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탈리'에 나오는 정사신이 '문소리 동영상'으로 둔갑해 유포되면서 배우 김기연이 화제의 인물에 올랐다.배우 문소리측은 '문소리 동영상'으로 불리는 허위 동영상에 대해 "최초 유포자를 반드시 잡겠다" 며 경찰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문소리 동영상'은 영화 '나탈리'에서 영화배우 이성재와 김기연이 나눈 정사신을 편집한 것으로 최근 온라인 상에서 마치 동영상 주인공이 문소리인양 허위 전파됐다.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나탈리'는 한 여자를 사랑한 두 남자의 엇갈린 사랑의 기억을 그린 파격 멜로 영화로 문소리로 오인을 받은 김기연은 '박효림' 역으로 출연했다.김기연은 1994년 영화 ‘삘구’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영화 ‘산부인과’, ‘억수탕’, ‘노랑머리’, ‘몽정기’ 등에 출연했다. /인터넷뉴스부
저가항공사 에어아시아가 봄맞이 빅세일을 진행한다. 에어아시아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 2일까지 해외 항공권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소식에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24일 에어아시아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 빅세일 특가 항공권은 3월 2일까지 판매하며 사용기간은 올해 10월1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다. 서울에서 마닐라로 가는 항공권은 9만2천원부터이며 쿠알라룸푸르로 가는 항공권은 9만9천원부터 시작한다. 또 서울에서 자카르타까지 12만5천900원부터, 서울에서 코타키나발루까지 13만5천900원부터, 서울에서 싱가포르까지는 12만5천900원부터 판매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에어아시아 홈페이지(www.airasi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뉴스부
충북일보 창간 11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21일 본사 사옥(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에서 열렸다.이번 행사에는 본보 임·직원과 독자권익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충북일보의 11번째 생일을 축하했다.변근원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지난 11년간 모든 구성원들의 열정과 독자들의 꾸준한 성원으로 충북일보가 충북의 대표 신문으로 자리 잡았다"며 "정확한 목표의식과 도전적인 모습으로 새롭게 출발하자"고 전했다.신남철(충북교총 회장) 독자권익위원은 "소외계층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감찰기능에 최선을 다하는 등 언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이날 행사는 충북일보 독자위원 감사패 전달, 우수사원 표창, 기념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가 독자들을 만난 지 11년이 됐다.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어 때론 웃고, 때론 울었다. 충북일보는 앞으로도 묵묵히 제 길을 갈 것이다. '충북, 충북인의 신문'으로서 주어진 역할을 다할 것이다. 충북의 작가들이 충북일보 창간 11주년을 축하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도화지에 그렸다. △손순옥 충북민족미술인협회 회장충북일보의 창간 11주년을 축하드리며 민주언론으로 활짝 피어나가길 희망합니다. 지역문화의 주체인 작가와 시민들이 잔정성 있는 미술의 의미를 이해하고, 충북미술의 다양성을 확보하며 삶을 일깨우는 소통을 원합니다. △유승조 한국미술협회 충북지회장2014년 갑오년 청마의 해에 충북일보 창간11주년은 땅 위에 서 우뚝 있는 거인의 모습을 떠올린다. 2014년 충북일보 더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 생각되며, 독자들이 충북일보를 받아 볼 때 모습은 항상 믿음직하고 미소 짓는 모습을 나는 상상해 본다. △정상수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학예사충북일보 창간 1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비상하는 충북일보가 되길 기원합니다. △이선영 서양화가충북일보 회사 창간 1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항상 독자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신문으로서 더욱 성장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김정희
행복한 기운이 가득한 결혼식에서 꼭 흐름을 깨 놓는 훼방꾼들이 한 명씩 있다. 그렇다면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결혼식 밉상친구는 어떤 유형 일까·상류층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미혼남녀 907명(남성 450명, 여성 457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결혼식 밉상친구 1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남성의 경우 '이성친구 및 가족 데리고 와 축의금 적게 내는 친구'(152명/33.9%)를 1위로 꼽았다. 이어 '하객 틈에서 신랑신부 과거얘기 및 흉보는 친구'(132명/29.3%), '신랑신부 지인들에게 추파 던지는 친구'(92명/20.4%), '얼굴만 비추고 바로 밥 먹으러 가는 친구'(74명/16.4%) 순으로 나타났다.반면 여성들은 '하객 틈에서 신랑신부 과거얘기 및 흉보는 친구'(205명/44.7%)를 1위로 꼽았다. 이어 '드레스, 식장 등 결혼식 평가하는 친구'(112명/24.6%), '이성친구 및 가족 데리고 와 축의금 적게 내는 친구'(92명/20.2%), '신랑신부 지인들에게 추파 던지는 친구'(48명/10.5%) 순으로 조사 됐다.결혼정보업체 노블레스 수현의 김라현 본부장은 "결혼이란 인생의 대소사 중에서도 가
배우 김우빈이 모하비 사막에서 촬영한 그림 같은 화보를 공개했다.지난 18일 패션매거진 '더블유코리아(W Korea)'는 미국 모하비 사막에서 진행된 김우빈의 화보를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우빈은 화려한 프린트 셔츠에 가죽 바지 차림으로 사막 한가운데 두 눈을 감고 누워 있다. 모하비 사막 한 가운데서도 김우빈은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김우빈 모하비 사막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우빈 모하비 사막 화보, 뭘 또 이렇게 멋있나 설레게" "영도야 널 잊게해줘" "김우빈 모하비 사막 화보 보니 역시 모델은 모델이네" "김우빈 모하비 사막 화보, 이런게 사막에 오아시스지"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부
연말정산 환급금조회 방법이 화제다. 국세정이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정산에 대한 환급금조회 서비스가 시작됐다. 연말정산 환급금조회는 국세청 홈페이지의 '연말정산자동계산'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창에 총 급여액과 근로소득공제액·근로소득금액·기납부세액·본인 및 배우자·부양가족 공제액 등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계산돼 예상 환급금이 공지된다.또 연말정산 환급금조회는 연말정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상 환급금을 간단히 조회할 수 있다.하지만 공제요건을 정확하게 입력하지 않으면 실제 환급금과 다른 금액을 받을 수도 있다. 또 환급금조회를 사칭한 피싱 메시지를 받았다는 사용자도 늘어나고 있어 접속시 주의가 요구된다. 앱의 정확한 명칭은 국세청 연말정산 2013이다. /인터넷뉴스부
배우 허진이 이지아의 미모를 칭찬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재기에 성공한 허진이 출연했다. 1970년대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활약했던 허진은 20여년을 일 없이 지내며 생활고에 허덕였다고 밝혔다. 최근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할말은 하는 가정부 역할로 인기를 끌고있는 허진은 드라마 촬영 중 대기실에서 만난 이지아를 보고 "너무 예쁘다. 내가 팬이다"라고 말했다.이어 허진은 "본인이 젊었을 때와 비교하면 어떠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지아가 훨씬 낫다. 신비스럽고 너무 좋다"라고 외모를 칭찬했다.이에 이지아도 "대기실에서 허진 선배님을 항상 뵙는데 아주 잘해주신다. 간식도 챙겨주신다"라고 화답했다.허진 이지아 미모 칭찬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쩐지 허진 아줌마 연기 잘한다했더니 유명했구나" "허진 젊었을때 예뻤네" "허진 이지아 훈훈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부
엘사 여왕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은 17일 하루 동안 7만 9천259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903만 1천770명을 기록, 역대 외화 흥행 순위 2위에 올랐다.지난 달 16일 개봉한 이 영화는 4일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선데 이어 33일 만에 900만의 '아이언맨3'를 제치는 흥행 실적을 보였다. 역대 외화 흥행 1위는 1천362만 관객의 '아바타'다.겨울왕국은 그동안 개봉했던 공주 중심의 디즈니 만화 영화와 달리 여왕 '엘사'와 공주 '안나' 등 강인한 여성상을 그리고 있다는 점이 부각됐다. 또 주제곡 'Let it go' 커버송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화제가 이어지고 있다./인터넷뉴스부
도내 어린이들을 위한 상설 뮤지컬 공연장이 청주에 생긴다.청주MBC가 오는 20일부터 운영하는 '아이홀씨어터'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매주 목·금·토요일마다 펼쳐진다.개관 첫 주 극단 '자유마당'의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를 시작으로 '피터팬', '인어공주'와 마술쇼 등 어린이의 상상력을 깨워주는 무대가 선보인다.금요일 저녁에는 직장생활로 바쁜 아빠가 아이와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자·부녀 입장료 할인' 이벤트를 한다.유니세프와 협약을 체결, 공연 전 유니세프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공연장 내 불우이웃 돕기 모금함도 설치할 계획이다.청주MBC 관계자는 "어린이가 주요 공연문화의 소비계층으로 떠올랐지만 지역 내 인프라는 취약한 상황"이라며 "수도권으로 원정 관람을 떠나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흡수하기 위해 가족단위 뮤지컬 극장을 개관했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2014년 2월 둘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윤진식의' '윤진식에 의한' '윤진식을 위한' 한주로 정리할 수 있겠다. 상대적으로 열독성이 높은 충주 온라인 독자들의 특수성과 윤진식 항소심 무죄라는 핫이슈가 맞물리면서 발생된 결과다.이번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를 차지한 '살아난 윤진식…6·4 지방선거 요동치나'를 비롯, 2위 '항소심 무죄, 윤진식 충북지사 출마 가능성은?', 4위 '윤진식 국회의원, 충북도지사 출마 공식화', 5위 '꽉 막힌 새누리 교통정리 될까', 9위 '진술에만 의존한 '저축은행 금품수수 사건'' 모두 윤 의원에 관한 내용을 다룬 기사들로 그동안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구성됐던 '주간 가장 많이 본 기사'가 '윤진식'이라는 키워드로 급격히 쏠린 이례적인 한주였다.충북일보 온라인은 지난 5일 '윤진식 '유죄나 무죄냐'에 쏠린눈'을 시작으로 윤 의원의 대법원 상고심 판결과 정치적 행보, 충주시민과 정치권의 반응, 충북지사 출마 가능성 등 모두 7꼭지에 달하는 입체적인 기사를 3일간 관련기사로 묶어 웹출판 했다. 눈여겨볼 대목은 해당 기사 7꼭지 모두 주간 많이 본 뉴스 20위 안에 진입했고 윤 의원의 지방선거 향방을 분석·예측한 기사들은 모
지난 한 해 충북지역의 생생한 보도 현장을 담은 역사의 기록물이 한 자리에 모였다.충북사진기자회(회장 중부매일 부국장)는 13일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에서 '2014 보도사진전'을 개막했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 11회째를 맞았다.16일까지 진행되는 사진전에선 2013년 2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월별로 정리한 기록사진과 기획, 사건사고 현장, 스포츠 현장 등 270여점이 선보인다.문장대 온천 반대 괴산군민 궐기대회(3월), 박덕흠 국회의원의 공판 표정(4월), 청주읍성 성벽 재현 현장(5월),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6월), 공군 18전투비행단 F-5E 전투기 추락(9월), F4전투기 도심 이송(10월) 같은 충북의 희로애락을 렌즈에 담았다.오는 7월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주민투표, 합의문 발표, 주민 갈등, 극적 통합 성사 등 지난 10년간의 통합 추진과정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보여준다.김용수 충북사진기자회장은 "역사의 현장을 지키는 사진기자들이 이번 전시에서 소개할 270여점의 생생한 기록들은 이슈의 현장에서 사진기자들이 흘린 땀의 결실이며 새로운 시대를 향한 줄달음의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충북사진기자회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