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사단법인 오창읍복지회는 12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농협상품권 350만원을 기탁했다. 읍사무소는 기탁받은 농협상품권을 저소득가구와 홀몸노인 등 7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창읍복지회는 중학교, 고등학교 저소득 학생 12명에게 총 4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오창읍복지회는 그동안 명절 불우이웃 돕기, 저소득 학생 장학금 지원, 경로당 유류대 지원 등 지역사회의 나눔과 사랑의 실천을 위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식영 오창읍복지회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기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져 지역사회가 온기 있고 따뜻하게 변화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YWCA는 2009년부터 8년째 노인사회활동(일자리)지원사업 공익형사업으로 '밝은사회은빛소비자강사'를 운영하고 있다. 밝은사회은빛소비자강사 활동은 어르신들이 지역의 경로당을 방문해 소비자교육, 홍보, 상담, 피해구제등의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유모(여·79)팀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밝은사회은빛소비자 강사로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 다니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던 중 부군이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 고관절 손상으로 6개월이 넘는 기간을 입원해야 했다. 충주Y 은빛소비자 강사 교육 내용 중 자전거보험관련 교육내용이 생각이 나 동부화재에 전화를 걸어 사고 신고를 하고 보험금 80여만원을 받았다. 또 같은 병실 자전거 사고 환자에게도 자전거보험에 관한 내용을 알려주고 보험금 신청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해 도움을 줬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로 활동하지 않았다면 결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내용들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덕택에 알게 되어 혜택을 받게 되었다. 유 팀장은 정보를 제공하는 강사로 경로당을 찾을 적마다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현대를 살아가면서 꼭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충북일보=청주] 사단법인 청주시 용담동 복지협의회가 지난 9일 용담동복지회관에서 저소득 홀몸노인에게 전달할 쌀 30포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문화적십자봉사회(회장 이덕진)는 9일 홀로노인, 장애인과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 체험의 장을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줬다. 봉사회는 9일 무의탁 노인과 발달장애인 등 22명을 충주시적십자봉사관으로 초청, 함께 송편을 빚고 전을 부치며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손수 만든 송편과 전을 직접 먹어보고 점심식사도 함께 나눴다. 체험이 끝나고 돌아갈 때에는 송편과 생활용품이 가득 담긴 추석 선물세트도 한 아름 안겨줬다. 문화적십자봉사회는 평소에도 적십자봉사관에서 직접 빵을 구워 장애인이나 홀몸노인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봉숭아꽃 물들이기 행사를 주최하는 등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 기획관리실 직원들이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9일 보은군 소망노인요양원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5년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 규정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하며 충북노인종합복지관은 시설·환경 등 6개로 구성된 평가 영역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심의보 충북노인종합복지관장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개최한 '17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노인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심의보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보급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복지소외계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9일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복지대상자 25가구와 행복나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복지영동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주민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비예산으로도 시행 가능한 복지사업과 민생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민원을 파악하는 등 불편·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주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강조하며 열린 행정을 펼쳤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은 군수와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소외감을 덜 느끼게 됐고, 영동군의 따뜻한 정과 희망, 비전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됐다. 박 군수는 "앞으로도 더 낮고 외진 곳에서 따스한 손길을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더 많은 고민하며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앞서 영동지역 업체 (주)지명(대표 김윤경)의 후원금 기탁이 있었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추진하는 '레인보우 행복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지명은 영동군의 통합사례관리를 받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지원해 달라
[충북일보]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8일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 '다솜의집'을 방문, 추석맞이 위문품을 전달한 뒤 시설 내 생산품을 만들며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사회복지 분야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숨은 공로자를 찾아 시상하고 격려하고자 '청주 복지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통합 청주시 이후 처음 시행하는 청주복지대상은 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노력한 공을 인정하고 그 활동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자격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20년 이상 활동해 온 사람은 누구나 신청·추천이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9까지 청주복지재단으로 하면 된다. 시는 심사위원회를 통해 후보자 중 1명을 수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며 오는 28일 '2회 청주시사회복지의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복지대상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묵묵히 사회복지 현장을 지켜오고 있는 복지관련 종사자들에게 희망과 존경을 전하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월드비전 충북지부가 '사랑의 점심나누기 모금행사'를 통해 모은 성금 6천8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8일 청주시에 전달했다. 시는 전달받은 지원금을 저소득 가정 1천360가구에 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훈 청주시장은"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청주시민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을 담은 소중한 성금이기에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다양한 시책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위기가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진천] 왕성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 진천로타리클럽(회장 이용희)이 8일 진천읍 신정리 독거노인가정의 사랑의 집짓기 14호점 준공식을 가졌다. 홀로사시는 어르신이 샤워시설이 노후 돼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을 접한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자재비 등 500여만원을 구입 현대식 샤워시설을 갖춘 화장실을 준공해 이날 선물했다. 이번 집수리봉사는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전기와 수도, 도배 등 재능 기부와 함께 마당 정리 등 최대한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이 회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자식 된 마음으로 봉사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는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75년 3월 창립한 진천로타리클럽은 40여년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돕기와 연탄나눔행사, 사랑의 집수리 사업 등 지역의 참된 봉사단체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북유아교육진흥원(원장 남효예)은 7일 추석 명절을 맞아 장애인 요양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성가수녀회 '성보나의 집'을 방문하고 격려와 함께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