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지방선거 앞두고 충북여성포럼 4차 전체회의 각 충북도당 위원장 등 토론자로 참석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정치의 부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여성정치세력화가 필요한데 여성 정치활동의 걸림 요소를 제거하려면 다양한 제도적 보완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주장이다.충북여성포럼이 주최한 4차 전체회의가 2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오유석(한국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대표는 '2010 지방선거와 여성의 정치세력화'라는 주제 발제에서 "여성 정치참여는 권익신장과 성평등 실현에 중요한 과제"라며 "여성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서는 기존정치세력과 무관한 독자적 정치세력화와 기존 정치세력과 제휴하는 연합세력화가 있는데 독자세력화는 정체성 유지라는 장점과 세력 확장의 한계라는 단점이, 연합세력화는 세력 확장이라는 장점과 정체성 유지의 어려움이라는 한계가 있어 여성후보의 진지한 성찰이 요구된다"고 말했다.이어 토론자로 참여한 이태수(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 사회복지대학원장은 '여성의 정치세력화와 복지세력화의 관계'라는 토론문에서 "현대사회에서 여성의 사회진출은 돌봄노동과 일이 양립되지 않는 상황에서 어렵기 때문에 여성의 정치 세력화는 여성의 복지세력화와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다"
충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수희)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에 정우택 충북도지사를 추천해 3일 올림픽펜싱경기장에서 시상식을 갖는다.1일 충북여협에 따르면 정 지사는 전국최초 양성평등관리관제 도입과 전국 최초 여성희망일터 찾아주기 사업(충북여성인턴제), 관리직 여성진출 확대 등 성평등 실천을 위한 여성정책 실천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고 밝혔다.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전국여성대회에서 우수 여성정책 개발롸 시행으로 여성발전에 이바지한 여성정책 우수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시상식은 3일 오후 1시30분 서울 올림픽펜싱경기장에서 열리는 '45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열린다./ 김수미기자
충북여약사회(회장 양재옥)가 장학기금 마련행사를 통해 모은 510만원의 장학금을 지역 중·고등학생에게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지난 24일 청주 한마음웨딩타운에서 열린 충북여약사회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모두 17명의 학생이 각각 30만원씩의 장학금을 받았다.도내 3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충북여약사회는 올해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고추장, 딸기잼, 멸치 등을 판매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이 학업에 매진 할 수 있도록 지난 1983년부터 올해까지 25년째 정성을 모으고 있다.이날 행사에서 약사회 회원들은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작은 음악회도 마련해 기타와 색소폰 연주, 합창공연 등을 선보였다./ 김수미기자
미래로, 희망으로'를 슬로건으로 한 충북도여성대회가 12일 청주 한마음웨딩타운 광장에서 열려 충북 여성계 최대 축제의 면모를 과시했다.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수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도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33개 도 여성단체 협의회 회원, 충북여성정치세력연대, 여성정치연맹 충북지부 등 비회원 단체까지 모두 2천여 명이 참석해 여성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오수희 회장은 대회사에서 "충북도 여성대회는 여성 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여 자매애를 확인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여성권익증진을 위해 화합과 결집을 다지는 여성 최대 축제"라며 "20만 충북여성단체 회원들의 힘을 결집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 분야의 벽을 허물로 미래 충북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대회는 2천여 여성단체 회원들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테너 강진모씨의 축가 무대가 마련됐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충북여성지도자 한마음대축제, 3부 충북여성단체 활동 박람회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장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모두 35개의 부스가 마련됐는데 각 부스에서는 자신들의 협회를 홍보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김수미기자
충북 여성계의 최대 축제인 '14회 충북도여성대회'가 12일 오전 11시 청주 한마음웨딩타운 광장에서 펼쳐진다.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수희)가 주관한 이 행사는 '여성! 미래로, 희망으로'를 슬로건으로 33개 도여성단체협의회 회원·단체와 충북여성정치세력연대, 여성정치연맹 충북지부 등 비회원 단체들도 참여해 여성대회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대회는 1천500~2천여 명의 도내 여성단체 회원들이 퍼레이드 형식으로 입장한 뒤 식전 행사로 테너 강진모씨의 축가 무대가 마련된다.1부 기념식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충북여성상(자원봉사활동 부문 1인, 여성발전 부문 1인) 시상, 대회사, 축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2부 충북여성지도자 한마음 대축제에서는 회원들의 장기자랑과 축하공연, 단체 게임이 열리고 3부 충북여성단체 활동 박람회에서는 충북의 여성단체 활동 홍보 전시회와 Best 부스 시상식이 전개된다. 이날 행사장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모두 35개의 부스가 마련되는데 각 부스에서는 자신들의 협회를 홍보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오수희 회장은 "올해는 기존 방식과 달리해 도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뿐 아니라 비회원단체까지 모두 1천5
진천군이 지난달 종교계와 경제계, 시민사회계, 언론계, 행정기관 등을 아우르는 36개 단체 36명으로 구성된 '아이낳기 좋은세상 진천군운동본부'를 구성한데 이어 7일 임산부, 가임여성 등 출산주체가 참여하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진천군 운동본부'를 도내 시군 중 최초로 출범하고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성대하게 출범식을 치렀다.이날 행사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정광섭 군의원, 이영자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안중기 충청북도 보건복지 여성국장 등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 동영상, 다자녀가정 격려패 수여 및 각 사회계층의 주체별 행동선언문 채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초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자녀 가정이 대우받는 사회분위기 조성, 다양하고 질 높은 육아인프라 구축, 임신·출산·보육지원 강화, 일과 가정의 양립환경 조성 등 4개 전략목표를 발표하고 군민 모두가 아이를 낳고 키우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는 "저출산은 어느 한 주체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힘든 복합적인 문제로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임산부가 대우받는 세상, 아이에게 희망을 주는 세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 각계각층이 함
청주시 상당·흥덕보건소는 오는 9일 오전 10시 성안길 철당간 광장에서 '임산부의 날 캠페인'을 전개한다.오는 10일 '4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 시대에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무원 및 관련단체 등 30여명은 이날 철당간 광장에 부스를 설치, 임산부 건강관리에 관련한 다양한 상담을 벌일 계획이다. 또 임산부 관련 판넬 전시, 현수막 설치, 홍보물 배부 등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한편, 임신체험 코너에서는 개월별 태아모형 및 인형모형을 통한 임신·수유 체험이 이뤄지게 된다./ 임장규기자
'지역발전을 위한 여성의 정치적 역할'을 주제로 한 '2차 여성정치 포럼'이 29일 제천여성문화회관에서 열렸다.충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수희)가 주최한 이날 포럼에는 송광호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지역 여성 유권자,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오수희 회장은 격려사에서 "정치권의 변화와 여성정치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마련은 정치의 주체인 여성유권자들의 힘에 의해 가능하다"며 "2010년 지방선거에 여성유권자들의 참여와 결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조남근 세명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여성포럼에서 고숙희 세명대교수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여성정치참여의 당위성과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치권의 변화는 물론 여성 스스로의 정치적 역량강화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어 패널로 참여한 오선균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의 리더십과 주체의식', 정윤숙 충북도의회의원은 '여성정치인의 역할', 최경자 민주당 위원은 '여성의 정치적 소외 극복을 위해', 김은실 제천시 여성정책위원은 '성적주체로서의 여성'을 주제로 각각 자신의 경험과 의견을 발표했다./ 김수미기자
충북지역 여성들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해 줄 정보 소식지 '충북여협 사랑소리'가 창간됐다.충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수희)가 발행한 이 소식지는 도내 33개 여성단체의 활동을 비롯해 지역 여성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정보를 전달하는 '나눔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된다.모두 40페이지로 이뤄진 창간호에는 지난 1월 취임한 19대 오수희 회장의 취임사와 도·시·군 회원단체의 통합, 지난 7월 발대해 지역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충북여협 사랑봉사단의 활동이 포커스 뉴스로 실렸다.이어 창간 특집으로는 '2010년 지방선거, 여성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충북여협 여성정치포럼의 개괄적인 내용을 담았고, 역사속의 충북여성 코너에는 제천 출신의 강정일당 선생에 대해 쓴 김양식 충북학연구소 소장의 글이 실렸다. 또 문화초대석에는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안무자인 박시종씨 인터뷰, 세실리아 헤어월드 이옥규 원장이 제안하는 '10년 젊어지는 헤어스타일', 충북도영양사회의 '건강도 지키고 맛도 있는 일석이조 보양식', 2009년 여성단체활동 사진 등으로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오수희 회장은 "소식지 창간은 여협의 36년 숙원사업 중 하나였기 때문에 그 의
한국여성농업인영동군연합회(회장 배순이)의 배남순(50 · 영동읍 산익리) 회원이 지난 2일 충남 보령시 대천한화리조트에서 열린 제5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서 영예의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배남순씨는 2003년부터 한국여성농업인회 충북연합회 정책부회장과 수석부회장을 성실히 수행하고, 2007년부터는 (사)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 감사직을 수행하면서 여성농업인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회원교육을 통한 실력향상을 위해 매년 읍면단위의 교육을 연찬회와 병행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여성농업인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단위 통합교육을 마련해 다양한 정보교류와 회원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또한 배씨 본인도 2009년도 영동군농업인대학 실용원예학과에 입학해 낮에는 농사를 짓고 밤에는 학과 공부에 매달려 주경야독을 하고 있다.아울러 여성농업인연합회를 지역 농업인의 대표조직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헌신 노력하고, 타 단체와의 차별화된 단체 활동을 전개하는 등 여성농업인단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공헌했다.배남순씨는"상을 받아야 할 사람은 일선 시군에서 발로 뛰고 있는 군, 읍면 회장님인데 제가 대표로 받게 돼 미안한 마음을 감
충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수희) 20여만 회원은 1일 성명을 내고 "충북 체육 100년사에 남을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충주 유치'를 155만 전 도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어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충주 유치 낭보는 최근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 유치확정과 함께 도민들에게 단합된 충북의 힘을 보여준 쾌거"라며 "이번 세계대회 유치로 충주IC에서 탄금호간 국도 확·포장 공사와 동서고속도로와 중부내륙철도의 조기개통 및 추진 등 충주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전기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충북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80여만 충북여성의 힘과 역량을 한데 모아 북부권 관광문화의 도시 충주가 오는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세계적인 조정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민간홍보사절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미기자
충북여성포럼이 2009년도 국제교류사업 일환으로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연변의 여성단체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한다.충북여성포럼은 이 기간 동안 연변대직업여성문화연구반과 교류회를 갖고 지역 최초 사회복지법인으로 설립된 '예심원'을 방문한다.또 연변문화예술연구소 초청 만찬과 중국 내 충북인 마을인 정암촌을 찾아가 회원들이 준비한 한글 책을 기증할 예정이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