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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일, "청주 3차우회도로 국동교차로 완전 입체화 된다"

율량~용정 간 연결로 추가 확정

  • 웹출고시간2023.06.19 13:44:46
  • 최종수정2023.06.19 13:44:46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19일 국동교차로 율량~용정간 양방향 연결로 추가 설치가 최종 결정된 사안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변 의원실에 따르면 추가 연결로는 현재 공사 중인 청주시 3차우회도로(국도대체우회도로) 북일~남일 1건설공사에 포함해 추진된다.

기재부와 총사업비 조정결과 설계비 약 4억 원을 포함한 국비 6억 6천500만 원이 추가로 확보됐고, 추가공사를 위한 사업기간도 1년 연장해 내년까지 완료 예정이다.

현재 청주시 3차우회도로의 모든 교차로는 전방향 통행이 가능하지만 국동교차로는 율량~용정 방향 연결로가 빠져있어 율량, 사천, 우암, 내덕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돼 왔다.

사업이 완료되면 용정~율량 방향의 진출입이 원활해져 먼 거리를 돌아가는 경제적 손실과 시간 낭비를 줄이고 상습정체구간인 상리사거리의 병목현상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 의원은 "이번 결정으로 3차우회도로의 모든 교차로가 완전입체화 되어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주민편익은 물론 충북의 첨단산업 발전을 위한 교통인프라가 차질없이 구축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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