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29일 21대 세종시 국회의원의 임기를 마감하는 홍성국 의원에게 그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한 성과와 헌신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는 이날 홍성국 의원이 지난 4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지역 관계자와 공직자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세종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달됐다. 홍성국 의원은 지난 2020년 5월 30일 세종시 갑지역구 21대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 시작해 1호 법안으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특히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제2집무실,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 등 대규모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예산 확보와 세종공동캠퍼스 공익법인 운영, 운전면허시험장 건립 등 굵직한 지역현안을 해결하는데 앞장섰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를 사랑하는 의원님의 마음을 잘 알고 있고 저 역시 그러한 사랑과 시민에 대한 존경으로 일하고 있다"며 "그동안 행정수도 세종이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노력해 주신 의원님의 성과를 이어받아 미래전략수도 세종으로 도시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르는 '2024년 세종시 어울림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8일 조치원 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56명, 심판 10명, 운영요원 4명, 관계자 20명 등 90명이 참가했다. 경기결과 1위는 코끼리팀, 2위는 사슴팀, 3위는 독수리·원숭이팀이 각각 차지했다. 최민호(세종시장)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어울림 게이트볼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하나 되는 뜻깊은 대회"라며 "매년 이런 대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세종지역 학교 33곳을 대상으로 오는 6월 5일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정보보호'업무 현장지원에 나선다. '정보보호 현장지원' 사업은 학교마다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보보호 실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정보보호 현장지원은 세종교육원 정보보호 업무 담당자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2개 팀이 각각 거점학교 11곳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종교육원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정보보호 관련 대장 작성·관리·처리 방법 △'내PC지키미'·개인정보 탐지 소프트웨어 관련 업무처리 방법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 작성·관리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정영권 행정지원부장은 "이번 정보보호 현장방문 지원 사업으로 학교 현장에서 정보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교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상당 부분 줄어들고, 전문성과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반곡동에 방송대 인공지능(AI) 융합교육지원센터가 들어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방송통신대는 29일 가칭 방송대 융합교육지원센터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청에 따르면 방송대 융합교육지원센터는 세종시 반곡동(41-1생활권) 부지 3천㎡에 연면적 5천㎡, 지상 4~5층 규모로 신축된다. 올해 부지매입과 내년부터 2026년까지 설계를 마치고 2027년 공사에 들어가 2029년 완공할 계획이다. 융합교육지원센터는 고등교육 분야의 변화된 교수학습을 선도하고 디지털·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해 에듀테크 활용 교수학습법·콘텐츠 개발, 세종·공주·논산 등 방송대 재학생들을 위한 강의실, 스터디룸 등 학습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날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지원과 토지공급, 차질 없는 시설건립 추진, 공동캠퍼스 입주대학과 교류협력 활성화, 지역주민에게 시설개방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융합교육지원센터가 건립되면 학교현장에서 요구하는 에듀테크를 지원하고, AI·디지털 역량을 갖춘 맞춤형 미래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에듀테크 분야는 교육·기술·산업 등 다양
[충북일보] 세종산 봄수박이 세종지역 모든 학교 식탁에 오른다. 세종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현물 추가지원 사업을 통해 2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특수학교를 포함한 초·중·고등학교 105곳 학생 6만3천192명에게 1억여원 상당의 싱싱세종수박 28t을 전액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학교가 자체적으로 발주해 세종산 봄수박을 학교급식 식단에 반영한 경우는 있었지만 세종시가 이같이 현물형태로 전액 무상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세종산 배, 포도, 사과, 딸기 등 6억원 규모의 지역생산 과일 71t을 학교급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최근 과일값 급등으로 전국 학교급식에서 과일이 사라지는 추세지만 세종지역 학생들은 시의 현물추가지원 사업으로 학교에서 과일 맛을 계속 볼 수 있게 됐다"며 "제철 과일을 끊임없이 지원해 학교급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산 현물 추가지원은 공급자인 농업인과 수요자인 학교 모두가 만족하는 보석 같은 사업"이라며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과 인력을 보유한 공공급식센터, 의회, 교육청, 지역 농협, 생산자 단체 등과 협력해 세종산 제철 과일을 학생
[충북일보] 세종지방법원 설치법 개정안의 21대 국회임기 내 처리를 요구하는 세종시 정관계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8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김도읍 법제사법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개최와 세종지방법원 설치법 개정안을 안건으로 상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 시장이 이날 국회를 찾은 것은 21대 국회임기가 29일 만료됨에 따라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와 본회의가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세종지방법원 설치법 개정안은 지난 7일 법안심사1소위를 통과해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와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해병 특검법 등을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법사위전체회의 개최가 불투명해졌다. 최 시장은 "세종지방법원 설치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지난 7일 개정안이 어렵게 여야합의로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만큼 마지막까지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세종지방법원 설치법 개정안이 21대 국회에서 처리돼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그동안 최민호 시장님의 노력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여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도읍
[충북일보] 기회발전특구 중심의 세종시 경제·산업 전반에 대한 균형발전 방안과 방향을 찾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28일 세종시 메타45카페에서 시민·경제전문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균형발전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육동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부와 세종시 기회발전특구 추진계획에 대한 발제, 종합토론, 시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세종지방법원 환영',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2의 수도 완성'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김송년 산업연구원 지역정책실장은 균형발전을 가로막는 구조적 문제, 윤석열 정부 지역균형발전 국정과제, 기회발전특구 추진 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어 배동수 세종테크노파크 팀장이 세종시 기회발전특구 비전과 목표, 추진 전략과 체계, 지구별 세부계획 등을 소개했다. 허문구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경제·산업 분과위원장은 좌장을 맡아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세종시 경제·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토론을 이끌었다. 이날 토론에서 기회발전특구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사이버보안, 모빌
[충북일보] 세종시가 100대 마을정원 붐 조성에 나섰다. 세종시는 27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읍면동장, 이장·통장, 주민자치회, 새마을 회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100대 마을정원 붐 조성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계획을 홍보하고 국내외 유명 정원 등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주민·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읍면동 100대 마을정원을 만들고,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정원 속의 도시 세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100대 마을정원 조성은 단순히 녹색공간을 늘리는 것을 넘어 주민들 삶의 질과 지역사회의 자긍심을 높이면서 우리의 자연유산을 보존하고 가꾸는 일이 될 것"이라며 "읍면동 100대 마을정원 완성과 2026년 국제정원도시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읍면동 100대 마을정원은 박람회 주제인 '정원 속의 도시, 미래의 수도'에 맞춰 읍면동별로 특색 있는 주제와 자연이 숨 쉬는 정원으로 조성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8일부터 조치원에 있는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세종'의 2024년 하반기 정기대관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세종'은 예술가들이 다양하고 참신한 창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대관시설은 대연습실(108㎡), 중연습실(72㎡), 소연습실(49㎡, 45㎡)이 있다. 운영시간은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오후 1시, 오후 2~5시, 오후 6~밤 10시로 나눠져 있다.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전일대관도 가능하다. 시간별 대관료는 대 2만원, 중 1만원, 소 5천원이다. 전일대관료는 대 4만원, 중 2만원, 소 1만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반기 대관기간은 7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접수는 28일부터 6월 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예술인이나 소재하고 있는 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정기대관 신청서는 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sjcf.or.kr)을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신청 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통합대관시스템(http://arko.or.kr/pspace/) 회원가입 후 신청서와 함께 공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28일부터 공립작은도서관 5곳에서 '2024년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성인과 어린이 16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소정, 연동면, 장군면, 전의도래샘, 조치원읍 등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입문자를 위한 와인 특강', '우리 동네 노래 만들기', '새활용 원예' 등 3개 강좌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와인특강을 통해 와인에 대한 기초지식, 음식과 함께 즐기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노래 만들기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가족, 마을에 대한 도서를 참고해 직접 가사를 짓고 리듬과 멜로디를 창작하는 강좌다. 새활용 원예 강좌에서는 환경관련 그림책을 가족과 함께 읽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화병 만들기와 꽃꽂이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 모든 강좌의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다. 강좌 신청은 세종시 통합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에서 진행 중이다. 세종시립도서관(☏044-301-4325)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나눔명문기업 2호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가 약정회원에서 정회원으로 등극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세종시 가람동 세종발전본부에서 박경우 세종발전본부 본부장,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 최명희 발전본부 경영기획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명문기업 정회원 인증패 전달식을 가졌다. 세종발전본부는 지난 2021년 나눔명문기업 세종 2호로 가입해 연말이웃돕기 희망성금과 사업장 인근 주민들에게 생계비·장학금 등을 지급하고, 취약계층 집수리, 환경오염 피해아동 공기청정기 지원, 복지사각 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꾸러미 전달, 에너지 빈곤층 노후보일러 교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박경우 본부장은 "나눔명문기업 정회원으로 등극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모범적인 사회공헌 공기업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27일 LH세종본부와 행복도시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점검회의를 열어 수질복원센터(공공하수처리시설)와 자동크린넷(폐기물처리시설) 건립일정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2030년까지 행복도시에 설치될 수질복원센터는 모두 4곳이다. 이 가운데 2곳(수질A·B)은 이미 건립돼 운영되고 있다. 1곳(수질D)은 공사 중이며, 나머지 1곳(수질C)은 미개발 생활권에 들어선다. 공사 중인 수질복원센터D는 5생활권 전체를 관할하게 된다. 현재 지하층 골조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5-1생활권 입주시기(2027년)보다 이른 2026년에 준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크린넷은 행복도시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일반·음식물쓰레기)을 체계적이고 위생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2030년까지 모두 12곳이 설치된다. 이 가운데 8곳은 건립돼 가동되고 있다. 1곳(9집하장)은 공사 중이고, 나머지 3곳은 각 생활권 입주 시기에 맞춰 건립될 예정이다. 김승현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환경기초시설은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시설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시설로 적기에 건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