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노인종합복지관은 1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복지향상을 위한 '2016 충북노인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충북노인문화예술제는 '아름다운 시니어! 함께하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창조적·긍정적인 노인 여가문화를 조성·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노인종합복지관과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예술제는 도내 16개 노인복지관 어르신 1천여명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공연·전시 부문으로 나눠 선보인다. 공연 부문은 10개 시·군 26개팀이 참가, 합창(4팀)·민요(5팀)·기악(14팀)·노래(3팀) 등 4개 분야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청주예술의전당 로비에는 문예(12개), 서예(21개), 문인화(7개), 서양화, 사진 작품 등이 전시된다. 도 관계자는 "인생 100세 시대 도래로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사회활동 참여가 중요해졌다"며 "인생의 황혼기를 황금기로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이 '노노케어(햇살나눔)'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청주시 상당구 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남·여 기초연금수급자로서, 노인 돌봄 및 정서적 지지 등 기본 소양을 갖추고 사화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이다. 모집 인원은 10명 이내로, 인원 충원땐 모집이 마감된다. 노노케어활동 참가자들은 주 3회 월 30시간 지역 내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상태 점검, 말벗하기 등 정서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이정희 사회복지사(043-255-2144~5)에게 문의하면 된다. 사업 관계자는 '노노케어활동에 참여하는 노인들의 사회 재참여에 따른 자존감 향상과, 지역사회 소외계층 등 사업 수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민은 노인 부양의 일차적 책임이 가정에 있다고 봤지만 국가에서 경제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가 도민 284명을 대상으로 노인부양에 대한 의식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설문에서 응답자의 50.7%는 노인부양의 일차적 책임이 '가정에서 주된 책임을 지고, 국가에서 경제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현재 부모를 부양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16.9%였다. 월 평균 부양비는 지난해 기준 69만5천833원으로 조사됐다. 현재 부모를 부양하지 않는 응답자 중 71.8%는 향후 부모의 부양에 대해 '형편에 따라 책임진다'고 답했고 23.1%는 '전적으로 책임진다'고 답했다. 부모에게 기대하는 것은 모든 연령층에서 1순위로 '건강(67.6%)을 꼽았다. 2순위 결과는 연령에 따라 차이가 났다. 20~30대의 젊은 층은 '경제적 지원·자립', 40~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은 '정신적 지주(조언자) 역할' 등 정서적 부분을 기대했다. 노후생활을 준비하는 방법은 51.1%가 '공적연금(국민연금)'이 1순위였고 저축, 개인연금, 투자 등 개인적으로 준비한다는 비율은
[충북일보] 몸도 마음도 건강한 키다리 아저씨가 나타났다. 2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에 위치한 JS휘트니스센터(대표 강진성)는 지역 아이들을 돕기 위해 매달 20만원의 후원금을 2010년부터 현재까지 전달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건강뿐 아니라 의료비가 필요한 아이들의 건강까지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JS휘트니스센터는 센터를 이용하는 회원들에게도 지역 아이들을 도울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키다리아저씨 캠페인을 통한 후원금은 의료사각지대아동을 돕는 곳에 사용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국제라이온스협회장이 창립 100주년을 맞아 충북을 방문한다. 밥 콜루(미국) 회장은 오는 11월16일 오전 10시30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 지구 회원, 충북어린이연합회 교사와 어린이 등 2천여명과 청주 무심천을 찾아 환경보존사업 봉사를 펼친다. 라이온스클럽 관계자는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환경보존등 4가지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깨끗한 국토를 후손에 물려주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효선)은 27일 괴산군장애인복지관 및 읍내일원에서 '2016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과 편견의 벽을 허물고 한데 어우러져 건강한 발걸음을 옮기고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으로 복지관 이용 장애인, 참석내빈, 자원봉사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건강걷기대회는 길놀이 및 건강체조 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2.2km코스를 함께 걸으며 한방비누 만들기, 한방차 시음회, 불소도포, 혈압·혈당체크,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볼로볼 던지기 게임 등 다양한 부스를 이용했다. 2부 행사에서는 어울림한마당 행사로 레크레이션이 펼쳐졌다. 정효선 관장은 '2016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통합의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교육대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26일 인재 양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들의 인성 계발을 위한 RCGC 프로그램 협력 △적십자 정기후원회원 참여 및 안내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의 지속적 실천 △상호간 활동의 적극 홍보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윤건영 청주교대 총장은 "배움과 나눔 실천을 통해 성장하는 교육공동체의 이념에 따라 인성을 갖춘 교육실천가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괴산읍이 복지허브화 중심 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괴산읍(읍장 최종원)은 25일 괴산군 최초로 행정복지센터 현판 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영배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도·군의원, 기관단체장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 현판식 기념행사, 주민과의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복지허브화는 읍·면·동이 민간부문과 협력,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들의 복지 체감 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 괴산군은 11개 읍·면 중 괴산읍이 시범 읍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8년까지 전체 읍·면에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은 24일 금왕읍 민병천 대성주유소 대표가 읍사무소를 방문해 기름난방을 사용하는 홀몸노인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난방유 2천ℓ(시가 170만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성주유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난방유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대성주유소 대표를 대신해 난방유를 전달한 윤세원 사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난방비 지원이 절실한 독거 노인들이 잠시나마 손을 녹이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구자평 금왕읍장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대성주유소에 감사를 드려며 계속해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이번 후원받은 난방유는 독거노인 방문서비스를 해주는 대한노인회 생활관리사의 추천을 받아 독거 노인 가정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노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복지관 주변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노인복지관 주변에 위치한 노인보호구역은 지난 2009년 지정되었으며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 진천군보건소, 진천군노인복지회관이 밀집돼 있어 하루 평균 1천여명이상의 노인들이 통행하고 있는 구역이다. 이번 개선사업에 총 사업비 1억8천500만원을 투입해 통행로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각종 안전표지판 등을 설치했다. 노인보호구역 내에서는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차량 통행이 시속이 30㎞로 제한된다. 주정차 행위가 금지되고, 위반할 시 단속 등 필요한 조치들이 취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완료를 통해 보호구역 내 노인교통사고 감소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통해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청주] 각종 위급상황 발생 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법 경연대회가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지난 22일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도내 35개교 52개팀(초등 9개팀, 중등 12개팀, 고등 31개팀) 260여 명의 RCY단원들이 출전하는 '2016년도 응급처치법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그 동안 '청소년 응급처치 과정' 강습을 수료하고 연습해온 참가 RCY(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이 참가해 필기(이론)과 실기(심폐소생술, 상처처치)로 경연으로 이어졌다. 경연 결과 각 교급별 1위(대한적십자사 총재상)는 청주 사천초등학교, 보은중학교, 청주 금천고등학교가 차지했다. 충북적십자사 관계자는 "심폐소생술(CPR) 처치요령 경연장에는 골든타임(4분)내에 정확한 CPR을 실시하려는 출전 선수들의 진지한 모습이 곳곳에서 목격되는 등 단원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최대의 기량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옥천] K-water 대청댐관리단이 운영하는 대청댐孝나눔복지센터에서 10월 정나눔행사의 일환으로 대전 효행봉사단과 함께 21일 '사랑의 떡국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는 대전효행문화원의 자원봉사자와 효나눔복지센터 직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직접 조리한 떡국을 대접하며, 색소폰공연, 난타공연, 가수 이영미의 축하공연 등으로 흥을 더욱 돋우어 지역 어르신들의 호응 속에 진행됐다. 노인인구가 많고 평소 소통의 자리가 많지 않은 지역사회에서 대청댐 효나눔복지센터가 실시하는 정나눔행사는 이웃들간의 소통의 장이 되고,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대청댐 효나눔복지센터 임재일 센터장은 "사랑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주민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여건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