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산속 비밀공간에 아름다움이 가득하다. 청아한 물소리가 초입까지 마중나온다. 오를수록 바위 벼랑이 에둘러 든든하다. 낙타 능선이 짧은 오르내림을 반복한다. 구름 실은 바람이 산정을 향해 달려간다. 산객 이마를 가르던 바람이 호수로 간다. 파랗게 치장한 호수가 바람을 맞이한다. 산과 호수가 어울려 산수화를 그려낸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청주 서원유치원 원생들이 지난달 30일 찾아오는 국악극 '깜빡깜빡 도깨비' 공연을 관람한 뒤 배우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깜빡깜빡 도깨비'는 깜빡깜빡 잊어버리는 도깨비 깜빡이와 친구 힘찬이의 이야기를 국악으로 풀어내는 국악극으로 공연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진제공=청주 서원유치원
오는 7일까지 충북도청 본관이 첨단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전시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도내 대학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디자인 전공 학생 50여 명으로 구성된 '2기 충북도 청년브랜드참여단'이 마련했다. 디지털 프로젝션 맵핑 기술과 국내에서는 생소한 생성형 AI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해 충북의 새 이름(BI) '중심에 서다'를 '역사의 중심', '물의 중심' 등 5가지 테마로 표현했다. *미디어파사드 (media facade) : 건물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영상을 투사하는 일.
[충북일보] 음성 단정사 송희순(사진 왼쪽) 대표가 지난 30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군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단정사는 음성읍에 위치한 법당으로, 2021년 한빛실버파크요양원에 기탁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충북일보] 음성군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신우, 연금순) 위원들이 지난 30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홀몸노인 15명에게 보행 보조기(실버카)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외식업중앙회 음성군지부(지부장 서장원, 부지부장 김기용) 사랑봉사회(회장 서동옥) 임직원들이 지난 30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특별성금 2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농협증평군지부(지부장 김두영)는 30일 조윤성 증평군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서주선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교장이 단양장학회에 100만 원을 최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서 교장이 정년 퇴임을 맞아 마지막 교육 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돼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의회(의장 조윤성)는 198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달 29~30일 주요건설사업장현지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홍종숙)를 구성해 도안테크노밸리 관리사무소 신축공사, 도안 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 증평형 통합돌봄거점센터 조성 등 주요건설사업장을 돌아보고 점검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농협진천군지부(지부장 이장환)은 지난달 30일 농협유통 청주지점에서 쌀 소비 촉진 캠페인과 진천군 농산물인 멜론과 오이 판촉행사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유아교육과(학과장 김민정·왼쪽)와 한국생태유아교육학회(회장 김은주)가 29일 서원대 행정관에서 충북지역 생태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청원구 소재 신협들로 구성된 이사장 협의체인 신협충북지역협의회 동부평의회(회장 송재용)가 29일 폭우피해를 입은 청원신협을 방문해 복구비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