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고복저수지와 중앙공원 야외수영장이 다음달 20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세종시는 이에 따라 고복저수지 야외수영장의 경우 다음달 1일부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타임 당 500명씩 선착순 예약을 받기로 했다. 중앙공원 야외수영장은 다음달 2일부터 1타임 당 1천명씩 선착순 예약 접수한다. 고복저수지 야외수영장은 8월 18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화요일은 수영장 물 교체를 위해 휴장한다. 중앙공원 야외수영장은 8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두 곳 모두 일반 3천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 1천500원, 미취학 아동 무료다. 세종시 시설관리사업소(☏044-301-3322)나 세종시 체육진흥과(☏ 044-300-6432)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원 1인당 의정활동비가 월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50만원 인상됐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21일 8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의회운영위원회가 제안한 시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18일 3차 회의를 열어 세종시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의정활동비 지급기준에 맞춰 조례를 개정키로 의결하고 본회의에 상정했다. 시의회는 의정활동비 중 의정자료 수집·연구비를 월 120만원에서 월 150만원, 보조활동비를 월 30만원에서 월 50만원으로 변경하고, 2024년 1월 1일 이후 지급되는 의정활동비부터 소급적용토록 조례를 개정했다. 세종시는 지난 2월 29일 2차 의정비심의위원회 회의를 열어 올해부터 2026년까지 시의원에게 지급되는 의정활동비를 월 150만원에서 월 200만원으로 인상키로 확정하고 시의회에 통보했다. 이번 의정활동비 인상은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광역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지급범위가 월 150만원에서 월 200만원 이내로 상향 조정된데 따른 것이다. 세종시의정비심의위원회는 관련법령 개정취지와 20년간 의정활동비 동결 등을 고려해 의정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브랜드 거리조성을 주도할 참여 팀을 모집한다. 세종시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빈 상가 문제해결을 위해 민간이 주도하는 로컬브랜드 거리조성에 나서고 있다. 로컬브랜드 거리조성 사업에 참여하는 최종 1개 팀에게는 공간 조성 사업화 자금으로 1억5천만원이 지원된다. 시는 또 사업장조성, 브랜드개발지원을 비롯해 사업장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행사개최 등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자격은 대표사업자를 포함해 3명 이상의 (예비)창업자로 구성된 팀이다. 대표사업자는 공고일(6월 17일) 기준 세종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소기업이거나 6개월 이상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둔 예비창업자여야한다. 접수는 24일부터 7월 12일 오후 12시까지 이메일(hzz@ccei.kr)을 통해 하면 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세종시만의 특색 있는 로컬브랜드 거리가 조성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지역가치를 활용한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청(sejong.go.kr)이나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ccei.creativekorea.or.kr) 누리집 공지사항, 세종창조경제혁신센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학기부터 전면 시행되는 늘봄학교 추진을 앞두고 교장, 교감, 교사, 돌봄전담사, 교무행정사 등 210여명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운영역량 강화연수'를 실시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교육과 돌봄을 합친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다. 기존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개선해 운영된다. 세종시교육청은 현재 학교 25곳(읍면지역 19곳·동지역 6곳)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세종형 늘봄학교'를 2학기부터 전체 학교 56곳(초등 54곳·특수 2곳)으로 전면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초1 희망 학생은 누구나 에 참여할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형 늘봄학교' 2학기 전면 시행을 앞두고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5차례 걸쳐 연수를 진행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2학기 늘봄학교 정책의 안정적인 정착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의 지혜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이 엄마 품처럼 따뜻함을 느끼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세종형 늘봄학교'가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22일 아름중학교에서 실시한 '2024년도 지방 공무원임용 필기시험' 최종 경쟁률이 5.73대 1을 기록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행정 일반에서 40명 선발에 256명이 응시해 6.4대 1, 교육행정 장애(4명 선발·9명 응시) 2.25대 1, 교육행정 저소득(2명 선발·4명 응시)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타 직렬로 전산(2명 선발·9명 응시) 4.5대 1, 사서(2명 선발·13명 응시) 6.5대 1, 공업(일반기계) 2대 1, 식품위생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험생은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전 본인의 점수를 7월 15일부터 7월 16일까지 온라인교직원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 최종 합격자는 7월 22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 새소식·인사·채용-임용정보-지방공무원란에서 발표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지난 21일 89회 정례회를 폐회하면서 '15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열고 김충식 부의장, 김현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동빈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 김영현·김재형·여미전 의원에게 우수의정대상을 수여했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은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각 시도의회의장의 추천을 받아 지역의정 발전에 이바지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들은 지역문제·민생 해결을 위해 노력하며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나서는 등 다양한 입법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의회운영 내실과 안정화를 다지고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눈높이에 맞는 안건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정부의 세종보 재가동을 둘러싸고 찬반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세종시의회 최원석(도담동·사진) 의원이 정파를 초월한 협력을 촉구해 관심을 끈다. 최 의원은 지난 21일 89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보 문제를 둘러싼 논란을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고, 시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타협점을 찾자"고 호소했다. 또한 "세종보는 2006년 참여정부 시절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기본계획'에 따라 설치됐다"며 "4대강 보(洑)처리 방안의 후속조치로 2018년부터 보가동이 중단되면서 강 수위가 크게 낮아져 시민들의 이용이 줄고, 곳곳에 모래톱이 드러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행히 지난해부터 환경부의 세종보 정상화 추진에 이어 세종시도 관광활성화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세종보 재가동을 앞두고 환경단체와 정치인들의 찬반논쟁이 가열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템스강과 한강의 사례를 들어 "세종보 가동은 경기침체와 성장정체를 겪고 있는 세종시의 경쟁력을 유지·강화할 동력이 될 수 있다"며 "세종보를 둘러싼 논란으로 시민들의 혼란이 큰 상황에서 결코 이 문제를 정쟁의 도구로 삼아선 안 될 것"이라고
[충북일보] 세종시가 시의회 의결내용과 다르게 기금운용계획 규모를 허위로 공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해 12월 '2024년도 세종시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한 뒤 원안대로 의결했다. 당시 기금총액은 2천539억3천만원 수준이다. 그러나 지방재정공시·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행정안전부(지자체 예산·기금 개요)에는 당초 의회의결보다 31억원이 추가된 2천570억6천만원으로 공표됐다. 세종시가 임의 변경한 기금총액은 재정시스템에도 그대로 반영돼 확정·운용 중이다. 예산심의·확정과 기금운용계획 수립·운용은 의회의결 법정사항으로 세종시의회가 의결한 내역과 다르게 공표하거나 운영할 수 없다는 게 이 의장의 설명이다. 이순열 의장은 "의회에 제출한 기금운용계획안 보다 31억원 증액된 기금을 공표하고 운용하는 행위는 지방의회의 의결권과 재정운용에 관한 주민의 알권리를 침해한 행위"라며 경고했다. 이어 "법령과 규정, 절차를 준수해야 할 세종시가 의회의결과 다르게 기금규모를 공표한 것은 시의회에 대한 도전"이라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적절한 후속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현재 업무미숙과 관리책임 소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세종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교육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40일간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청은 설문에 참여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1만원권 전자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설문조사 결과는 2025년도 본예산(안)에 반영되고, 중기세종교육재정계획 수립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개방형직위 감사관에 최호열(52·사진) 씨가 임용된다.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진행된 개방형직위 감사관 공개모집에 공직 내·외부 감사관련 전문가 18명이 응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20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같은 달 24일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했다. 최호열 감사관 임용후보자는 2003년 4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2006년부터 교육부 법무규제개혁팀,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등에서 14년 동안 근무했다. 이어 법률 전문성과 규제개혁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2020년 7월 강원도교육청 감사관으로 임용돼 3년 동안 감사총괄업무를 맡았다. 신임 감사관의 임기는 2024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신임 감사관은 △감사계획 수립·조정·처리 △부패방지·비위예방 대책 수립과 결과처리 △학교를 포함한 소속기관 감사 등 교육청 감사 전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소방서가 최근 에어컨사용이 급증하면서 빈발하는 실외기 화재 예방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에어컨 화재 주요원인으로 낡은 전선으로 인한 전기적 요인, 실외기 주변에 적치된 물건에 의한 열 축적, 먼지로 인한 스파크 등이 꼽히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낡은 전선과 실외기를 교체하고 소음이 발생하거나 정상적인 작동이 어려운 경우 제조업체의 점검을 받아야 한다. 평상시 실외기 주변 청소와 발화 위험물 제거 등 조치도 필요하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에어컨을 사용하기 전에 실외기 화재 예방법을 꼭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소방서는 소방시설 설치·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화재예방을 위한 공동주택 세대 점검을 안내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피해 방지를 위해 배수펌프장 가동훈련과 점검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역 배수펌프장은 미호강, 조천, 용수천변 등 4곳에 설치돼 빗물을 유수지로 유입시킨 뒤 하천으로 흘려보내 도심·농경지 침수를 예방하고 있다. 시는 집중호우 때 신속하게 배수펌프장을 가동할 수 있도록 배수펌프장 훈련·점검과 함께 유사시 비상연락망도 정비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