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청주사회복지관은 오는 18일까지 4주간 '꿈틀스쿨 즐거운 방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꿈틀스쿨 즐거운 방학교실'은 맞벌이·저소득가정 등 방학동안 부모나 학교의 보살핌이 어려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보육 및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학교실에는 32명의 아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레고만들기·미술활동·하모니카 교실·재미있는 역사 교육 등 학업 위주가 아닌 아동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방학교실에 참여 중인 이모(용암초 6년)양은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하고 있다"며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좋다"고 말했다. 청주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으며, 사례관리를 통한 의료비·주거비·생활비 등 경제적 지원 등을 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송기섭 진천군수, 손복성 봉화로타리클럽 회장, 여점숙 이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 민·관협력 주거복지 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과 읍·면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주민봉사 조직운영, 주거지원대상자 발굴·추천 등 행정 자원 연계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봉화로타리클럽은 재능기부, 주택기금 마련, 사랑의 보금자리 마련 사업 참여하게 된다. 송기섭 군수는 "민·관이 공동으로 지역의 자원을 동원,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에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맞춤형 동네복지의 첫걸음이다"며 "지속적인 민·관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일하는 차상위계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 참여가구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일반 노동시장에서 일하는 주거·교육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이 대상이다. 전체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4인 가구 기준 223만3천690원)인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참여가구로 선정 되면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1년에 2번 교육 이수하면 정부가 월 10만원을 지원한다. 만기 시 본인저축액 및 정부지원금 720만원과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지원금은 주택구입·임대, 본인 및 자녀의 교육·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국민연금 미납금 납입, 의료비(미용 목적 의료비 제외) 등으로 사용용도가 제한된다. 가입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서를 작성하면 근로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최종가입자로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전화 043-539-3233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음성] 최근 음성군 소이면경로당 및 독거노인 공동거주 시설에서는 웃음꽃이 피어나고 있다. 음성군이 추진한 에어컨 지원사업으로 에어컨을 설치해 마을주민들의 이용이 늘은 탓이다. 경로당을 이용 중인 한 80대 할머니는 "더위를 피해 경로당에 자주 오는데 에어컨 덕에 아주 시원해서 좋다"며, 에어컨 설치를 지원해 준 군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조남설 소이면장은 "인생 백세시대에 경로당은 사실상 제2의 가정"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경로당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소이면은 경로당 18개소와 독거노인 공동거주시설 1개소에 에어컨을 설치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을 지원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2017년 희망키움통장Ⅱ 신규가입자를 1일부터 1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가입자 본인이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본인 적립금의 100%인 10만원을 추가 적립, 3년간 적립을 유지하게 되면 본인저축액과 정부지원금 총 720만원과 그에 대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총 근로·사업 소득 기준 중위소득 50%이하(3인가구 기준 182만458원)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및 차상위 계층으로 가입일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가구다. 일반 대상자도 신청 시 중위소득 기준을 만족할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지원금은 주택 구입 및 임대비, 본인과 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의 창업 운영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활용해야 한다. 증빙서류를 만기시점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관련기관에 제출해야만 지원 금액을 모두 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 3년동안에는 교육 6회(연 2회), 사례관리 6회(연 2회)등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희망키움통장Ⅱ 신청 시 근로활동과 관련된 증빙서류(재직증명서, 소득 신고서 등)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봉방동의 저소득 가정이 저렴한 비용에 신발 세탁을 할 수 있게 됐다.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발 케어 지원업체 슈케어와 27일 봉방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따봉(따뜻한 봉방동) 신발 케어 바우처' 사업을 위한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따봉 신발 케어 바우처'는 지역 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자녀가 있는 가구, 한부모가족, 통합사례관리가구에서 본인부담금 1천원으로 신발 세탁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신발 관련 용품 구입시 판매가의 30%도 할인해 주는 사회공헌사업으로 관내 90가구가 대상이다. 신발 세탁에 드는 나머지 비용은 협의체와 슈케어가 공동부담하게 된다. 신발 케어 바우처는 협의체가 저소득가정 청소년 미용컷트비 지원 바우처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발한 봉방동만의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이다.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의체는 가구당 2장의 맨버십회원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봉방동은 이번 사업이 저소득층의 위생 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신발 세탁을 통해 무분별한 소비를 줄이고 자원의 재활용 등 환경보호 측면에서도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의체 이미애 위원장은 "신발 케어 바우처는 충주에서
[충북일보=청주] 청주복지재단 '365!두드림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 여름나기 캠페인'에 청주시민들의 온정이 모이고 있다. 26일 청주복지재단에 찾아온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 청주시공무직지부와 청주시 청원구 소재 건설업체인 유진파스텔은 폭염 속에서 힘겨운 여름나기를 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30만 원 상당의 미숫가루를 전달했다. 이들은 모두 청주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시 365!두드림 통합복지포털(http://365dodream.com)'을 통해 기증했다. 청주복지재단은 기증받은 미숫가루를 상당노인종합복지관 등 14개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저소득 노인 가정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저소득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거나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은 '청주시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에 등록하거나, 청주복지재단 복지정보 상담전화 청주복지콜(1666-0099)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건강한 할아버지의 모습을 다시 보고 싶어요." 26일 오후 2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서 뜻깊은 시간이 열렸다. 조손가정 우수 손자녀에게 지원되는 징검다리 사랑네트워크 장학금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이겨내는 26명의 학생에게 전달한 것이다. 이 중 지난 2012년부터 적십자사와 인연을 맺은 윤지민(여·12)양. 윤양은 할아버지, 3살 터울 언니와 함께 사는 조손가정이다. 윤양이 처음 적십자와 인연을 맺을 때 윤양의 표정은 무표정 그자체였다. 거동이 불편해 침대에 누워있는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서툰 손에 자라다 보니 웃을 일이 별로 없던 탓이다. 처음 윤양을 마주한 원종연 봉사원은 "아무 감정 없다는 표정으로 앉아있던 아이들이 얼마나 마음에 걸렸는지 모른다"고 회상했다. 윤양도 "적십자 봉사원들이 처음 집에 방문했을 때 낯설고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그런 윤양이 시간이 지나자 점차 밝은 모습으로 변했다. 지속해서 찾아와 도움을 주는 원종연·장청자 봉사원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고 있었다. 두 봉사원도 윤양의 가족들을 봉사가 아닌 실제 가족을 대하는 것처럼 대하는 모습이었다. 원 봉사원
[충북일보=보은] 26일 대한적십자사 보은탄부봉사회는 탄부면 사직리에서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고추, 마늘 등 양념으로 '사랑의 백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30여명의 회원들은 탄부면 관내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30명에게 직접 백김치를 전달했다. 적십자 보은탄부봉사회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 쌀,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실천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수해 피해를 입은 충북도민을 돕기 위한 기부와 봉사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대한불교천태종 구인사 변춘광 총무원장은 도청을 방문해 수해의연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변춘광 총무원장은 "이재민들의 딱한 사정과 애로가 최대한 빨리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504만 원을 도청 민원실 앞에 마련된 수해의연금 접수처에 기탁했다. 폭우 피해가 컸던 청주시에도 성금과 긴급구호에 쓰일 물품 후원이 이어졌다. 오창교회(담임목사 엄주성)가 100만 원, 이마트(고객서비스 본부장 김득용)가 5천만 원, 한국감정원(충북청주지사장 손형배)이 2천만 원, 상당교회(담임목사 안광복)가 3천만 원, ㈜대원(대표이사 전응식)이 5천만 원, 다농 L마트(대표 이행종)가 1천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또한 한빛침장(대표 한주연)이 이불 90채, 구세군이 빵 3천개, 자화전자가 생필품키트 200개, 오티케이씨엔티가 청소용 화장지 100상자, 사천동 공구상가가 화장지 45상자, 배우 이준기 팬클럽인 'NOW준기'가 화장지(30롤) 100상자, 플라잉삭스가 양말 600개, 성남시청이 쌀 1
[충북일보] LG화학은 24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청주지역 폭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지원해 달라며 성금 3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유흥연 LG화학 청주사업장 상무,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수해를 입은 사회복지기관과 주민들에게 지원돼 침수와 파손된 시설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흥연 LG화학 청주사업장 상무는 "피해를 본 지역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 빨리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LG화학 청주·오창사업장 임직원들은 지난 21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소로리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지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충청북도 자치단체 중 최초로 관내 279개 마을 노인(경로당)회장에게 월 5만원의 활동수당을 지급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노인회장 활동수당 지급을 위해 연간 약 1억 7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현재 진천군의 65세 노인인구는 1만1천668명으로 전체인구의 16.23%를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 이 같은 노인인구의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노인인구 증가에 의한 노인층의 정책적 욕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노인복지시책 및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요구되고 있다. 군은 활동수당 지급을 통해 노인회지회, 읍·면 노인회분회, 각 마을 경로당 대표들의 노인복지정책의 매개자로서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회장에게 활동수당을 지급함으로써 인구 고령화와 노인복지사업의 확대에 따른 각 경로당 대표자의 사명감이 강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 발굴로 평생복지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적극 노력 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