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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예총, 대한민국 물 대축전 '전국 학생미술실기대회 시상식' 개최

7월 8일까지 충주댐 물 문화관 수상작 전시

  • 웹출고시간2023.06.27 10:49:49
  • 최종수정2023.06.27 10:49:49

충주댐 물 문화관에서 제2회 대한민국 물 대축전 전국학생미술실기대회 시상식이 열린 뒤 시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예총
[충북일보] 충주예총은 최근 충주댐 물 문화관에서 '제2회 대한민국 물 대축전 전국학생미술실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충주탄금공원에서 '물의 힘'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환경과 물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진행됐다.

대회에는 총 4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대회를 치렀으며, 수상작들은 주요 미술대학 교수진과 지역 미술인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 이동범 지사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총 70명의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은 충주대소원초중학교 김시연(3년) 학생이 수상했다.

이동범 지사장은 "물의 소중함을 창의적이고 멋진 그림을 통해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물과 환경 사랑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내현 충주예총 회장은 "청소년들의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하나하나 쌓아가는 과정들을 응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뛰어난 재능을 가진 미술 꿈나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상 이상의 주요 수상작 70점은 7월 8일까지 충주댐 물문화관에 전시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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