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여성단체협의회는 29일 오후 증평여성회관에서 홍성열 군수, 우종한 군의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제6대 회장에 취임한 이상원(48·사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성단체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회원님들 한분 한분의 소질과 능력을 개발하고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곳을 보듬어 따뜻한 여성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여성이 행복한 증평, 신나는 증평, 아름다운 여성단체를 만들어 가는데 많은 조언과 당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신임회장은 지난 1999년 아이코리아 증평군지회에 가입해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3년 아이코리아 증평군지회장과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을 등을 역임했고, 현재 남편과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는 여성가족친화도 실현을 목표로 올해 여성과 청소년에 대한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도는 최근 도내 11개 시·군에 거주하는 여성 57명을 충북여성행복지원단으로 위촉했다. 지난해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여성행복지원단은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과 여성 안전·건강·일자리 분야를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한다. 여성행복지원단에서 제안된 사항들은 도의 관련 부서에 통보, 내부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된다. 지난해에는 여성행복지원단을 통해 총 73건의 정책 제안이 이뤄졌다.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복지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질병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최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은 주로 학교를 다니는 청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들은 보건복지부 지원을 통해 보건소에서 제한적(15~18세)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었다. 올해부터는 9세 이상 24세 이하(92~06년생)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확대된다. 학생 건강검진 체계와 동일하게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98~06년생) 중 초4(06년생), 중1(03년생), 고1(0
[충북일보] 충북도가 출산장려금을 지속 지원하기 위한 올해 상반기 도비 보조금 13억5천만원을 도내 11개 시·군에 교부했다고 28일 밝혔다. 부모가 도내 3개월 이상 거주한 경우, 둘째 아이 출산 시 연간 총 120만원이 지원된다. 셋째 아이 가정에는 240만원이 지원된다. 장애인(1~3급) 가정과 다문화 가정은 2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출산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반복적인 농사일과 가사 노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 농어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신청·접수 받는다. 대상자는 관내에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 하는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의 여성농어업인이다. 세대원 합산으로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이 5만㎡ 미만이고 소·젖소 70마리, 돼지 1천마리, 가금 3만마리 미만인 농가가 대상이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29일까지이며 거주지 읍·면 산업계로 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부담 2만원을 포함해 16만원 한도 내에서 행복바우처 카드를 오는 3월부터 12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행복바우처는 병·한의원, 한약방, 약국, 미용원, 안경점, 영화관, 공연장·전시장, 화장품, 서점(인터넷 서점제외), 목욕탕·찜질방·사우나 등에서 금액 소진 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 담당자는 "여성농어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며 "카드 발급 후 올해 12월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금액은 모두 반납되니 계획적으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지난해에 이어 2016년에도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기관·단체·기업체나 공직자를 연결해 일대일로 후원하는 희망 멘토링 운동을 전개한다. 희망 멘토링 운동으로 현재까지 군은 42가구에 1천3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군은 그동안 부서별로 개별 위문했으나 결연관계를 통해 지역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데 공직자가 앞장서기 위해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 군수는"2015년에 멘토가 되어준 기업체 및 공직자의 따듯한 온정에 감사드리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중 함께하는 자율적 나눔 문화가 조성돼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의 기업체·기관·단체의 많은 동참을 부탁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주민복지실(835-3543) 및 각 읍·면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2월5일까지 2016년도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공모한다. 사업은 자율공모사업과 지정공모사업으로 구분된다. 자율공모사업은 양성평등 실현, 여성의 권익증진 및 일·가정 양립, 취약계층 여성과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등이다. 지정공모사업은 여성인재 육성 및 성인지 정책 활성화, 여성건강 증진관련 사업 등이다. 양성평등기금 사업은 충북에 사무소를 두고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여성 관련 비영리법인과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총사업비 규모는 6천600만원으로, 다액소건(多額訴件) 방식으로 지원된다. 신청은 도 홈페이지(www.cb21.net)의 '고시공고'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신청서를 작성한 뒤 관련 구비서류와 함께 도 여성정책관실(043-220-3913)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도는 1차 적격성 심사(신청자격, 구비서류 확인 등), 평가위원을 통한 2차 대면심사, 양성평등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2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양성평등기금은 양성평등 기본조례 시행에 따라 기존 여성발전기금에서 명칭이 변
[충북일보] 충북도여성발전센터는 여성가족정책 전담연구기관이자 교육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2016년 운영 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지난 8일 취임한 전정애 여성발전센터소장은 "연구와 교육의 내실화,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전문성 제고를 올해 사업의 주요 추진방향으로 설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센터는 가족친화도 실현을 위해 여성 인적자원 개발, 여성리더 전문역량강화, 성 평등 의식 향상, 가족친화 과정 등 4개 분야 26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청주시에 집중돼 있던 교육지원 체계도 개선된다. 도내 11개 시·군 거점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15개에서 20개로 확대 실시한다. 다양한 계층의 여성과 가족의 수요에 부응하는 교육을 운영, 정책 전달효과의 극대화를 꾀할 예정이다. 정책연구는 시의성과 실행성을 강조했다. 2016년 현안과제 연구보고서, 교육프로그램 개발, 여성생애구술사 발간 등 4가지 과제를 수행한다. '충북 여성 생애구술사'는 충북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여성들의 역할을 재조명한다. 청주 옛 연초제조창, 대농지구 등에 근무했던 여성 근로자들의 정체성과 사회사를 발굴하는 과정을 통해 체계화된 여성기록을 남긴다는 계획이다. 성별영향분석평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도시에 비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신청 받는다. 신청은 오는 2월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한 신청서에 이·통장의 거주여부와 농업인여부 등을 확인받아 접수하면 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대상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70세미만인 여성으로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 미만인 농가와 이에 준하는 축산업 경영가구이다. 시는 지난해 보조 13만원에 자담 2만원을 포함해 15만원을 카드로 5천313명에게 지원했으며 올해 1만원을 증액해 보조 14만 원에 자담 2만원을 포함 16만원을 지원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는 여성농업인의 만성적인 질병예방과 치료, 문화생활비용지원으로 종합병원, 병·한의원, 치과, 건강검진센터, 약국, 한약방, 의료기기와 용품, 영화관, 공연장, 전시장, 서점, 미용원 등 16개 업종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지난 30여 년간 지역 내에서의 봉사와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이사로서 5년 동안 참여해 온 봉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열정을 바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19일 제14대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에 취임한 김낙정(64·사진)회장의 각오다. 김회장은 "충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지위 향상과 여성의 사회참여, 여성의 권익과 복지증진, 양성평등 촉진, 인적자원개발, 여성단체발전사업, 소비자보호사업 및 환경보호사업, 다양한 활동으로 여성들의 구심이 되어 왔다"며 "충주시 여성들의 권익신장과 여성인권을 위한 지역사회 단체로서 충주시의 번영과 행복을 추구하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며, 충주시 발전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성의 지위 향상과 여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기술을 개발해 다른 조직체와 연대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며"화합과 협력 속에 보다 나은 여성단체협의회 환경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건국대충주캠퍼스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고, 주덕 여성회장, 주덕 주민자치위원, 주덕읍 부녀회장,주덕어머니방범대장, 충주시 사회복지협의체 여성분과위원장,충주시여성
[충북일보] 연경희(54·청주 나경한정식 대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7대 지회장이 19일 취임했다. 연 지회장은 이날 오후 5시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도내 경제·유관기관 단체장과 지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기 3년의 새 출발을 알렸다. 연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기업 발전이 곧 국가경제 발전이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정책 발굴에 노력하겠다"며 "구체적으로는 여성기업의 공공구매 촉진 및 판로지원 강화, 정책 수혜율 증대를 위한 전문성 강화, 여성 창업자 발굴 육성 등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주 출신의 연 지회장은 충북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과 충북여고 총동문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노인 등을 상대로 기승을 부리는 신종 홍보관인 속칭 '떴다방' 퇴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허위·과대광고 안내 포스터를 부착하고 홍보물을 배부하여 피해방지 요령 등을 설명하는 한편 관내 떴다방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위반행위 발견 시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관련부서와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대대적인 지도 단속을 벌이고 있다. 보은읍이장협의회, 통합사회단체협의회 등 관내 사회단체와 함께 떳다방 피해예방을 위한 플래카드를 게시하는 등 홍보 활동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또 건강기능식품을 마치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하거나 의료기기 등을 중풍, 골다공증, 치매 등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속여 고가로 판매하는 불법영업 행위 등에 역점을 두고 단속을 펼치고 있다. 특히 포교당 간판을 내세워 노인을 상대로 위패와 불상 등을 판매하거나 위령제를 지낼 것을 권유하며 현혹하는 신종 떴다방 '유사 포교당' 에 대해서도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군 소식지, 이장회의 등을 통해 '떴다방' 피해예방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개인 및 업체가 적발될 경우 수사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저소득층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 1세 미만 영아를 둔 저소득층 가정에 기저귀와 조제분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저귀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40%(4인 가구 기준 월 평균소득 175만7천원) 이하의 만 1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이며,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 대상 중 산모가 질병 또는 사망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에 한해 지원한다. 신청기한은 지원 대상 영아의 출생일로부터 만 12개월 전날까지 가능하며,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 신청 시 최대 지원한도 12개월분, 생후 60일 이후부터는 만 12개월까지 남은 기간의 월단위로 지원된다. 지원신청은 영아의 부모를 원칙으로 하되, 부모의 신청이 어려운 경우 친족·후견인·법정대리인 등 영아를 실질적으로 양육하는 자가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구비서류(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의료급여증 사본, 다문화가정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와 함께 영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기저귀 월 6만4천원, 조제분유 8만6천원 정액으로 '국민행복카드'에 신청일 기준으로 산정된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하고,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mall.epost.go.kr)이나 나들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