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노인복지관(관장 김창수)이 지난 12일 노인복지관 개관 6주년을 맞이하여, 500여명의 지역 주민 및 어르신들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무료급식를 실시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가경노인복지관 부설 은세계 작은 도서관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에서 지원하는 '2016년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의 하나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목공예, 시 쓰기 등 다양하게 진행되며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문의는 청주가경노인복지관(043-236-0111)으로 문의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원불교 충북지부 청주교당이 지난 8일 직접 담근 햇김치 30상자를 홀몸노인 등에 전달해 달라며 탑대성동 주민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충북모금회)가 소규모 사회복지기관의 배분사업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사회복지현장의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2016년도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시설·단체로 40명 이하의 생활시설 또는 상시 근로자 10명 이하의 이용시설로서, 공고일 기준으로 최근 1년 이내 모금회로부터 배분금을 지원받은 내역이 없는 기관이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온라인배분신청(proposal.chest.or.kr)으로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하면 된다. 기관당 최대 500만원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황후영 충북모금회 사무처장은 "우리 도민이 사랑의 온정으로 모아 준 소중한 성금이 적재적소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충북모금회 배분사업팀 043)238-9200.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보은]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반찬을 매달 지원하는 단체가 있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보은군곰두리봉사회(회장 김점회) 회원 50명은 지난 9일 보은읍 수정리에 모여 반찬을 손수 만들어 생활이 어려운 15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남자 회원들은 비록 서툰 솜씨지만 반찬거리를 정성껏 다듬어 절였고, 여성 회원이 간을 맞춰 맛깔스러운 반찬을 만들어 냈다. 지난 해 전 회원 만장일치로 시작된 반찬봉사는 여성 회원은 매달 참여하고 남성 회원은 8개 분과가 번갈아 참여하고 있다. 이 날은 보은군자원봉사센터(회장 김순자)에서도 동참해 자원봉사 이어받기 행사를 실시했다. 곰두리 봉사회 박원균 회원이 마련한 창고에 무료반찬 급식소를 만들어 더욱 뜻깊은 반찬 봉사가 됐다. 김점회 회장은 "회원 모두가 정성을 다해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며 "반찬 봉사에 동참한 회원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곰두리봉사대는 각종 행사 시 장애인 수송과 안내는 물론 집수리, 빨래 봉사, 일손돕기, 보일러점검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등 1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유권자 무시' 총선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연대회의는 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새누리당 후보 대부분은 단체 등 보낸 정책의제 질의에 답변하지 않고 있다"며 "유권자를 무시하는 정당과 후보자를 널리 알리고 투표로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재탕, 삼탕은 물론 예산 계획도 없는 선심성 공약, 실현 가능성이 없는 공약, 지방선거에나 적합한 공약, 당선만 되고 보자 식의 자극적인 공약이 넘쳐나 당선 이후가 걱정될 지경"이라며 "대놓고 유권자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연대회의는 지난달 28일 정치와 사회 등 10개 분야 31개 의제를 선정한 뒤 충북의 총선 후보 26명에게 전달했다. 질의서에 답변한 후보는 12명이었다. 연대회의는 이를 토대로 정책선거 희망 후보 12명과 유권자 무시 후보 14명을 각각 선정했다. 정책선거 희망 후보에는 한범덕(청주 상당) 후보 등 더민주 소속 8명과 국민의당, 민중연합당, 정의당, 무소속 후보 각각 1명씩 선정됐다. 유권자 무시 후보 명단에는 새누리당 후보 8명 전원과 국민의당과 친반통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교현2동 복지위원회(회장 김승태)가 2016년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부식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복지위는 취약가정 아동, 장애인, 독거노인, 질환세대 등에 밀가루, 김, 달걀, 빵 등을 지원하며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제17대 충주지회장으로 취임한 백경임 회장이 지난 1일 취임식 때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260kg을 6일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한국나코나눔에, 7일 충주적십자 봉사관 사랑의 쉼터에 전달, 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 조성에 앞장섰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황간면 주방가구 생산업체인 ㈜에넥스의 사내봉사단인 '누리애(愛)'는 7일 영동군 상촌면 유곡리의 차상위계층인 김모 할머니(84) 가정에 싱크대, 붙박이장, 수납장 등 가구 세트를 지원했다. '누리애'는 지난해 5월 이 회사 임직원 60여명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다. '나누는 기쁨, 행복한 생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창단한 이 봉사단은 어려운 이웃의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행복한 삶의 터전을 지원하는 게 목표다. 앞서 이들은 지난 7월 암 투병중인 할아버지,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영동군 용산면의 이모(10) 군 집의 낡고 비위생적인 주방가구를 친환경 주방가구로 바꿔었다. 또 지난해 11월 영동군 양강면 구강리의 차상위계층인 정모(78)씨에 붙박이장도 지원했다. 이 봉사단의 저소득층 가정에 대한 무료 가구 지원은 지난해 7월 영동군과 에넥스간의'민·관 희망 나눔 협약'의 일환이다. 봉사단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구회사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가구 기증 형태의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군내 농·어·축산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중 제공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출산(예정) 여성농어업인과 한우농가 부재 시 각각 농가도우미와 한우헬퍼(도우미)를 지원키로 했다. 군은 출산으로 인해 영농을 일시 중단하게 될 경우, 영농활동과 가사작업을 대행해 주는 농가도우미의 인건비를 지원해 준다. 영동지역에 거주하는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이 여성들은 농어업 외의 다른 직업이 없어야 한다. 국제결혼으로 농촌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농어업인도 지원받을 수 있다. 농가도우미는 출산 전 45일부터 출산 후 135일, 총 180일의 기간 중 8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도우미의 인건비는 1일 기준 5만원이며, 군에서 4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농가가 부담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1억6천만원의 예산도 확보해 둔 상태다. 이와 함께 군과 보은옥천영동축협은 한우농가의 근로여건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한우농가 헬퍼(도우미)를 지원한다. 한우농가의 애·경사나 장기 출타로 소를 돌볼 수 없을 경우, 헬퍼가 출장 나가 1일 3회 이상 한우를 돌본다. 이들은 △배합사료 급여 △가축질병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8일오전10~12시까지 2시간동안 충주시 거주 장애인 40여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복지관은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어 피해가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전화사기 등 전반적인 금융범죄에 대한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방지하고자 보이스피싱 대응 전문가인 충주경찰서 수사과 이덕규 경위, 권성환 경사를 초청, 다양한 피해사례와 최근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수법 등을 알기 쉽게 강의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 번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계기로 앞으로도 장애인의 피해예방, 권익옹호,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와 충북지역복지개발회가 7일 오후 2시 충북북부출장소 1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수화언어법 제정에 따른 북부권 농인(청각장애인) 현황과 문제'를 주제로 오픈 콘퍼런스를 연다. 오픈 콘퍼런스는 사회자, 토론자와 청중이 수화로만 진행되며 건청인을 위한 음성통역은 지원된다. 지난 2월 한국수화언어법이 제정됨에 따라 농인을 위한 향후 지역사회의 세부역할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의 실태와 문제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충북복지발전 오픈 콘퍼런스의 발제는 김현철 사무국장(대한농아인체육연맹), 좌장은 윤병천 교수(나사렛대학교 수화통역학과)가 진행한다. 최금단 청각장애인통역사(충주시수화통역센터), 최윤진 청각장애인통역사(단양군수화통역센터), 유미정 센터장(제천시수화통역센터)은 토론자로 나서 농아인의 복지서비스의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화정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장은 "이번 오픈 콘퍼런스를 통해 농아인의 사회참여, 학습 등 지역사회 내에서 통합과 변화를 위한 기초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수화언어법'은 농인(청각장애인)의 언어인 '한국수화언어'를 고유한 공용어로 인정하고 한국수어의 보급·발전의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