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5년도 전국 238개 지역자활센터 사업실적평가에서 음성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5년 전국지역자활센터 유형에 따라 운영수준을 높이고 역량강화를 위해 센터별 사업실적을 평가했고 음성지역자활센터는 전국 최상위 10%안에 들어가는 성과를 일궈냈다. 음성지역자활센터는 지역사회 저소득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자활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자활사업단, 자활기업 및 바우처 사업에 100여명의 저소득 주민이 참여 중이다. 음성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프로그램은 Gateway사업, 에코그린사업단, 우리두리택배사업단, 구두발자국 사업단, 제터먹이사업단, 간식사업단 등이 있으며 다가오는 6월에는 미리내 신규사업단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은 인센티브로 '2015년 최우수지역자활센터' 현판과 인증서 및 추가 운영비를 지원받게 되며, 향후 3년간 보건복지부 주관의 지역자활센터 지도와 점검을 면제받게 된다. 박용훈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과 자립을 위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Ⅰ,Ⅱ) 대상자를 오는 6월1일부터 8일까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Ⅰ,Ⅱ)은 근로활동을 하며 3년 동안 적금을 적립하면 만기 시 본인의 저축액에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해주는 제도로 지난 2010년, 2014년부터 각각 도입돼 실시되고 있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수급 가구(3인가구인 경우 소득기준 85만8천965원 이상)를 대상으로 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가입가구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 평균38만원 (4인가구 기준)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3년 유지 시 약 1천700만원의 목돈을 받게 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가구로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의 60% 이상인 가구(3인가구인 경우 소득기준 107만3천706원 이상)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근로·사업소득은 공적자료(국세청 등)를 통해 소득이 확인되는 경우에만 인정된다. 공적자료를 통해 소득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고용·임금 확인서' 제출 시에만 인정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가입가구가 매월 10만원을
[충북일보=보은] ㈜한화 보은사업장과 보은복지재단, 성암요양병원은 25일 가정의 달을 맞아 입소 노인과 가족들을 속리산 잔디구장으로 초청, '자연과 함께하는 봄 소풍'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들이는 성암안식원개원 27주년과 성암요양병원개원 7주년을 기념하는 뜻으로 보은복지재단 각 시설과 성암요양병원 입원 노인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한화 보은사업장에서는 이동차량과 간식비, 자원봉사자를 지원했다. 2201부대 3대대 장병들이 자원봉사를 했다. 김성준 사회복지사는 "화창한 날씨 속에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야외로 나오니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했다"며 "보람 있었던 하루였다"고 전했다. 민석기 보은복지재단 이사장은 "개원27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를 위해 지원해 주신 한화 보은사업장과 향토부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제천] 한국폴리텍 다솜학교는 지난 24일 교내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함께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가졌다. 매년 진행되는 헌혈행사에 동참하는 학생과 교직원이 늘어나며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헌혈로써 사회에 봉사하는 문화가 다솜학교에 정착되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청소년적십자(RCY) 단원들의 적극적인 홍보로 어느 때보다 이목이 집중됐다. 올해 신입생 박준걸(중국출신)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헌혈을 했다. 처음에는 겁이 나서 망설였는데 실제로 해보니 아프지도 않고 언제 했는지도 모르게 금방 끝났다"며 "앞으로 건강한 몸으로 자주 헌혈에 참여 해야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적십자단 회장 주춘흠(중국출신) 학생은 "캠페인도 진행하고 직접 헌혈에 동참하게 되어 기쁨이 두 배가 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신의 헌혈증을 기증하는 학생에게 자체적으로 상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을 총괄한 이지혜 보건교사는 "모아진 헌혈증은 어려운 이웃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대주 학교장은 "학생들에게 생명 나눔을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자존감을 높이고 한국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며 나아가 사회적
[충북일보=제천] 제천보호관찰소가 사회봉사 대상자 10여명을 투입해 23~25일 3일간 지난 강풍에 무너진 독거노인 가구의 담을 다시 쌓아주고 너무 낡아 붕괴 위험이 있는 담을 안전한 철재 울타리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작업은 위험한 환경에서 살고 있음에도 스스로 이를 해결하지 못하는 독거노인 가정의 형편을 파악한 단양군 희망복지지원팀에서 제천보호관찰소에 국민공모 사회봉사를 신청해 봉사인력이 투입된 것이다. 사회봉사 대상자 A씨는 "가정폭력으로 사회봉사를 받은 것이 부끄러웠으나 독거노인 가정의 어려운 부분을 해결해주며 부모에게 못 다한 효도를 한 것처럼 마음이 좋아져 사회봉사가 끝나더라도 수시로 자원봉사를 해야겠다"며 흐뭇해했다. 이날 봉사 혜택을 받은 독거노인 B씨는 "지난번 강풍으로 무너진 낡은 담을 혼자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 막막했는데 마침 봉사자들이 와서 깨끗하게 수리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을 많이 해줄 것"을 당부했다. 청주보호관찰소제천지소 박현배 소장은 "사회봉사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이 필요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제천시와 단양군 지역 주민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은 지난 23부터 24일까지 극동대학교 동아리 연합회 회원 60여명의 대학생들이 금왕읍을 찾아 봄철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용계리 외 3개 마을에서 한낮의 뜨거운 열기도 잊은 채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고추 곁순 따기, 인삼 꽃 따기, 수박 순 자르기 등 일손을 도왔다. 대부분의 학생은 도시에서 나고 성장해 처음 접하는 농사일과 씨름을 하느라 연신 굵은 땀방울을 훔치면서도 농촌일손돕기에 열심이였다. 김기덕 극동대 동아리 연합회장(4학년)은 "일손돕기를 해 보니 농업인들이 이렇게 어렵게 농사를 짓는지는 몰랐다"며, "처음 접해보는 농사일이지만 농민들의 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됐다"고 전했다. 정용범 금왕읍장은 "요즘 대학생들은 취업준비에 몰두하는데 이렇게 일손을 도와주기 위해 찾아와 고맙다"며, "대학생들이 이번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농촌에 대한 인식의 장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이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분야에 대한 평가에서 3년 연속 교욱분야 우수 지자체에 포함됐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24일 배포한 '2016년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 결과'에 따르면 장애인 복지 분야의 전국 평균 점수는 48.7점으로 나타났다. 이를 전년 2015년과 비교하면 2.1점 향상한 것으로 지역 간 격차가 다소 완화됐다. 전국 17개 시·도 중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 '우수' 지역에 포함된 곳은 서울, 대구, 광주, 대전, 세종, 제주 등이다. 반면, '분발'이 필요한 지역은 전북, 전남, 경북 등 3곳이다. 교육 분야는 전국 평균점수가 65.15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결과에 비해 1.88점이 하락한 것으로 최근 4년 연속 하락하고 있어 지역 간 격차가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의 교육 분야 '우수' 지역은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충북, 경남 등이다. '분발'이 필요한 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등이다. 특히 울산, 경남은 최근 4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포함됐고, 충북과 세종도 3년 연속 '우수'등급에 포함됐다. 하지만, 서울은 4년 연속 '분발'등급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0~23일까지 교현동 본관과 지현동 남부분관에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충주경찰서 경비교통과에서 어르신들이 외부활동 시 유의해야할 안전사항과 교통사고를 줄이고 예방하는 방법, 보이스 피싱 등으로 사기당하는 피해 범죄예방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충주시노인복지관 201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6개 활동단(공원수호대, 푸르게가꾸리어, 청소년일탈방지도우미, 전통시장서포터즈, 지역아동센터봉사, 즐거운강사파견) 총 300명의 어르신들이 충주시내 불법부착물 제거, 관광지 및 전통시장 환경정화활동, 우범지역 순찰, 지역아동센터 실내환경정리, 노인요양시설 및 경로당 강사활동을 하는 활동단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몸이 불편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이 따라 그동안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도내 장애인 부부 5쌍이 화촉을 밝혔다. 충북도가 후원하고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충북지부가 주관한 '장애인 합동결혼식'이 24일 청주시 용암동 테니아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5쌍의 부부는 각 시·군에서 추천한 모범 장애인 가정이다. 그동안 신체적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동거부부다. 주례를 맡은 조강현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 모임 대표는 "어렵고 힘든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5쌍 부부의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주인공으로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결혼식을 마친 부부는 이날 피로연 이후 2박3일간 수안보로 신혼여행을 떠나게 된다. 김성식 도 노인장애인과장은 "생활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 인생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합동결혼식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며 "장애인이 행복한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70쌍의 장애인 부부에게 합동결혼식을 지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 장동리에 거주하는 김진규(64)씨가 증평군 학생들의 학업증진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1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충북일보=괴산] 한국 해비타트 청주지회가 24일 괴산군 청천면 평단리 해비타트 건설현장 에서 사랑의 집짓기 기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는 주영서 청천면장 , 정삼수 해비타트 청주지회 이사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해비타트 청주지회가 대상자에게 망치를 전달했다. 이번 주택지원 대상자는 청천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1인 가구로 주택은 6월30일쯤 준공될 예정이며, 약 5천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한국 해비타트 청추지회 이사장 정삼수 목사는 " 매년 꾸준히 후원해 주는 후원자을과 잊지않고 찾아주시는 자원봉사자들에 감사하다"며 "후원자의 마음과 자원봉사자의 땀이 어우러진 보금자리가 서민들의 가정에 새로운 희망이 되어 그분들의 삶을 회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09년 설립된 한국해비타트 청주지회는 충북지역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짓기 와 집고치기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괴산군은 이번이 세 번째 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에 사는 8살 H양은 팔순의 할머니와 살고 있다. 친부 사망 후 계모로부터 학대를 받다 지금은 기초생활수급자인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지만 힘겨운 생활형편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사창동에 사는 K씨는 외손자와 친손자 3명을 돌보고 있다. 아들과 딸이 각각 이혼 후 아이들을 맡긴 채 연락을 끊었기 때문이다. 칠순이 가까운 나이에 허드렛일을 하며 아이들을 키우기가 하루하루 힘겹다. 청주시가 이러한 딱한 처지에 놓인 소년소녀가장과 조손가정 10가구에 긴급자금 1천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얼마 전 청주시노인회 권영주 상당서원구지회장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년소녀가정 돕기에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을 통해 지정 기탁해 마련했다. 청주복지재단은 기탁금이 뜻있게 쓰일 수 있도록 각 구청과 읍·면·동주민센터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 담당자들로부터 긴급지원 신청을 받아 2주간의 선정기간을 거쳐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지원 대상자는 사창동·가덕면·율량사천동·강내면 각 1가구, 강서1동 2가구, 봉명1동 4가구 등으로 각각 100만원씩 지원금이 전달됐다. '청주시 365! 두드림 통합복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