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건주 안병만 대표가 제천시 청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제천시 청전동에 자리한 ㈜건주는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공헌 활동에 지속 동참하고 있는 지역 내 중견기업으로 지역사회에서 받은 도움을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고자 하는 기업 정신에 따라 기부에 참여했다. 안 대표는 "기업의 사회 환원을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늘 관심을 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청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건희·박경란 공동위원장은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기부된 성금은 청전동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자원봉사종합센터가 '2025년 단양군 자원봉사대학'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자원봉사대학은 '건강한 자원봉사, 배움으로 더 커지는 기쁨'을 주제로 지난 23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지난 개강식에는 교육생 60여 명이 참석해 인사말과 교육 일정 안내, 안전교육 등이 진행되며 본격적인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안과 만성질환, 건강 100세와 노화, 공감으로 이어지는 자원봉사 등 자원봉사자의 건강한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안전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건강 상식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열린 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소통과 배려 웃음이 함께하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민우 센터장은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봉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7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목공 체험지도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했다. 교육을 수료한 청소년들은 실습과 필기시험을 거쳐 6명 모두 목공 체험지도사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자격증반은 잼나는목공연구원의 정기덕 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목재의 성질 이해를 바탕으로 공구의 사용법과 목재 재단 방법 등에 대한 기초교육 및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일부 청소년에게 자격증 취득 비용을 지원해 청소년들의 진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더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자격증 취득반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목공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진로 탐색과 결정의 폭을 넓히며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5월부터는 제과제빵프로그램과 ITQ컴퓨터자격증반,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및 인턴십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의 자격취득과 진로·자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검정고시 수업 및 프로그램을 비롯한 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은 제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642-7950)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친 21만4천580필지에 대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하고 30일 공시한다. 이번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부과 기준뿐 아니라 건강보험료 산정과 기초노령연금 수급 자격 기준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결정된 공시지가는 제천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열람할 수 있고 공시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토지는 토지특성 조사와 산정가격의 적정성, 인근 지가와의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법인의 정밀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치게 되고 오는 6월 25일까지 이의 신청인에게 처리결과가 통보될 예정이다. 최종 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6월 26일에 공시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청 민원지적과 지가조사팀(641-58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딘양군 어린이날 행사추진위원회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 달 3일 오전 10시 열린 광장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로 기념식과 공연마당, 체험·놀이·먹거리 부스 운영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내 모범 어린이를 표창하고 이어 아동 공연과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팡팡벌룬서커스, 합기도 시범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소방 안전 체험, 친환경 업사이클링 체험 등 30여 개의 체험 부스와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또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구급차 상시 대기와 대피로 안내 등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어린이와 가족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주경숙 어린이날 행사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와 ㈜제천킹스파찜질방, 사)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가 지난 28일 지역사회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목욕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 노인들에게 목욕권을 배부해 위생 및 건강증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고자 하는 ㈜제천킹스파찜질방의 김동술 대표의 뜻에 따라 추진됐다.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가 대상자 발굴과 사업 운영에 협조해 매월 지역 내 노인 120명에게 목욕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제천에서 사업을 하게 된 만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나눔과 기여에 늘 관심을 두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꾸준히 마음을 보태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물심양면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 주시는 제천킹스파찜질방 김동술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최동수 지회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 돌봄에 나서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해 노인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장락초등학교가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학교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 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운동장 및 장락 숲을 장소로 진행했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숲 체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숲 느끼기, 나무 이야기, 풀 이야기 등의 활동을 통해 생명 존중교육과 생명 감수성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자연을 체험하고 신비로움을 느끼며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체득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주변에 있지만 잘 알지 못했던 나무와 꽃들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고 말했다.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주변의 환경과 생명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통해 2학년 학생들이 생명의 위대함과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노인복지관은 28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참여 자원봉사자 31명을 대상으로 봉사에 필요한 직무 역량 및 안전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풍부한 삶의 경험과 지혜를 가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주체적 구성원으로서 활동하며, 후배 세대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달하는 노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자원봉사단은 충주노인복지관 본관과 남부·동부분관에서 분관 특성에 맞춘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본관에서는 '스마트 통통 봉사단'이 활동하며, 노인들의 스마트기기 활용을 돕는다. 남부분관에서는 '라일락 기타 봉사단'이 시설을 방문해 기타 공연을 진행하고, 동부분관에서는 '에티켓 반딧불이 봉사단'이 예절 문화 형성 교육을 지원한다. 한 어르신 봉사자는 "혜택을 받는 입장이 아닌, 지역사회를 위한 '진정한 선배 시민'으로 거듭나고 싶다"며 봉사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김웅 관장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이끄는 주체가 되길 바란다"며 "복지관도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충북일보] 제천시가 28일 천연물산업 활성화와 강소기업 육성의 핵심 거점 역할을 담당할 제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노진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제천시 왕암동 1357번지에 자리한 제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는 총사업비 292억원이 투입돼 총면적 1만366㎡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48실의 임대형 공장 △6실의 근린생활시설(카페, 편의점 등) △회의실, 휴게실 △커뮤니티 전시 공간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 청년 및 영세 창업(Start up)기업과 중소․벤처기업 등 천연물 관련 산업을 시작하려고 하는 기업에 저렴한 입주 공간 제공, 기업 지원사업 추진, 연구․개발 컨설팅 등을 통해 입주 기업이 지역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올해 초부터 운영을 맡은 충북테크노파크는 임대형 공장과 근린생활시설에 대해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서비스업 등을 대상으로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테크노파크 한방천연물센터(270-26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28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많은 참배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석종사를 찾아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사찰 내 촛불, 전기설비 등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대형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미근 서장은 직접 석종사를 방문해 주요 시설물의 소방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화재 예방 수칙 준수와 초기 대응 요령에 대해 당부했다. 전 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사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심하지 않고 화재 예방에 신경 써주길 바란다"며 "소방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참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서는 이날 점검 외에도 부처님 오신 날 당일 특별 경계 근무를 실시하고, 화재 예방 순찰을 강화해 안전한 행사 진행을 돕기로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유치원의 중점 교육활동인 '지역과 함께하는 행복동행 교육공동체 운영'의 하나로 28일 제천 배론 이시돌 목장에서 봄 현장 체험학습을 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유아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식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흥미로운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날 유아들은 신선한 재료로 치즈와 피자를 직접 만들어 보며 음식의 소중함을 체험했고 목장 동물들을 관찰하고 먹이를 주는 목장 체험활동을 통해 생명과 자연에 관한 관심과 존중의 마음을 키웠다. 체험에 참여한 한 유아는 "내가 만든 피자가 너무 맛있었고 젖소도 가까이에서 보니까 신기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성애 원장은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29일 오후 1시 30분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실무자 정보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보교류회에는 원주청 관내 4개의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인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 제천시 수도사업소, 연세환경㈜, ㈜이엠연구소의 기술인력들이 참석해 시료 채취, 분석, 정도 관리 및 자료 정리 등의 분야에서 처리 절차와 운영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시설 및 장비 견학과 질의응답, 건의 사항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계획이다. 조현수 청장은 "검사기관 간의 기술적 정보교류를 통해 먹는물 수질검사의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수질검사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