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는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7일간 세종보 주차장 등에서 전세버스와 학원차량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시는 여름 휴가철과 학원 수업일 증가로 전세버스와 학원 통학차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키로 했다. 이번 점검대상은 업체 9곳의 전세버스와 학원차량 113대다. 주요점검 내용은 △속도제한장치 설치와 작동 여부 △안전띠 설치·작동상태 △타이어 상태 △영상기록장치 설치·작동 여부 △운행기록계(DTG) 설치·작동 여부 △소화기 상태 등 차량 안전 운행에 필수적인 사항들이다. 특히 지난해 점검 때 주요지적 사항이었던 등화장치 적정 여부와 차로이탈경고장치 작동 여부 등을 면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성은하 교통과장은 "이번 여름 휴가철 단체여행 수요와 학원차량 이용 학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더욱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가수 임영웅 팬클럽이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세종시에 한부모 가정 지원 성금을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세종모금회 사무처에서 영웅시대 whithHero 대전·세종 방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영웅 생일 기념 한부모 가정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영웅시대 whithHero 대전·세종 회원들은 임영웅의 6월 16일 생일을 앞두고 십시일반 성금 616만원을 모았다. 영웅시대는 전국적으로 생일축하 기부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이준배(55·전 세종시경제부시장·사진) 국민의힘 세종시을 당원협의회 위원장이 차기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민의힘 세종시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세종시당 위원장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 결과 이준배 후보가 단독으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지방조직운영규정에 따라 2024년도 시당위원장을 시당대회가 아닌 운영위를 통해 선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오는 20일 운영위원회의를 열어 시당위원장을 선출하고 중앙당에 보고할 예정이다. 시당위원장은 중앙당 비대위회의 승인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7월 1일까지 초등 생존수영 교육이 진행되는 세종지역 14개 수영장 14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초등 생존수영 교육은 초등 2~6학년 학생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수중위기 상황에서 대처능력과 생존방법을 익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되는 필수 교육과정이다. 교육청은 전년도와 달리 올해부터 초등 3~4학년의 실기교육 시간을 기존 8차시에서 10차시로 늘리고 실질적인 생존기능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청은 수영장 내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실습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내용은 △생존수영 표준교육과정 운영여부 △수영장시설 안전성 △생존수영 실습교육 강사 적합성 등 15개 항목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세종지역 공·사립 유치원 부장교사와 어린이집 주임교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유·보통합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 교육청은 17일 세종교육원에서 '2024년도 함께 내딛는 첫걸음 유치원·어린이집 부장(주임) 교사 공동 연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들의 세종형 유·보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과 정재훈 교수가 강의를 맡아 유·보통합 진행상황과 주요쟁점들을 심도 있게 다룬다. 정 교수는 유·보통합이 우리사회에 가져올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고, 세종형 유·보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에 대해 공동연수 참석자들과 토론한다. 교육청은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이해와 교사역량 강화를 위해 세종형 유·보통합 추진상황에 대해 자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세종형 유·보통합을 체계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들 사이에 상호존중과 소통기반의 교육공동체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세종형 유·보통합 실현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1기분 자동차세 11만3천여 건, 156억원을 부과 고지했다. 올해 상반기 차량 등록 대수는 20만대로 지난해 보다 약 2% 늘어나면서 자동차세도 10억원 증가했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 1일과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연 2회 부과된다. 다만 연간 납부할 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는 6월에 전액 과세된다. 과세기간 신규, 이전 등록하거나 폐차 말소 등을 한 납세자는 소유기간 만큼 일할 계산된 세액이 부과된다.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했으면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1기분 납부 기간은 7월 1일까지다. 전국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 가능하다.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현금자동인출기(CD·ATM), 위택스, 온라인 계좌이체,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를 사용해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에 표기된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하면 이체수수료가 면제되며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중앙공원 맨발 산책길에 세족장을 설치해 지난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시민들에게 건강과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일 중앙공원 안에 맨발 산책길을 개장하면서 임시 세족장을 설치했다. 그러나 세족장을 이용하려면 약 150m 정도를 걸어가야 하는데다 수도꼭지 수도 2개에 불과해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었다. 공단은 이에 따라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맨발 산책길 주변에 세족장을 설치하고, 수도꼭지수도 6개로 늘리는 등 개선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2집무실 등 국가시설 건립에 따라 세종시로 이전할 수도권 소재 협회·단체 유치에 나선다. 행복청은 국회세종의사당을 비롯한 대통령제2집무실 건립속도에 말맞춰 상당수의 유관기관·협회·단체가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세종시에 둥지를 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온라인과 유선을 통해 수도권에 있는 협회·단체의 이전 수요를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행복도시에 관심 있는 기관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유치활동을 펼친다. 유치활동은 기관방문을 통해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2집무실 추진현황, 서울~세종 고속도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등 행복도시 성장전망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복청은 또 행복도시 입주를 위한 특정업무시설용지 매입 절차 등에 대해서도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도권 소재 협회·단체의 조속한 이전을 유도하기 위해 수요자 요구사항을 적극 받아들인다는 방침에 따라 필요할 경우 도시계획 변경도 추진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의 세종시 정착이후 수도권 과밀완화를 위해 수도권에 있는 협회·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거나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지난 11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발족과 함께 첫 간담회를 열고 연간활동계획 등을 논의했다. 연구모임 대표는 김충식 시의원이 맡았다. 연구모임에는 김광운·윤지성 시의원, 백기영 유원대 교수, 정대영 충남도립대 교수, 이형구 세종테크노파크센터장, 강기훈 청년희망팩토리 이사장, 전인봉 왕성길경관협정운영회장, 이영호 조치원읍장과 관련 분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9명이 참여한다.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는 연구모임은 △원도심을 비롯한 국가산단 조성지역 면소재지 주요상권을 활용한 청년층정착 환경조성 방안 마련 △유동인구 확보를 위한 조천 둔치·고복저수지 등 자연관광자원 개발과 활성화 방안 등을 발굴할 예정이다. 김충식 대표의원은 "원도심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며 "지역대학 졸업생과 청년들이 다른 지역이 아닌 세종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연구모임을 통해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2일 세종소방서와 함께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지진·화재 대응 재난·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예술의전당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 중 재난상황을 가정해 출연진과 관람객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화재를 진압하는데 역점을 뒀다. 세종예술의전당은 1천71석 규모의 대극장이다. 예술의전당 임직원들은 이날 훈련에서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등 자체 소방 설비를 직접 사용해보며 화재발생 때 초기소화 방법을 익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반곡동 하늘소아청소년과의원과 세종조은내과의원, 위하는내과의원 등 3곳이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반곡동 착한가게는 1호 소화어린이집을 비롯해 새나루마을12단지 관리사무소, 수루배숲어린이집, 파리바게뜨 세종반곡점, 반곡샘어린이집 등 모두 8곳으로 늘었다. '착한가게'는 매달 3만원 이상 일정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업체다. 세종시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신규 '착한가게' 3곳에 현판을 전달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하나인 '세종시청 테니스 대표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을 시작한다. 테니스 레슨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조치원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진행된다. 시는 원활한 수업을 위해 참여 인원을 선착순 20명으로 제한키로 했다. 참여방법은 인터넷 고향사랑이(e)음이나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세종시에 기부한 뒤 고향사랑이음 누리집에서 답례품으로 '세종시청 테니스 대표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권'을 선택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2차례 걸쳐 세종시청 테니스대표팀은 지난해에도 2차례에 걸쳐 테니스 레슨을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11년 창단한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현재 테니스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남지성, 홍성찬 선수를 비롯해 이덕희, 신산희 등 국내 상위권 순위의 선수들과 코치진을 포함해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단식·복식 동메달과 '2024년 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겸 전국종별테니스 함양대회' 남자 단체전 우승을 기록하는 국내외 정상급 실력을 보유한 팀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