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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 최종결과 보고회 개최

빠른 예산확보로 위해요소 철저히 제거와 모니터링에 최선

  • 웹출고시간2023.06.27 11:04:48
  • 최종수정2023.06.27 11:04:48

제천시가 김창규 시장 주재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 최종보고회를 열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6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창규 시장 주재로 점검 관련 부서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해 2023년도 집중 안전 점검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사후 조치방안과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시는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7개 분야 110개 중점 점검 대상 시설물에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예산을 신속히 확보해 보수·보강을 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 나갈 계획이다.

김창규 시장은 "관계 부서에서는 빠른 예산확보를 통해 지적사항에 대해 철저히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집중 점검 기간이 종료됐더라도 시민 안전을 위해 모니터링에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며 "아울러 시 산하 전 부서는 폭우가 예보된 만큼 시민과 사업장 안전에 총력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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