. 박홍식 충북낙농업협동조합 상임이사는 "귀중히 생산한 분유가 꼭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전달되어 매우 뿌듯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좋은 먹거리만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심의보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은 "경제발전이 될수록 어려워지는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사회취약계층의 소규모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이 하수구·배관 막힘, 전구·콘센트·수전 교체 등과 같은 일상생활에서 겪는 소규모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운영을 위해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쳤으며, 음성군 사회취약계층 생활민원 처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친근감 있고, 부르기 쉬운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명칭 및 운영에 관한 의견을 4월 2일까지 수렴하고 있다. 군은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운영하면 그동안 소규모 불편사항을 적기에 해결하지 못했던 사회취약계층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외되고, 어려운 사회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추진과 조기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가겠
[충북일보] 유니세프와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식수 부족으로 고통받는 세계 어린이들의 상황을 알리기 위해 지난 26~27일 이틀간 충주공용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세계 물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26일 캠페인에 참여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