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5일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기초학력·교육복지 등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모두이음' 관계기관 네트워크 협의회를 진행했다. '모두이음'은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상의 공모를 통해 선정한 학생맞춤통합지원 명칭이다.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모두 참여해 기초학력·심리정서·다문화·특수·교육복지 등 복합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세종시교육청 업무담당자, 교육복지사,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업무담당자, 지역관계기관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세종지역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는 조치원 대동초, 소담초, 글벗초, 전의중, 소담중, 아름고, 세종장영실고 등 7곳이다. '모두이음' 참여기관은 지역사회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는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세종시가족센터,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 세이브더칠드런 충남아동권리센터 등이다. 관계기관 네트워크 협의회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충북일보] 경기도 화성시 리튬배터리 제조공장 화재로 23명이 숨지는 대형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최근 제정된 '세종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가 재조명되고 있다. 물론 연쇄폭발로 30명의 사상자를 낸 1차전지 리튬배터리는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2차전지 리튬이온 배터리와 다른 점이 많다. 하지만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불이 날 경우 진화하기 어렵다는 공통점이 있어 세종시의 전기자동차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지원 조례가 주목받고 있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21일 8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김현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 조례는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세종시 화재예방·대응계획수립, 물막이판·질식소화덮개·방화벽 같은 안전시설 설치기준과 지원책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에 따르면 세종시는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설치의무자에게 충전시설의 화재대응·방지기능 탑재, 배터리 과충전 방지기능이 있는 충전시설 설치, 지상주차장에 충전시설·전용주차구역을 설치하도록 '권고'할 수 있다. 시장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조치원청사에서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리사이클링 캠페인은 세계환경의 달을 맞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근무 중 발생하는 쓰레기를 직원들이 직접 분리수거하는 등 작은 것부터 환경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세종도시교통공사도 함께 참여했다.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조치원청사 근무 임직원 80여명은 자체 쓰레기 분리수거를 진행했다. 공단은 지구환경 보호와 탄소절감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플로깅, 은하수공원 장례식장 다회용기 도입, 온실가스 에너지절감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방의회의원 후원회제도 설명회를 27일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방의회의원 후원회제도는 개정된 '정치자금법'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지금까지 지역구지방의회의원선거 후보자와 예비후보자만 후원회를 둘 수 있었지만 다음달 1일부터 지방의회의원도 후원회를 둘 수 있게 됐다. 세종선관위는 설명회를 통해 후원회 제도·설립 절차, 후원금 모금방법·준수사항, 정치후원금센터 이용방법, 정치자금 등 수입·지출 회계처리 실무, 정치자금 회계보고 등 정치자금 전반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연고 협약팀인 GKL휠체어펜싱팀이 '2024 코리아오픈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 4개, 은 1개, 동 1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경상국립대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수 70명 등 130명이 참가했다. 세종시 선수들은 플뢰레, 에페, 사브르 등 3개 종목에 출전해 승부를 겨뤘다. GKL휠체어펜싱팀 심재훈 선수는 지난 22일 열린 에페A, 플뢰레A 결승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이튿날 사브르A 결승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같 은팀 박천희 선수도 이번 대회 플뢰레B에서 금메달, 에페B에서 은메달, 사브르B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세종시의 위상을 높였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25일 정예예비군 육성을 위해 과학화훈련장을 건립 중이라고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6·25전쟁 74주년인 이날 연서면 봉암리 육군 99여단 과학화훈련장 건립현장을 둘러보고 세종시경비단을 방문해 동원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예비군들을 격려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내년 2월 문을 열 세종 과학화예비군훈련장은 도심친화형 첨단시설로 건립된다. 내부에 안보교육, 실내사격, VR 영상모의 훈련 등을 위한 최신장비를 갖추게 된다. 99여단 과학화훈련장이 완공되면 세종시를 비롯한 천안·아산·공주·계룡·논산지역 예비군 연간 10만명 이상을 수용하는 정예예비군 육성공간으로 활용된다. 최민호 시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을 통해 예비전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병역자원 감소라는 현실에서 예비전력의 정예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경비단 동원훈련장으로 자리를 옮겨 동원훈련 중인 예비군 400여명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4일 전의 사회적협동조합, 해밀학교 사회적협동조합과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전의사회적협동조합 대표, 해밀학교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등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 운영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시교육청과 전의·해밀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은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가능한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는 학교와 마을을 연계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확산하기 위해 설치된 기관이다. 오는 7월부터 전의면과 해밀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전의·해밀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특화 교육과정 개발, 교육자원 발굴·조사 등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와 지역교육자원을 연결한 다양한 형태의 마을교육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며 "마을교육지원센터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7월 30일자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21일 89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세종시가 제출한 행정기구·정원조례 일부개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날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 행정기구·정원조례에 따르면 세종시 '미래전략본부'가 폐지되고, '도농상생국'이 신설된다. 또한 건설교통국은 '도시주택국'과 '교통국'으로 분리되고, '공원관리사업소'는 '공공건설사업소'에 흡수 통합된다. 조직안정화를 위해 존속기한이 정해진 문화체육관광국과 국회세종의사당건립지원협력사무소는 상시기구로 전환된다. 시의회는 세종시가 현행 조례에서 삭제한 경제부시장의 분장 사무를 일부 되살리고, 부칙 2조5항을 신설하는 것으로 수정했다.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14일 3차 회의를 열어 세종시 행정기구·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해 심의했다. 이 과정에서 김현미 위원은 조례 일부개정안 중 7조3항2호(정무적 업무수행 등 그밖에 시장이 지시하는 사항)를 같은조 같은항 5호로 옮기고, 개정조례안에서 삭제된 현행 7조3항 2호(정부·국회, 의회 등과 관련되는 업무의 협조에 관한 사항)와 3호(정당·시민사회단체 등과의 협조에 관한 사항)
[충북일보] 세종시는 24일 시청 여민실에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읍·면·동장, 지방공공기관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공무원 청렴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모래로 그림을 그려 메시지를 전달하는 샌드아트 공연에 출연해 공직자의 청렴실천을 강조하며 청렴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웠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강사 장재성 교수는 '청탁금지법, 행동강령의 직무상 갑질금지' 등을 주제로 사례중심의 강의를 통해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최민호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로서의 품격과 자존심을 지키는 것으로 자신의 가치관과 철학을 벗어나는 일을 허용해서는 안된다"며 "공직자로서 자존심과 품격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강주엽(54·사진) 전 국토교통부 대변인이 24일 행복청 신임 차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강 차장은 대전 출신으로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 32회로 1997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약 27년간 국토교통부에서 정책기획관, 국토정보정책관, 물류정책관, 대변인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스타일로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주엽 차장은 "그동안 국토·교통 분야에서 수행했던 다양한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차질 없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추진과 도시의 지속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19~21일 인도네시아에 '팀코리아 수주지원단'을 파견해 '세일즈 외교' 활동을 벌였다고 24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팀코리아 수주지원단'은 국내기업의 인도네시아 신수도사업 참여기회를 마련하고 수주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파견됐다. 출장단은 행복청과 주인니한국대사관, 한국토지주택공사, 해외건설협회, 현대건설·대우건설 등 20여개 기관·기업으로 구성됐다. 행복청 박상옥 기획조정관 등 출장단은 본격적인 신수도 현장방문에 앞서 지난 19일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스마트시티인 BSD City를 찾아 우수한 스마트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일에는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의 안내를 받아 대통령궁을 비롯한 신수도건설 현장을 둘러보았다. 행복청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와 출장단 참여기업 간 자연스러운 네트워크 구축기회를 제공하는 등 국내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복청 박상옥 기획조정관은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신수도청의 아크마드 자카 산토스(Achmad Jaka Santos) 비서를 만나 면담하고, 민자 사업이 확대되는 인도네시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은 다음달 3회에 걸쳐 '생애 주기별 똑똑한 자산 관리'를 주제로 온라인·오프라인 아카데미 특강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평생교육학습관에 따르면 국제공인 재무설계사 자격증을 보유한 강석환 자산관리사가 이번 특강 강사로 나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강의를 맡는다. 특강은 7월 10일 100명, 7월 17일 50명, 7월 24일 50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강신청은 24~28일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https://lib.sje.go.kr) 회원으로 가입한 뒤 '강좌·행사 안내/신청'에서 가능하다. 이번 특강에 관심 있는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연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https://lib.sje.go.kr)-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 담당자(☏044-410-1422)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