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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지역 대표 철도 관광상품 출시

여행상품 공모로 협력 여행사 지원과 우수 상품 선보여

  • 웹출고시간2023.06.25 13:14:13
  • 최종수정2023.06.25 13:14:13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가 지역 내 지역 대표 철도 관광 상품을 공모해 판매를 시작한 관광상품 안내 배너.

[충북일보]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가 지역 내 지역 대표 철도 관광 상품을 공모해 지난 23일부터 판매 개시했다.

이번 상품 공모는 엔데믹 시대의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늘어나는 기차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여행 업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시행했으며 상품은 정기열차와 현지 관광으로 구성됐다.

대상 지역은 충청북도 제천·단양·충주와 강원도 영월·정선 등이며 선정된 상품은 총 7개로 △충주호 유람선 투어 △신나는 영월여행 △단양팔경 기차여행 △아산 감성 힐링투어 △정선&단양 액티비티 여행 △제천 가스트로 투어 △제천 관광택시 투어가 있다.

한국철도에서는 선정된 운영 여행사에 △홍보 리플릿 제작 △홈페이지 배너 게시 △상품 홍보 프로모션 시행을 지원할 예정이며 해당 지자체에서는 연계 교통 또는 열차 운임을 지원한다.

예약과 문의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또는 각 여행센터(대전역, 천안아산역, 제천역)에 하면 된다.

대전충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지자체, 여행사와 협력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의 우수한 지역 철도 관광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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