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31일부터 출산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는 출산 시 민원인이 각각의 서비스별로 신청을 달리해야 하는 수고를 덜기 위해 통합신청서 한 장으로 민원을 일괄 처리하는 임산부 맞춤형 제도이다. 대상 서비스는 전국공통사항인 양육수당, 다자녀 가구 전기·도시가스요금 감면과 음성군에서 지원하는 출산장려금, 출산용품 무료대여, 책꾸러미 배부, 다자녀 가구 수도요금 감면이 해당된다.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출생신고 시 신분증과 통장사본, 공공요금 감면을 위한 고객번호를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시 읍면사무소 민원팀에서 통합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또한, 임신과 출산 시 지원 받을 수 있는 사전 안내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전 안내서비스는 군 홈페이지, 읍·면사무소, 보건소 등에서 안내 받을 수 있으며 혼인신고나 임신부 등록 시 사전 안내정보를 제공한다. 김경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임신·출산 관련 서비스를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임신 전부터 수혜 가능한 서비스 정보를 사전에 안내해 민원 편의를 도모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
[충북일보] 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 수습대책위원회는 29일 오전 11시30분 청주시 테니아에서 임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는 안계화 전 지부장이 지난 25일 퇴진하면서 공석이 된 도지부의 수습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도내 청주, 제천, 음성, 괴산, 단양, 진천, 영동 등 7개 시·군 지회와 임기총회 이후 가입하기로 예정된 보은, 옥천지회 등의 대의원들이 참석했다. 대책위는 이날 안봉화 이사장을 충북도지부장으로 선임하고, 김동점·백성님씨를 부지부장으로 선출했다. 임기총회에서 결정된 사항은 서식을 갖춰 한국부인회 총본부에 공식 인준 절차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는 15년간 장기집권한 전 지부장의 연임을 두고 회원들이 반발하면서 내홍을 겪었다. 대책위 구성 등 회원들의 단체행동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소년성문화센터가 오는 5월 말 충북도여성발전센터 1층에 둥지를 튼다. 청소년성문화센터는 4월 중순 설계용역을 거쳐 5월 말까지 내부공사를 완료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체험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새로 운영되는 성문화체험관은 다양한 교구와 매체를 활용해 현대적 감각에 맞게 설치, 아동·청소년·장애인에 대한 일차적 성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청소년성문화센터는 현재 전국 56개소에서 아동·청소년 성교육을 전문화하는 핵심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현재 고정형 체험관 2개소와 이동형버스 1대를 운영 중이다. 고정형 체험관은 현재 청주시 상당구 수동과 충주시 청소년수련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45인승 버스를 활용한 이동형 체험관은 성문화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남부3군 지역과 교통이 불편한 산간지역, 이동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개소한 청소년성문화센터는 당초 접근성이 떨어지고 시설이 노후했다는 지적에 따라 준공을 앞둔 미래여성플라자 2층에 입주를 추진해 왔으나, 지역 여성단체들의 반대로 여성발전센터 입주로 방향을 선회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오는 31일부터 출생신고 시 개별기관을 일일이 방문치 않고 출산지원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3.0 핵심과제 중 하나인 찾아가는 서비스 발굴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다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는출산관련 서비스 신청을 한 번에 신청해 주민편의와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통합신청 서비스 대상은 전국 공통 서비스인 양육수당, 다자녀가정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경감 등 3종과 증평군 자체 서비스인 출산장려금, 출산 축하금,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 등 3종을 포함해 모두 6종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 주민은 출생자의 주민등록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출생신고와 함께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오는31일부터 단 한 번의 신청으로 출산관련 혜택을 통합해 지원하는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는 양육수당과 출산장려금 지원, 전기·도시가스료 경감 등 출산과 함께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합해 개별기관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한 번의 통합신청서 작성으로 신청·처리하는 제도다. 출산 관련 지원 및 경감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기존에는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보건소, 전기·가스업체 등 여러 곳을 들러 신청해야 했다. 그러나 31일부터는 출생자의 주민등록주소지 읍·면·동 접수처에 출생신고와 함께 통합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결과 안내와 함께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출생신고 후 일일이 해당기관을 방문하거나 문의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지고,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도 사라질 전망이다. 또한 시는 임신 준비 중부터 임신 이후의 출산 시까지 각종 혜택을 임신·출산급부 서비스 목록으로 정리해 시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다. 출산급부에는 출산장려금, 출생아건강보험료, 유축기 무료대여 등이 있고, 임신급부에는 임신축하금이 있다. 장영자 가족관계등록팀장은 "정부3.0 행복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30일 오전 10시 센터 2층 아이소리홀에서 가족지원프로그램 '아빠·엄마와 함께 요리해요'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육아들이 오감을 자극하는 요리를 만들면서 협동심, 자신감,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방법은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정회원으로 가입한 후 홈페이지(www.cjkids.or.kr)를 통해 접수해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회원가입 방법 및 접수방법은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043-222-6660)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기업 인식 개선 프로젝트 일환으로 양성평등 인식개선 찾아가는 기업 특강을 원하는 기업체를 모집한다. '양성평등 인식개선 찾아가는 기업 특강'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 인식 개선과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통해 고용안정과 여성 근로자의 경력단절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신청 대상은 군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이며, 여성친화협약을 체결한 기업, 새일센터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한 기업, 여성근로자수 비율이 높은 기업은 우선 선발한다. 특강은 법정의무교육인 양성평등, 유연근무, 성희롱 예방과 기업이 희망하는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새일센터에서 관련 교육 강사료를 지원한다. 신청은 이달 23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신청서를 이메일(ywwc@hanmail.net) 또는 방문, 전화(043-740-3756, 3758)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새일센터 홈페이지(www.ywwc.c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새일센터는 2009년 여성가족부의 경력단절여성에 취업지원 기관으로 지정돼 충북도내 군 단위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설립됐으며, 새일여성인턴운영,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저출산 극복 및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유한킴벌리 충주공장과 함께 저소득층 출산용품 지원 사업을 펼친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4년 11월 충주시 및 유한킴벌리 충주공장과 협약을 체결한 이래 2015년부터 출산용품 지원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충주시의 출생아 수가 2013년 1천428명, 2014년 1천410명, 2015년 1천387명으로 매년 감소하는데 따른 심각성을 지역사회가 공동대처하기 위해 'Happy둥이 프로젝트'를 마련하게 됐다.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은 저소득층 출산용품 지원을 위해 400만원을 기탁했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하여 사업 수행을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출산가정 30세대에 각 가정당 15만원 상당의 기저귀, 물티슈 등 출산용품을 전달했다. 올해는 출산가정 중 중위소득 85% 이하 세대를 대상으로 지원가정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확인하여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기관 내부 사례회의를 통해 적격여부를 판정한 후 기저귀, 물티슈, 로션 등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욕구에 맞춰서 지원할 예정이다. 남미옥 센터장은 "저출산 문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국가안전대진단(2.15~4.30일) 일환으로 민관합동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을 23일 실시했다. 군은 지난달 5일부터 26일까지 관내 놀이시설 44개소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보험 가입 여부, 정밀검사 및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의 자체 검검을실시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어린이 놀이시설 4개소를 표본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군 관련부서 담당자, 민간전문가, 국민안전현장관찰단 등으로 구성된 임시 점검반을 편성,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향수어린이집, 꼬마궁정어린이집, 고려아파트, 가화현대아파트내 어린이 놀이시설로 비교적 이용 어린이가 많이 이용하는 곳을정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점검 결과 즉시 시정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하도록 지도했다"며,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놀이 시설을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합동점검에 참여한 국민안전현장관찰단은 지난해 재난안전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안전관리 분야에 종사하는 민간인을 대상으로 국민안전처가 위촉,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여성긴급전화1366 충북센터의 상담건수가 전년대비 1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민들의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아동학대와 성폭력,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성매매 등 사회적인 악순환이 끊이지 않고 있음을 방증하는 결과다. 2015년 센터에 등록된 상담건수는 9천386건으로 2014년 8천20건 대비 1천366건(17%)이 증가했다. 상담 사례별로 살펴보면 가정폭력이 5천936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이어 △기타(데이트폭력, 부부갈등, 성상담, 중독 등) 2천744건 △성폭력 530건 △이혼 116건 △성매매 60건 등으로 나타났다. 상담 유형은 △전화 7천291건 △내방 1천425건 △방문(현장상담) 561건 △사이버 87건 △기타 22건 순으로 전화 상담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상담 의뢰인은 △본인 4천860건 △관련 기관 3천966건 △부모 등 친인척 340건 △기타(이웃, 직장동료, 가해자 등) 172건 △친구 48건 순으로 나타났다. 상담 처리결과는 폭력피해 현장출동 및 경찰·상담소 등 기관 연계지원 건수가 1만1천32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현장출동 451건 △긴급피난 306건 △직접상담 262건 △2
[충북일보] 충북도는 아동·여성이 안전한 충북건설을 위해 '찾아가는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아동과 청소년들에 비해 교육 기회가 적은 이·반장, 자율방범대, 종교단체, 대학, 민간기업, 학부모, 노인, 군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희망하는 장소에 찾아가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평일 낮뿐만 아니라 오후 7~8시, 주말에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청주YWCA 여성종합상담소(043-268-3007~8)로 하면 된다. 도 여성정책관 관계자는 "교육기회가 적은 성인을 대상으로 원하는 시간·장소에 찾아가 열리는 이번 교육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여성이 안전한 충북 건설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여성발전센터는 성별영향분석평가 컨설팅 사업을 통해 정책에 반영된 우수사례를 모은 정책개선 사례집을 발간한다. 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4년간 진행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해 도출된 우수사례를 집약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의 실효성과 도민의 이해도를 높인다. 오는 8월 발간될 사례집에는 인포그래픽 등을 실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 1월부터 11개 시·군으로부터 컨설팅 의뢰받은 36건의 자치법규 중 33.3%에 해당되는 12건의 조례에 대해 정책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도출된 정책개선 안이 조례에 반영되도록 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정치·행정·복지 분야 대학 및 전문기관장 등의 전문가 4명을 신규 컨설턴트로 추가 위촉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컨설팅의 전문성을 높였다. 전정애 여성발전센터 소장은 "컨설팅 지원 4년차에 접어든 올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컨설팅의 전문성을 높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개선안을 꾸준히 도출하겠다"며 "우수 사례집은 그 동안의 성과 홍보와 함께 도민이 공감하고 이해하는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