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활동으로 '풍기 온천 워터파크 여행'을 지난 25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한국관광공사 청소년 문화관광체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뤄졌으며 단양군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이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의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와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을 확립하고 친구들과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워터파크에서 안전하고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해소하는 등 값진 시간을 보냈다. 유숙미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단양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다자녀가구 및 소외계층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학습지도, 생활지도, 상담 급식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는 국가 정책 지원사업으로 청소년의 잠재된 능력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420-3194)로 문의하면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 시니어 중창단 '감자꽃 중창단'이 26일 학교 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결산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2019년 창단 이래 6년 연속 충북지역특성화 문화예술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된 감자꽃 중창단은 '꽃보다 예쁘GO, 별처럼 빛나GO'라는 구호 아래 지난 5월 24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어혜준 지휘자의 지도 아래 단원들은 기본 발성법, 가사 전달법, 악보 읽기 등을 익히며 실력을 쌓아왔다. 이날 발표회에서 단원들은 그동안 연습한 '아리랑'을 선보였다. 어르신들의 정성 어린 연주는 청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줘 큰 호응을 얻었다. 감자꽃 중창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협력과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2005년 개교한 충주열린학교는 평생교육을 통한 충북도민의 행복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글반, 학력인정 과정, 검정고시 대비반, 영어, 컴퓨터 수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내년 9월에 개최 예정인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밑그림이 나왔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5일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와 개최 일시 등 전반적인 행사 개요를 공개했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세상-짓기(Re_Crafting Tomorrow, 리_크래프팅 투모로우)'를 주제로 오는 2025년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60일간 열린다. 이는 직전 청주공예비엔날레 개최 기간보다 15일 더 연장한 것으로 역대 공예비엔날레 중 가장 길게 진행되는 것이다. 지난 1999년 시작된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이번이 14번째다. 그동안 최단 18일에서 최장 45일, 대체로 40일 전후로 행사를 개최해왔다. 공예비엔날레조직위 집행위원장인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는 "역대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역사와 국제적 위상, 준비 기간에 비해 단기간 행사가 진행되면서 평단과 관람객들의 아쉬움을 사왔다"며 "예산과 운영 인력 등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운영 요원 배치 등을 효율적으로 한다면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간 연장의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베니스는 물론 유럽 전체 미술계와 이탈리
[충북일보]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청춘잡담(센터장 김경민)이 창업 청년여성에게 오피스 공간을 무료로 지원한다. 청춘잡담은 오는 8월 16일까지 창업 청년여성의 보금자리를 지원하는 '코워킹스페이스' 입주자를 모집한다. 코워킹스페이스 지원은 2024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충북도내 예비창업자 또는 2년 이하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청년여성(19~39세)대상으로 오피스 공간을 무료로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난 2019년부터 10명의 여성 창업자가 청춘잡담 코워킹스페이스를 거쳐 교육서비스, 공예공방, 디자인문구, 캐릭터굿즈, 로스원단 패브릭소품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춘잡담 내에는 코워킹스페이스가 2실 있고, 현재 1실이 공실이 돼 새로운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입주자에게는 공간 지원뿐만 아니라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3회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입주자는 청춘잡담 내의 모든 공간을 우선 사용할 수 있으며, 입주 연장을 할 경우 홍보지원금도 지원한다. 입주자 모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청춘잡담 누리집(www.ccjobdam.com)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21-0621)로 문의하면 된다. 김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25일 병원 로비에서 환자, 보호자, 내원객을 위한 '충주 플루트 사랑 앙상블'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충주시민들의 정신 건강 증진과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순수 아마추어 동아리인 '충주 플루트 사랑 앙상블'이 주관했다. 찾아가는 콘서트를 통해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잠시나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OST, 트로트,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구성돼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윤창규 의료원장은 "무더운 여름날 지친 환자와 직원들에게 활력과 기쁨을 주기 위해 맑고 청량한 플루트 연주를 선사해 주신 충주 플룻사랑앙상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주의료원은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함께 문화복지 증진에도 힘쓰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여름소리'에 참여할 유아 보육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립어린이박물관과 협력하는 이 사업은 다음 달 29일 진행한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리와 그림책 등 놀이를 활용한 대상자별 맞춤 강의로 진행된다. 1회차는 부모 또는 조부모 등 가정 보육자, 2회차는 유아 교육 기관장과 교사 등으로 구분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유아기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전문가 이론강의와 지역의 문화예술교육단체 '예술예다'와 '책먹는 여우'가 기획한 체험연수로 구성됐다. 박물관 곳곳의 소리를 직접 채집해보고 이를 활용한 바디퍼커션 놀이, 여름소리 탐색 놀이 등이 진행된다. 신청은 가정 보육자 또는 유아 교육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다음 달 5일 오후 5시까지 재단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각 20명씩 선정한다. 관련 문의는 일상문화팀(044-850-0551)으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송호관광지에 피서지 새마을 문고가 문을 열었다. 새마을 문고 영동군지부(회장 김성윤)에 따르면 피서지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25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18일까지 3주간 송호관광지에서 '피서지 새마을 문고'를 운영한다. 이 새마을 문고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송호관광지를 찾아오는 피서객들에게 건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언제 어디서나 전 국민이 책을 읽을 수 있는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피서지 새마을 문고는 문학과 일반교양 등 도서 3천여 권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휴무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송호관광지 피서객은 이 기간 언제든지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새마을 문고 영동군지부는 피서지 새마을 문고 운영 기간 환경안내 봉사센터, 관광 안내소, 미아보호소도 등 종합관광안내소 역할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이 '2024년 다시 돌아온 숨뜰 WATER FESTIVAL'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8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숨&뜰의 야외 공간에 에어바운스, 풀장, 먹거리존 등이 설치돼 청소년들에게 무더위 속 시원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부(10:00~12:00)와 2부(13:00~17:00)로 나눠 진행되며, 외부 MC를 초청해 물총 및 물풍선 대결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도 마련된다. 쉬는 시간(12:00~13:00) 동안에는 간단한 먹거리가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숨&뜰 블로그나 포스터의 구글폼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단체 신청은 사전 문의 후 진행할 수 있다. 일부 먹거리는 지역 청소년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빅드림에서 운영하는 부스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숨&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무더운 여름 속에서 시원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 행사를 진행했다. JIMFF는 최근 청풍영화음악동호회와 협력해 '이동준 영화음악작곡가와 함께하는 영화이야기 음악이야기'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제천지역의 대표적인 영화 감상 동호회와 함께 진행돼 지역 주민들과 영화,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동준 영화음악가는 오는 8월 3일 토요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산책에서 열리는 '인문학토크콘서트 오늘 삶책' 5회차에서 다시 한 번 제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동준 작곡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JIMFF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제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짐프뮤직필름마켓, K-POP 콘서트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도입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로 자리매김한 JIMFF는 이번 20주년 행사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서충주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독서교실과 여름방학특강을 8월 중 운영한다. 여름독서교실은 8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음이 쑥쑥! 즐거운 연극놀이(초등 저학년)'와 '고전으로 연극놀이(초등 고학년)' 두 개 강좌가 운영되며, 참여 어린이들은 책을 읽고 연극놀이를 하게 된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관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여름방학특강은 8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산리오 캐릭터 비누만들기', '수박바 비누만들기', '모루인형 만들기' 강좌가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접수 방법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충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알차고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방송 진로 특강 '현직 방송인과의 잡담(Job, 談)'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8월 10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 강사로는 방송계에서 30년간 활약한 김백철 본부장이 나선다. 김 본부장은 제일기획 PD, 채널에이 콘텐츠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은 △방송국 소개 △프로그램 기획 실습 △질의응답 순으로 구성되며, 100~130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태블릿을 이용한 실습을 통해 방송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신청은 8월 9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인원 미달 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성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실습을 위해 태블릿 지참은 필수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K-콘텐츠의 세계적 인기로 방송 분야가 학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강연이 진로를 고민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jcbom.com) 또는 전화(043-645-4995)를 통해 확인
[충북일보]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배지 신청을 시작했다. 이번 영화제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제천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배지는 게스트, 프레스, 짐프스타 세 종류로 나눠 있다. 게스트 배지는 영화·음악계 종사자를, 프레스 배지는 언론기관 소속 기자를, 짐프스타 배지는 영화 관련 학과 혹은 동아리 소속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모든 배지 소지자들은 1일 최대 4매까지 영화 현장 발권이 가능하며,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공연 관람도 가능하다. 또 GV, 시네토크, 해설강연,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짐프스타 배지의 경우, 10인 이상 단체 신청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학과별 대표 인솔자 1인에게는 무료 배지가 발급된다. 배지 신청은 8월 18일까지 가능하며, 짐프스타 단체신청과 프레스 무료신청은 8월 11일까지다. 신청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짐프뮤직필름마켓, K-POP 콘서트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