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19일 오후 2시부터 본관 4층 도담홀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업무실무자를 위한 소진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세종 권역의 아동학대 관련 업무실무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으로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를 위한 문제 환기, 아동학대 예방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이날 캠페인은 병원 내부의 소아청소년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등 의료진과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학교 등 외부 유관기관에서 아동의 건강과 복지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실무자들의 소진 예방·네트워킹을 위해 계획됐다.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실무자들의 소진 예방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수업, 마음두레 김도윤 대표의 '마음 건강, 자기 돌봄'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업무실무자들의 고충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교류의 시간도 이어졌다. 권계철 원장은 "의료기관 기반의 아동학대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학대피해 및 의심 아동의 조기 발견과 의료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이준배)은 지난 18일 시당회의실에서 노인장애인체육진흥특별위원회 출범식 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준배 시당위원장은 노인장애인체육진흥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배규현 현 (사)장애인체육발전포럼 대표이사를, 부위원장에 박치온 현 (사)한국장애인기업협회 세종지부장, 그리고 정책기획팀장으로 김은영 (사)한국장애인기업협회 세종지부 사무국장 등을 임명했다. 위원장과 부위원장·정책기획팀과 운영지원팀·10여 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노인장애인체육진흥특별위원회는 국민의힘이 지역내 노인과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신체건강과 사회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자 출범됐다. 이준배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행정수도 세종에서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차별없이, 자신들이 참여하고자 하는 체육활동이나 문화생활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함께 노력해 달라"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통장협의회(회장 김형수)는 19일 나성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공유주방에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자들은 지난 18일 다함께 모여 재료를 손질하고 19일 양념을 버무리며 김장 김치를 만들었다.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는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재혁)와 LG전자 베스트샵세종본점(지점장 남상권)이 김장통 후원으로 협조했다. 만들어진 김치는 지역내 36가구에 전달됐다. 김형수 나성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나성동 통장협의회와 지역 단체, 관내 업체 등과 함께 개최한 첫 번째 김장행사였다"며 "정성껏 만든 김치가 이웃들이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동연 동장은 "올해 배춧값 인상 등 어려운 시기임에도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한 나성동 통장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취약계층에 희망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1일 오후 7시 2층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세종 미래지음 고교학점제 초등학교 학부모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2025년 3월에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 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의 진로 탐색과 진학 계획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고교학점제란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본인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를 말한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진로 및 진학을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중학교 나다움성장교육과정과 미래지음 고교학점제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나다움성장교육과정은 자기주도적 배움과 성장을 중시하는 중학교 교육과정으로 자유학기-학습·탐구집중학년-진로집중학년-고등학교 진학으로 이어지는 학년 연계, 중·고 연계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의미한다. 또한 '세종 미래 지음 고교학점제 정보센터(https://free.sje.go.kr)'의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 탐색과 진학 설
[충북일보] 세종시가 스마트 미래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디딤돌을 놓는다. 세종시는 19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2.0'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핵심 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의 대규모 프로젝트다. 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내년도 국비 35억 원 투입을 시작으로 3년간 지능형 모빌리티 부품과 기능성 바이오 소재 분야의 지역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기업의 시장 점유율 확대 지원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 △예비선도 기업의 기술·시장 확대 지원 등 세 가지 주요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고도화와 신시장 개척을 위한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일부터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의 모집을 시작했다.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본격적인 접수를 통해 오는 12월 지원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2025년 2월부터는 본격적인 기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세종시가 글로벌 스마트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참여 기업이 새로운 성장
[충북일보] 세종시 자율방재단(회장 양길수)이 동절기를 앞두고 도로 제설준비에 힘쓰고 있다. 자율방재단은 최근 겨울철 폭설에 따른 재난 사고 예방 등에 사용하는 제설용 모래주머니 2천여 개를 제작하고 눈 피해 취약지에 배치했다. 모래주머니는 시 도로관리사업소의 지원을 통해 자율방재단이 매년 제작해 왔으며 올해도 자율방재단 회원 100여 명의 참여로 제작이 완료됐다. 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안길, 언덕길 등에 비치된 모래주머니는 결빙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또 모래주머니 제작과 함께 동절기 대비 소형제설장비 사용 안전교육, 제설제 사용법, 취급시 유의사항 등 제설교육도 진행해 자율방재단원의 현장대응 능력을 높였다. 류제일 시민안전실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자율방재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시민 불편이 없도록 재난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50여 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세종시 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을 대비해 재해위험지역 예찰·복구 활동 등 연 8천여 회의 지역 재난 대응 활동을 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나성동 통장협의회가 19일 나성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공유주방에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전날인 18일 다함께 모여 재료를 손질했고 이날은 양념을 버무리며 김장 김치를 만들었다. 이날 김장 행사에는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재혁)와 LG전자 베스트샵세종본점(지점장 남상권) 등의 협조와 김장통 후원이 더해졌다. 이들은 36가구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인사를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형수 나성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나성동 통장협의회와 지역 단체, 업체 등과 함께 개최한 첫 번째 김장행사였다"며 "정성껏 만든 김치가 이웃들이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동연 동장은 "올해 배춧값 인상 등 어려운 시기임에도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한 나성동 통장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취약계층에 희망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유도실업팀 선수 전원이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17일 경북 안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 추계 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양정무·이현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양정무 선수는 지난 16일 열린 청각(DB) -100㎏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충북을 상대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양 선수의 금메달 획득으로 2025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통해 먼저 국가대표로 발탁된 황현·정숙화·김주니 선수와 함께 장애인체육회 소속 유도실업팀 4명 전원이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성과를 이뤘다. 같은 날 시 소속 이현아(세종충남대병원 기업연계) 선수도 청각(DB) -63㎏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대구를 상대로 금메달을 거머쥐며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인 최민호 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최종 국가대표에 선발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훈련에 박차를 가해 각종 세계 대회에서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 도담동도서관이 높아진 영어교육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엄마표 영어, 이제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오는 29일과 12월 2일, 6일, 9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엄마표 영어 이제 시작합니다', '누리보듬 엄마표 영어 톺아보기'의 저자 한진희 작가가 강단에 올라 영어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사항을 반영해 영어교육 시 문제점과 해법 제시 등 구체적인 교육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도담동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dodam/)에서 오는 25일 오전 10시까지 하면 된다. 강연 참석자는 총 100명을 모집한 후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영어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충족시키고 영어 도서 등의 도서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립도서관이 준비한 강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산업안전보건 업무와 중대재해 예방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구성원들의 재해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 길라잡이(매뉴얼) 2종'을 발간해 관내 전체 학교 및 직속 기관에 배부했다. 업무 길라잡이(매뉴얼) 2종은 교육 현장의 관리감독자와 업무담당자 등이 법령에서 정한 의무 이행 사항을 쉽게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관련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에 관한 법령 및 업무수행에 필요한 정보 △현업업무종사자의 직종별 안전 수칙 △재해 예방체계 구축 △재해 발생 시 대처 관련 사항 등이다. 시교육청은 누구나 쉽게 활용하고, 산업안전보건과 중대재해 예방과 관련된 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시교육청 누리집(http://sje.go.kr)에 전자 파일로도 탑재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 운영되는 저학년 맞춤형 늘봄프로그램의 안정적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19일 개인위탁 강사를 공모한다. 시교육청은 이날 누리집에 개인위탁 강사 공모 내용이 담긴 '초 1~2 세종형 늘봄프로그램 인력 은행 모집 공고'를 게시했다. 이번 모집 공고는 세종형 늘봄프로그램을 담당할 역량 있는 개인위탁 강사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 및 방과후·늘봄학교지원센터 누리집(https://sjeafterschool.com) 공고를 확인 후 오는 21일 오전 10시~27일 오후 5시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학교지원본부 늘봄프로그램 인력 은행 담당자(044-320-4222)에게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12월 5일에 서류 심사 결과를 발표한 후, 서류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16~20일 영역별 면접 심사를 거쳐 연내 발표할 계획이다. 세종형 늘봄프로그램은 △어린이 인문학 △인공지능·디지털 △지속가능한 삶 △창의수학·과학 △문화·예술 △놀이와 표현 개발 등 6개 영역으로 구성됐으며 세종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은 19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능 이후 집중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 이후 느슨해질 수 있는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위기 대처 능력을 갖추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세종여자고등학교, 한솔고등학교, 두루고등학교, 반곡고등학교 등 총 4개 학교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교원 620여 명이다.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전기 안전 수칙 △응급 처치 및 심폐소생술 방법 △소화기 사용 방법 △다중 밀집 시설 안전 수칙 등이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완강기 설치 및 사용 방법, 산행 안전 수칙 및 고공 횡단,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 방법 등이 포함된다. 안광식 안전체험교육원장은 "수능 이후 느슨해질 수 있는 학생들의 안전 의식 향상과 위기 대처 능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