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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한국 산림자원 식물 특성 연구(12)' 발간

산림자원식물의 특성 조사, "자생식물 산업화의 첫걸음"

  • 웹출고시간2023.08.06 13:28:50
  • 최종수정2023.08.06 13:28:50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발간한 우리나라 산림자원 식물의 특성을 자세하게 조사해 집필한 '한국 산림자원식물 특성 연구(12)'.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우리나라 산림자원 식물의 특성을 자세하게 조사해 집필한 '한국 산림자원식물 특성 연구(12)'를 발간했다.

이 '한국 산림자원식물 특성 연구(12)'에서는 우리나라 산림자원 식물의 특성에 대한 자생지별 세부 특성을 수치화한 방대한 정보와 자료를 전문가를 통해 총정리했다.

기존의 도감이나 보고서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식물의 부위별 현미경 사진과 화분 형태, DNA 염기서열 정보 등을 수록해 자생식물의 산업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수록된 산림 식물로는 단풍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복자기'를 비롯해 연보라색 꽃이 아름다운 '등', 향기가 좋아 열매가 증류주의 원료로 쓰이는 '노간주나무' 등 총 16종의 우리나라 산림자원 식물이 포함됐다.

발간된 책자는 자생식물 연구자, 신품종 육종가, 관련 산업계 종사자 등에게 배포할 예정이며 국민 누구나 누리집을 통해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한국 산림자원 식물 특성 연구 자료집은 우리나라 산림자원 식물의 주권 확립과 산업화를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매년 센터에서 발간해오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산림자원 식물 산업화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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