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 학산초등학교(교장 조경애)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학산초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7월 24일부터 이 학교 1~3학년 가운데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 12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요리 교실과 로봇교실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8일까지 매일 오전 요리 교실, 오후 로봇교실로 나눠 운영한다. 요리 교실은 요리하는 즐거움과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꾸몄다. 로봇교실은 초등학교 저학년 눈높이 맞춘 큐보 로봇 프로그램을 활용해 여러 종류의 구조물을 조립하며 창의성과 섬세함, 집중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조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즐거운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함께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창의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만큼 겨울방학 때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 집현초등학교는 지난 28일 ㈜퓨너스와 정보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집현초의 '무한상상실 구축사업' 추진과 학교의 디지털 전환, 정보교육 확대를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과 고차원적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최적의 정보융합·디지털 실습 환경 마련 △정보융합 교육 커리큘럼·콘텐츠 개발 △민간협력·정보융합 교육 우수사례 홍보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집현초는 ㈜퓨너스의 인공지능·로봇SW 교육경험과 학교 교사들의 전문성을 결합해 최적의 디지털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교육용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학생들의 미래역량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형주 교장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에 따른 교육의 디지털 전환은 이미 예정된 과제"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중학교가 이번 여름방학 특색교육 프로그램으로 '졸업생과 함께하는 특기 적성 방과후학교'를 운영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졸업생이 참여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교육공동체가 함께 교육 주체로 참여함으로써 학교 교육 활동에 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선후배 간의 신뢰를 통해 교육활동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 작은 학교 살리기의 하나로 진행된 단성중학교의 여름방학 특기 적성 프로그램은 졸업생의 많은 관심과 재학생의 적극적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4~28일 5일 동안 배구, 축구, 족구, 풍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도 대회 입상 이상의 실적이 있는 졸업생들이 참여해 학생들을 지도했다. 대학생, 소방관, 직업군인 등 다양한 직업군의 선배들이 수업에 참여했으며 학생들에게 특기 적성 교육 활동뿐만 아니라 진로 상담과 학교생활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등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우석(강원대 1학년) 군은 "중학교 시절 친구들과 함께 학교에서 열심히 노력했던 추억이 떠올라 후배들에게 작은 하나라도 더 자세히 가르쳐 주고자 노력했다"며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부설월곡초등학교 어린이국회연구회가 현장학습체험차량 등록제 법률안으로 '제19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서 국회부의장상을 수상했다. 27일 월곡초에 따르면 월곡 어린이국회연구회는 지난 3개월간 학교 생활의 불편 사항 등을 점검해 '현장체험학습차량 등록제 및 교육청 관리제'라는 법률안을 만들어 국회에 제출했다. 학생들이 매년 이용하는 현장학습체험차량의 자격 조건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관리 시스템을 만들어 학생 안전 확보와 운수업자, 학교의 편의를 제공하자는 내용을 법률안에 담았다. 이 법률안은 전국 어린이국회연구회에서 제출한 90여 건의 법률안과 경쟁해 우수법률안으로 선정됐다. 행사에 참가한 이원 학생은 "법률안을 만드는 과정에서도 많은 배움이 있었는데 국회에 와서 직접 법률안을 발표하고 투표에 참여하니 국회의원이 된 것 같아 영광스럽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사회 문제에 좀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시골 초등학생 60여 명이 여름방학 동안 로봇과 인공지능 코딩, 메타버스를 배우고 있어 화제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동안 네 가지로 구성된 인공지능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블록코딩과 메이커 교육,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영상 동화 만들기, 데이터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공간에서의 예술 창작 활동, 텍스트 코딩(C언어, 파이썬)을 활용한 메이커 교육이다. 이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알고리즘을 만들어 프로그램을 구현하고 로봇과 다양한 도구들을 활용해 창의적인 영상 동화를 만들기도 하며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드는 등 다양한 체험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작품들을 보며 놀라움과 기쁨을 느끼며 친구들이 만든 작품을 서로 비교해보는 등 신나고 즐거운 배움의 경험을 하고 있다. 단양교육지원청의 여름 방과후학교는 인공지능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 기획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인공지능 영재를 육성하기 위해 상진초등학교와 매포초등학교를 거점으로 지속해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인공지능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촉진하고 디지털 미디어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는
[충북일보] 청주 봉명초는 학생회 주관으로 폭우 피해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금했다고 26일 밝혔다. 봉명초 교직원과 학생들은 3일간 모은 성금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손희순 봉명초 교장은 "학생들의 적은 용돈이지만 수해를 입은 분들의 일상이 빨리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단양 가곡초등학교가 지난 24일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4일까지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 때 자칫하면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있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학교는 여러 캠프를 운영해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준비한 캠프는 1주차 원어민 영어 캠프, 2주차 고려대 공학비전 캠프, 5주차에 수상레저 스포츠 캠프 등이 이어진다. 우선 원어민 영어캠프는 서강대학교와 MOU를 체결해 농·산촌 영어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학교에서 엄선한 원어민 교사와 방학중 집중 캠프를 통해 영어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그룹별 지도와 이동 수업으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고려대학교 공학비전 캠프는 학부생들이 내려와 아이들과 여러 수업을 진행하는 캠프로 태양광 자동차 실험을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 이해하기, 수경재배 콩나물 기르기, 체인지 메이커 수업 등 다양하고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내용들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수상레저 스포츠 캠프는 여름방학을 마무리하는 느낌으로 안전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적 환경을 고려한 단양 상진계류대에서 운영
[충북일보] 청주외국어고등학교는 24~25일 중학교 3학년 초청 외국어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13회를 맞은 중3 외국어 캠프는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와의 협동 수업으로 진행됐다. 도내 35개 중학교 140여 명의 학생들은 8개 학급으로 편성돼 8개 외국어와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면서 진로·진학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독일어, 프랑스어 등 8개 외국어를 1시간씩 2일간 수업을 들었으며, 모든 캠프 과정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했다. 전영태 청주외국어고등학교장은 "전공어 교사와 원어민 교사들의 전공어 및 문화 프로그램이 중3 학생들의 진로, 진학을 선택하는 데 도움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외국어고는 방학기간 중 학생을 대상으로 초급·중급 외국어 교실 14개 강좌, 학부모를 대상으로 스페인어·프랑스어·독일어·중국어 등의 원어민 다문화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 복대초등학교는 24일 교내 3~4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1일 영어교실'을 진행했다. 이 영어교실은 환경을 주제로 복대초 영어 전담교사와 원어민 초빙강사의 협력 수업으로 꾸려졌다. 복대초 학생들은 세계 환경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학생으로서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는지 토론했다. 또한 앞으로 살고 싶은 지구의 모습을 떠올리며 페트병, 달걀판 등을 활용해 레진공예로 표현했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실생활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친환경 키트도 선물로 제공됐다. 이가현 학생은 "이번 여름방학 영어교실을 통해 세계 환경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다"며 "레진공예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원어민 선생님과 의사소통을 하니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자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체험형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 미원중학교는 여름방학 동안 학교 공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스터디 카페'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미원지역은 학원이나 교습소 등의 시설이 부족해 미원중 학생들이 방학기간 학원이나 가정에서 보충 학습을 이어나가고 있다. 미원중은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동청주농촌교육문화센터와 협업해 방학기간에도 교내 학생들에게 배움터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교내 도서관을 '스터디 카페'로 조성하고 EBS 교육 방송과 인터넷 강의를 시청할 수 있도록 노트북 10여 대를 배치했다. 미원중을 졸업한 대학생 도우미 교사 2명도 주 2회씩 학습 코칭과 문제 풀이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읽고 싶은 책 골라 읽기', '밴드실에서 악기 연습하기', '축구·농구·탁구 체육 활동' 등 자율적인 학습 활동 분위기를 제공한다. 노영임 교장은 "자기 주도적 학습을 습관화해 효율적인 자기 시간 관리 등을 습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는 물론 졸업생 선배와 자학생 후배가 함께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지난 22일 서울에서 두드림 학교 정서 지원 문화 체험 사제동행 활동을 가졌다. 평소 대제중은 맞춤형 학력 향상 수업과 두드림 학교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정서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학생들은 대형서점을 방문해 다양한 장르의 책을 살펴보면서 자신의 관심 분야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원하는 책을 골라 구매했으며 오후에는 대형 공연장에서 뮤지컬을 감상하며 다채로운 문화 체험 활동을 즐겼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중소 도시에서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문화를 체험하며 본인 스스로 자신의 여가를 의미 있게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예술적 감수성이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대제중은 두드림학교 정서지원 사제동행 활동을 연중 꾸준히 운영해 새로운 경험과 기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사제 간 신뢰 회복을 통해 학교생활의 만족도와 즐거움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며 두드림 학교 정서 지원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
[충북일보] 충주 주덕초등학교는 24일 방학을 맞아 1학기를 마무리하며 전교생 중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비전 발표대회'를 실시했다. 해당 발표대회는 자기 이해와 다양한 진로 탐색, 체험을 바탕으로 동사형 꿈을 향해 걸어 나갈 수 있는 다짐을 자랑하는 대회다. 이 대회는 앞으로 진로계획, 자신의 적성과 관심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 및 외국인 비율이 60% 넘는 학교인 만큼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자국어를 사용해 자신의 꿈을 자랑하고 발표하도록 해 한국에서 조금씩 꿈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을 제공했다. 한 학생은 "이런 꿈 발표대회가 아니었으면 친구들과 선생님께 나의 진로에 대해 이야기하고 드럼 연주하는 모습을 보여 줄 일도 없었을 것"이라며 "내 꿈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됐고, 열심히 연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