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오송과 충주의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 심사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 '예타 대응 추진단'에는 권석규 도 바이오산업국장을 단장으로 청주시, 충주시, 충북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개발공사 등이 참여한다. 추진단은 예비타당성조사 심사 완료시까지 운영되며 경제성 확보를 위한 입주수요조사, KDI의 예타 심사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12일 열린 첫 회의는 국가산단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전략 설명, 예타 대응 추진단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의견수렴과 관계기관 협조 등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국가산업단지 사업시행의 최대 관문인 예비타당성조사 심사를 최단기간 내 통과할 수 있도록 만전을 가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내년도 산림분야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통해 임산물 수출특화단지 육성, 숯 산업단지 조성 등 13개 사업, 국비 86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확보액보다 30%(20억 원)가 증가한 규모다. 주요 선정 사업은 △보은군 임산물 수출특화단지 육성 10억 원 △진천군 숯 산업단지 조성 10억 원 △제천시 목재산업단지 조성 10억 원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제천, 5억 원)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음성, 5억 원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청주·음성, 23억 원) △미선나무 식품화사업(괴산, 3억 원) 등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중앙부처에서 시행할 공모사업에도 적극 응모해 산림분야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자동차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오는 19~22일 시·군 합동 지도·단속을 벌인다. 여객터미널, 기차역, 관광지 등에서의 승차거부, 부당요금징수 등과 학교 및 주거지역 인근에서의 영업용자동차 밤샘주차 행위 등 민원대상 자동차의 법규위반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적발된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법규위반 자동차에 대한 지도·단속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국정과제로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 대상 83명을 선발해 월 80만~100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 도는 국정과제 시책과 별도로 매년 40명 정도씩 4년 간 160명의 농촌정착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매월 80만 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도 자체 선발 청년농업인에게 시설 및 생산기반확충과 영농자재구입 등 운영자금 필요시 농어촌개발기금도 우선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현재 검토 중인 농어입인 지원 한도는 시설 및 생산기반 확충자금 1억 원, 운영자금 5천만 원이다. 융자조건은 연 1%, 3년 거치 5년 상환이다. 도 관계자는 "농촌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인의 소득원 개발 및 경영절감 등 각종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연차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재해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피해 발생이 우려될 경우 시·군, 농협,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구축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된다. 실제 농업재해가 발생하면 피해가 현장상황에 필요한 응급복구 조치와 함께 피해복구 계획 수립(시군→도→농식품부)을 통한 해당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는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홍보에도 나선다. 각종 농업 관련 회의, 새해 영농설계 교육 등 다수의 농업인이 모이는 곳을 직접 찾아가 보험금 지급사례를 통한 사업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도·시군 사업지침에 사업대상자 선정 시 보험가입 농가를 우선 선정하도록 하는 규정을 명시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겨울철 제설작업, 비닐하우스 내 보강지주(버팀목) 설치, 난방기 가동 및 농작물 보온피복, 배수로 정비 등 사전 재해 예방에 적극 노력해달라"며 "피해보상을 위한 농작물재해보험에도 적극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2018년산 공공비축미 1만7천683t(포대벼 1만2천715t, 산물벼 4천968t)을 본격 매입한다고 6일 밝혔다. 산물벼는 오는 16일까지, 건조벼는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 매입 물량은 지난해보다 523t 늘어난 규모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을 반영해 12월중 확정된다. 중간정산금(포대당 3만 원은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올해부터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품종을 표본조사로 품종검정(DNA검사)을 실시해 쌀 품질고급화 및 다수확 품종 재배면적 축소를 유도한다. 시군별 매입품종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 도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출하 시에는 수분함량 13~15%를 유지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적기 출하해 매입기간 내에 전량 매입 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16일까지 축산농가 외국인 근로자 일제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르면 가축의 소유주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경우 관할 시·군·구에 외국인 근로자 고용신고를 해야 한다.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가축전염병 예방 교육 및 소독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도 해야 한다. 일제신고 기간 운영 종료 후 축산농가 방역점검을 통해 미신고 외국인 근로자가 확인되거나 소독 등 방역 조치를 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도는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국 방문 및 타 농장 근무 사실 등을 확인해 가축전염병 발생 차단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축산농가는 외국인 근로자 신고를 철저히 하고 방역 교육 및 소독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사례를 근절하기 위한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신고센터'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복지·보조금 부정수급 신고센터'와 별도로 도에서 직접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도 홈페이지를 통해 비공개로 작성하되, 익명으로는 신고할 수 없다. 방문·우편 등을 통한 신고도 가능하다. 신고대상인 보조금 부정수급 주요 유형은 △허위·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 신청 △사업 실적을 부풀려 보조금 횡령·편취 △보조금 교부목적과 다른 용도로 집행 △보조금으로 취득한 재산의 임의처분 등이다. 신고 취지와 이유를 기재하고 부정 수급자의 부정행위와 관련한 증거 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신고자의 비밀과 신분은 보장된다. 도는 신고·접수된 사항에 대해 부정수급 진위 여부를 조사해 처리한다. 신고포상금은 최대 1억 원이다. 보조금 교부결정을 취소한 금액 또는 반환을 명령한 금액의 30% 범위 내에서 지급된다. 도 관계자는 "모든 도민들이 관심을 갖는 감시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포상금 제도를 적극 홍보해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
[충북일보] 이장섭(사진)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6일 취임 1년을 맞는다. 이 부지사는 시민단체와 국회, 청와대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도정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나섰다. 올해 사상 최대인 정부예산 5조 1천434억 원 확보에 이어 2019년 정부예산 5조 2천764억 원 확보, 소방복합치유센터 충북혁신도시 유치, 오송·충주 국가산업단지 선정,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 관철 등의 성과를 내는데 힘을 보탰다. 이 부지사는 감각적 정무역할 뿐만 아니라 경제 분야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투자유치 40조원 돌파, 수출증가율 전국 3위, 고용률 전국 3위, 1인당 GRDP 증가율 전국 1위, 실질 경제성장률 전국 2위 등 각종 경제지표가 전국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는데 기여했다. '10·4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에 광역자치단체 대표 7인에 포함돼 남북 간 화해협력 분위기를 이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 부지사는 권위를 벗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탈권위 리더십'으로 충북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부지사는 "163만 도민과 공직자들의 역량
[충북일보] 충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자체 가축방역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도'로 선정됐다고 1이 밝혔다. 이번 가축방역 시책평가는 객관성·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인력ㆍ조직ㆍ예산, 방역사업계획, 질병예찰ㆍ현장점검, 구제역ㆍAI 대응 등 가축방역시책의 7개 분야 36개 항목이다. 도는 방역훈련ㆍ경진대회, 오리사육 휴지기, 도축장 출입차량 동선 일원화 등의 우수사례를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겨울에도 AI·구제역 등 재난성 가축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행정공무원 3천800여 명이 동승한 민선7기 '한범덕號'가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한 혁신의 돛을 올렸다. 김항섭 부시장은 3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새 출발한다는 심정으로 시정혁신 3대 분야, 10대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내에서 가장 많은 행정 공무원이 밀집한 청주시청은 비리 복마전으로 불릴 정도로 바람 잘 날이 없다. 동료 여직원 신체를 몰래 촬영한 8급 공무원이 이달 초 해임 처분됐고, 업자로부터 수 차례 향응 접대받고 이권개입·인사청탁까지 일삼은 6급 공무원 또한 지난 3월 해임됐다. 조직 내 암행어사 역할을 부여한 감사 총괄 책임자인 5급 과장은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사용하고, 봐주기 감사로 비리행위를 덮어주려다 적발돼 정직 3개월 처분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국무총리실과 행정안전부의 공직 감찰에 적발돼 2개월 이상 중징계를 받은 6급 이상 공무원이 무려 8명에 달한다. 조직 규모가 크다보니 각양각색의 사건이 끊이질 않는다. 땅에 떨어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전환점이 절실하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심심찮게 나왔다. 그래서 등장한 게 3대 분야 10대 혁신과제다. 혁신과제는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 '일하는 방식 개선'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30일까지 기업환경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 설문 내용은 충북의 정주여건을 비롯한 투자환경에 대한 내용 5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 조사 등 기업지원정책과 기업애로에 대한 내용이 각각 5개, 기타 설문 분석을 위한 기업 유형 5개 등 2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설문서에 의한 서면조사와 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조사가 병행된다. 이번 조사는 기업환경 현실을 반영한 기업정책 방향을 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도 관계자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업애로자문위원회를 확대 구성해 기업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