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28일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자기 개발을 위한 보은군여성회관의 새 보금자리가 보은군 옛 보건소 자리에 마련됐다. 군은 정상혁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과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은군여성회관 입주식을 열고 보은군여성회관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기존 보은군여성회관은 건물의 노후화, 다양해지는 프로그램 수요 등으로 인해 공간 확대가 절실히 요구되어 왔다. 이에 이전을 결정하고 2015년 설계용역을 실시, 8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새롭게 리모델링된 여성회관이 28일 준공됐다. 군비 9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된 보은군여성회관은 지상 3층, 총면적 1천732㎡의 규모로 사무실, 다목적실, 요리교실, 수유실, 에어로빅교실, 스포츠 댄스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도록 배치됐다. 연중 요가, 가요교실, 기능사 자격증 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기존 공간부족으로 교실을 같이 사용했던 에어로빅과 스포츠 댄스 교실을 분리하여 각각의 수업 특성에 적합한 설비를 갖췄다. 가요교실의 방음시설을 완벽하게 갖추는 등 수강생과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정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여
[충북일보=청주] 맞벌이 가정과 취업 한부모 가정의 영유아 보육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가정방문보육서비스가 추진되고 있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영유아를 1대1로 보육하는 서비스로, 청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국도비보조사업 '아이돌봄'과 청주지역공동체시민센터에서 추진하는 청주시 자체사업 '가정방문보육바우처'가 있다. 아이돌봄사업은 저소득가정을 우선으로 만3개월 ~ 24개월 이용할 수 있는 영아종일제와 만12세 아동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로 운영하며 소득에 따라 이용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가정방문보육바우처사업은 맞벌이 가정 만0세~ 5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 160시간을 이용하는 종일제의 경우 소득에 따라 보육료 일부가 지원되며, 시간제의 경우 청주시 지원금은 없으나 이용자 소득과 상관없이 야간이나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맞벌이가정의 다양한 자녀양육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올해 가정방문보육바우처사업에 2억2천400만원을 투입, 개별양육을 선호하는 가정에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한다. 특히 보육바우처사업의 아이돌보미는 청주시에서 추진하는 보육전문 인력양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충주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인증제도 확대에 나섰다. 26일 오후 1시30분 충주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는 기업체 임원 및 공공기관 관련자를 대상으로 한 가족친화인증제도 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2017년까지 대상기관으로 공공기관 및 공사, 공단이 의무화 된 내용을 골자로 가족친화인증 의무화 대상기관 및 기업체를 초청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충북지역 가족친화 인증기업의 사례발표에 이어 가족친화인증 심사기준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는 경영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을 줬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기업체 대표는 "개별적인 컨설팅을 받고 인증에 필요한 절차를 확실히 알게 돼 인증신청을 차질없이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애영 센터장은 "일과 가정의 양립은 근로자의 사기를 진작시켜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여 많은 기업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여성발전센터는 오는 6월28일까지 교육기회를 접하지 못하는 원거리 지역의 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교육은 지난 3월 협약한 도내 20개 거점기관에서 26회에 걸쳐 진행된다.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은 △가정폭력상담원 양성과정 △다문화가족 코칭프로그램 △사회복지종사자 성폭력 예방교육으로 나뉜다. 가정폭력상담원 양성과정은 옥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 중이며, 오는 6월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운영된다. 가정폭력을 근절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하는 가정폭력상담원 양성과정은 전문인력 양성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유발해 지역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다문화가족 코칭프로그램은 27일 음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지난 20일에는 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사회복지종사자 성폭력 예방교육은 28일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은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었던 도내 북부·남부지역 도민들의 교육 수요에 대한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정애 여성발전센터 소장은 "수요자 중심의 공감되고 소통되는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경옥)는 25일 오전 10시 여성회관에서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발효차 연구소 대표인 박희준 박사를 초청해 '차 문화에 나타난 여성의 위상'이란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문강도예 소속의 김문정 강사를 초빙해 천연향초 만들기 시간을 가져 여성단체 회원들 간 상호협력하고 교류하는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농협은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 영동군민으로써 농협과 우리지역에서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다문화여성대학을 개강했다. 이 농협이 개강한 다문화여성대학은 필리핀, 베트남, 중국, 태국 등에서 온 결혼이민 여성 15명과 멘토 역할을 맡아 봉사하는 영동농협 각 읍면부녀회장단과 함께 이날 첫 수업을 했다. 7월 13일까지 주1회 한국어 수업을 비롯 한국의 문화 배우기와 한국음식 만들기 실습, 취미교실, 목공교실, 생활 속 응급처치 및 소방 안정 교육 등 농촌주부로서 알아야 할 내용을 공부한다. 영동농협 김갑성 조합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은 미래 우리농업과 농촌을 이끌고 나갈 주역이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교육 및 지원은 꼭 필요하다"며 "교육생들이 우리 농업과 농촌에 대해 많은 것을 이해해 안정적인 생활들 할 수 있도록 항상 가까이에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현기) 위원들이 20일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공사현장을 찾아 공사 관계자에게 사업의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서 민관 합동개발 방식으로 조성되고 있는 테크노폴리스는 내년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이를 위해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증평군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아래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여성 리더로서의 마인드 및 자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현안사업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이해와 교육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20일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 △21일 '스피치와 커뮤니케이션' △22일 '품격을 높이는 이미지 메이킹'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여성친화도시 증평건설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갖고 10월경에는 여성가족부에 여성친화도시 지정 신청서를 낼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여성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과 관련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상원 증평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 사업을 계획하고 준비하면서 많은 걱정을 했지만, 지역 현안사업에 많은 관심을 표하고 참여해준 여성단체회원 및 주민의 저력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충북일보] 위기 여성들의 인권보호와 권익증진을 위한 여성긴급전화1366 충북센터가 도민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1366 충북센터는 지난 18일 청주 육거리전통시장을 찾아 배너 현수막을 설치한 뒤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센터는 시장 상인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리플릿과 볼펜 등 홍보물품을 배포하면서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으로 인한 구조·보호 또는 상담을 필요로 하는 여성들은 언제 어디서든 전화를 통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상담서비스 내용에 대해 알렸다. 전정애 1366 충북센터장(충북도여성발전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여성폭력 예방과 건강한 가정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366 거리캠페인 다음 일정은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청주 성안길 일원에서 진행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가 지난 14일 보건소다목적실에서 2015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금번 보고회는 대한노인회 괴산지회, 정신건강증진센터 및 보건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 건국대 글로컬 산학협력단 장성훈 교수의 결과 설명으로 2시간동안 진행됐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것으로 2015년 8월16일부터 10월31일까지 괴산군민 중 만19세 이상 성인 821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련 18개영역 212문항으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1대1 면접조사법으로 실시됐다. 주택 유형별로 표본 가구를 선정 흡연, 음주, 비만 및 체중조절, 신체활동, 정신보건, 안전의식, 구강보건, 삶의 질 등 건강과 관련된 설문조사 결과 괴산군이 전국 평균값 보다 낮았다. 그러나 영양표시 활용율, 비만율, 고혈압 관리교육 이수율, 당뇨 관리교육 이수율, 당뇨병 신장질환 합병증검사 수진율, 관절염 평생 의사진단 경험율은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왔다. 또한, 전국평균값 이상 또는 년도별 변동추이에서 좋아진 지표는 현재 흡연자의 1개월 내 금연계획률, 현재 흡연자의 가정실내 간접흡연 노출율, 중등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사)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와 (사)고향주부모임 충북도지회 공동으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보은 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읍·면회장 및 농협여성복지 담당직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여성리더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여성리더십 특강과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 농촌복지사업 추진방향 설명과 함께 농촌 다문화가정 멘토 및 취약농가 도우미 역할을 활발히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이응걸 충북농협 본부장은 "대한민국의 건강을 책임지는 농업현장에서 농협 여성리더들이 핵심요원"이라며 "행복한 농촌건설에 농협과 함께 최선을 다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사)농가주부모임과 (사)고향주부모임은 농협에서 육성한 자원봉사 단체로 충북도내에 약 5천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YWCA는 오는 5월4일까지 매주 수요일 4회에 걸쳐 '3기 여성주의학교'를 운영한다. 오전 10~12시 청주YWCA 2층 소망실에서 열리는 교육은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2일 열린 1회 교육에서는 김수정 젠더사회문화연구소 이음 소장이 강사로 나서 '만들어지는 여성들, 껍질을 벗다(젠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앞으로의 교육일정은 △20일 김수정 젠더사회문화연구소 이음 소장 '남녀의 차이-과학을 다시 말하다(섹스)' △27일 박인영 영화평론가 '영화에서 재현되는 여성의 섹슈얼리티' △5월4일 김수정 젠더사회문화연구소 이음 소장 '여성이 사는 세상, 어떻게 볼 것인가(가부장제와 자본주의)'이다. 교육 참가비는 2만원이며, 자세한 문의는 담당 간사(043-265-3701)에게 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