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지역사회와 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세종시의회는 올해 상반기 의정발전 유공자 시상에서 관내 읍·면·동 직원 29명에게 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표창받은 공무원들은 주민자치·생활, 사회복지뿐만 아니라 민원 행정, 지역 산업·시설, 재난 재해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 분야에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임채성 의장은 "민생 현장의 최일선에서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힘쓴 읍·면·동 직원들의 노고가 세종시 발전에 큰 힘이 된다"며 "시의회도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 26~28일 열린 '제22회 조치원복숭아축제'에 8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10% 저렴해진 복숭아 1만 상자는 조기에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축제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약 28억 원으로 추산했다. 이는 지난해 축제의 2배에 달한다. 올해는 복숭아연합회, 작목반, 농협 공동선별회 등 복숭아 농가의 전폭적인 참여로 지난해 대비 판매물량을 2배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는 시의 설명이다. 조치원 원도심과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도 축제의 성공 요인으로 작용했다. 조치원 왕성길 등 원도심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3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차별화된 다채로운 콘텐츠는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조기 마감된 모기장영화제에는 300여 명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텐트와 파라솔 밑에서 영화 '장화 신은 고양이'를 시청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조치원지역에서 처음 열린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고운동·새롬동 라인댄스 동호회 40명의 플래시몹 행사와 김다현 등 홍보대사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116년 전통의 조치원 복숭아를 주제
[충북일보] 세종시가 가축전염병 대응 평가에서 특·광역시 1위를 차지했다. 세종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시(市)부 1위인 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농식품부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가축방역 체계의 효율성, 성과, 지원 정책 등 29개 지표를 종합 평가했다. 시는 지난해 5월 충북 구제역, 10월 전국 럼피스킨, 2023∼2024년 동절기 전국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등 인근 지역까지 발생한 재난형 가축전염병 방어의 성공 사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근 지자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럼피스킨이 발생했지만 사전 예방 중심의 방역 시책을 적극 추진해 단 한 건의 재난형 가축전염병도 발생하지 않았다. 전국 특·광역시 중 최대 축산 규모를 갖췄지만 차단방역 행정명령 관리와 고강도 방역 시행, 농장별 준수 여부 확인 등 취약 요인 발굴과 집중관리를 통해 가축전염병 방어에 성공했다. 시는 다음 달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천만 원을 받는다. 안병철 세종시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앞으로도 신속, 예
[충북일보] 세종시는 전동면 청송리 농어촌도로 봉청선 확·포장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편도 1차로로 협소한 데다 인근 청송농공단지 공장과 주택 등이 밀집돼 있어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있던 곳이다. 이에 시는 전동면 주민 등의 안전을 확보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연장 0.46㎞, 폭 8.0m의 왕복 2차선으로 확장했다. 시는 이번 봉청선 확·포장 공사 완료로 전동면 청송리 지역의 도로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생활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두희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어촌도로 개선 사업을 추진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봉청선(후) - 봉청선(전) - 전동면 청송리 농어촌도로 교통 불편 해소 0.46㎞ 구간 왕복 2차선 확포장공사 완료 세종시는 전동면 청송리 농어촌도로 봉청선 확·포장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편도 1차로로 협소한 데다 인근 청송농공단지 공장과 주택 등이 밀집돼
[충북일보] 세종시 청소년들의 자치활동 역량 강화 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지난 27~28일 열린 청소년자치연합회 '엔비에이(N.B.A) 연합캠프'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합캠프에는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와 보람청소년자유공간의 12개 청소년동아리 회원 7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연합 과제 수행 등을 통해 청소년 자치활동 역량과 세종시 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12개 동아리의 상반기 활동과 하반기 활동을 공유하면서 각 동아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연합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키웠다. 캠프에 참여한 길연우(새롬고·1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캠프에 참여해 같이 어울리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세종시 청소년 활동 활성화와 청소년 모두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올해 여름방학 특강으로 20여 개의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는 등 청소년이 발전하고 성장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10개 가구에 여름 용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의체는 복날을 맞아 삼계탕, 선풍기, 모기약, 쿨토시 등의 '새롬행복드림꾸러미'를 전달했다. 새롬행복드림꾸러미는 매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과 식품 등을 제공하는 특화사업이다. 강신우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더위를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름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13년째 헌혈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개청 후 매년 2회씩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범국민적 헌혈 운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29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2024년 제2회 사랑 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본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 희망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저출생, 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와 헌혈 부적격자가 증가하는 환경적 요인이 겹쳐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주희 시교육청 행정국장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매년 사랑 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더 많은 직원들이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는 세종테크밸리 산업4-1블록(세종특별자치시 집현중앙7로 3)에 위치한 공공지식산업센터다. 세종시 4차 산업의 미래를 견인할 '자율주행차 빅데이터 관제센터',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 실증센터' 등 첨단기술 산업 관련 17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모집 규모는 총 10호실(1134.5㎡, 전용면적 기준)로, 다음 달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입주 자격 요건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제28조 및 동법 시행령 제6조, 제36조의4 규정에 입주 자격을 갖춘 자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시설공단 홈페이지,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sjfmc.or.kr/iurcenter.do)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044-850-1376, 1249)로 문의하면 된다. 조소연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그동안 세종시의 주력산업 발전을 위해 자율주행, 바이오산업 등 국내외 우수기업을 유치해왔으며, 기업지원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안전한 여름 방학을 위해 특수 교육 대상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생존 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1차 프로그램은 특수 학교(급) 초·중등 학생과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 한솔수영장에서 운영됐다. 교육은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의 수준에 알맞게 구성됐다. 특히 학부모와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획해 가족 간의 유대감과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했다. 이들은 이날 생존 수영에서 필요한 걷기, 뜨기, 드로우백 활용 등을 익혔다. 시교육청은 다음 달 31일 세종국민체육센터에서 2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은주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방학을 위해 수영 안전사고의 대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부모와 함께 참여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22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가 조치원 전역을 복숭아빛 핑크로 물들이며 성료됐다. 올해는 '116년 전통의 조치원복숭아'를 주제로 28까지 3일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대거 선보여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치원에서 처음 진행된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수(水)전 공중전'이 인기를 끌었다. 축제장을 분산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조치원 전역에 미칠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들은 축제 컬러로 정한 '복숭아빛 핑크'를 패션아이템으로 착용하고 조치원 전역을 누볐다. 세종시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조치원복숭아축제를 들여다봤다. ◇행사 분산 개최… 다양한 콘텐츠 보강 호응 올해 처음 선보인 블랙이글스 에어쇼에 관람객들이 환호했다.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은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조치원 복숭아축제를 찾은 방문객을 환영하며 20여 분간 고난도 비행기술을 선보였다. 세종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수(水)전 공중전'에서는 100여 개의 물총과 거대한 물대포, 거품 기계로 더위를 시원하게 날렸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물총 싸움과 물놀이, 거품 놀이를 신나게 즐길 수 있어 더운
[충북일보] 세종시가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 네이버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홍보를 지원한다. 28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역 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즐길 거리와 맛집, 숙박 시설 등 테마별 정보가 오는 31일까지 네이버의 '요즘여기판'을 통해 소개된다.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총 24개 업체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네이버는 모바일 앱의 요즘여기판 내 '소상공인 함께가게' 카테고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 업소 정보를 테마별로 소개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플레이스를 통해 가게 정보 등록과 예약 연계 등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도 함께 지원된다. 황현목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네이버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 지역 택시요금이 다음 달 1일부터 인상된다. 28일 세종시에 따르면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은 기존 3천300원에서 4천원으로 오른다.심야·사업구역 외 할증률은 25%에서 30%로 조정된다. 거리 운임은 105m당 100원에서 97m당 100원으로, 시간운임은 34초당 100원에서 29초당 100원으로 인상된다. 0시부터 적용하던 심야할증은 2시간 앞당겨 오후 10시부터 시작된다. 2022년 4월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대형택시 기본요금은 기존 3천500원에서 4천500원으로 인상되며, 심야·사업구역 외 할증률은 중형택시와 동일하다. 시는 대전, 청주, 공주 등 인근 지자체들은 지난해 요금을 인상했으나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택시요금 인상을 늦춰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 따른 운송원가 상승과 재정 여건 악화로 인한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시가 택시요금 인상 여부 결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택시운임·요율 조정 검토 용역을 실시해 운송수지를 분석한 결과 일일 대당 약 6만 원의 적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택시 업계의 운송수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