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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국악단 김원선 14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선임

  • 웹출고시간2023.06.27 17:00:30
  • 최종수정2023.06.27 17:00:30

이범석(왼쪽) 청주시장과 김원선 청주시립예술단 신임 예술감독이 위촉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김원선씨가 청주시립국악단 14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위촉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7일 임시청사 집무실에서 김원선 예술감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원선 예술감독은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한국음악학과를 졸업했으며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영동 난계국악단에서 6년간 상임지휘자로 활동했으며 2002년부터 현재까지 전북대학교 교수로서 후학 양성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은 열정 넘치고 실력 있는 예술감독님을 모시게 돼 기쁘다"며, "단원과 함께 호흡하며 청주시민들에게 더 좋은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임 김원선 예술감독의 임기는 27일부터 시작되며 위촉기간은 2년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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