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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명지병원, 건강검진센터 및 내시경센터 확장 오픈

기존 공간 대비 환자 편의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

  • 웹출고시간2023.09.18 11:24:39
  • 최종수정2023.09.18 11:24:39

제천명지병원 임직원이 건강검진센터와 내시경센터 확장 이전 기념식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명지병원 기존 본관에서 운영하던 건강검진센터와 내시경센터를 신관 지하 1층으로 확장 이전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건강검진센터에서는 기존 세배 정도 더 넓어진(633㎡) 쾌적한 시설을 기반으로 일반검진부터 성별, 나이, 건강 상태 등에 따른 생애주기 검진과 종합검진, 특수검진까지 받을 수 있다.

검진고객의 편의성 제공에 초점을 두고 대기시간 단축과 동선을 최적화하는 등 내원하는 모든 환자이 편안한 환경 속에서 병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초음파, X-ray, 유방촬영(맘모그래피), 골밀도 등의 최신 장비를 보유해 정밀한 검사와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일회성 건강검진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건강관리 및 질병 발병 여부를 측정해 과학적인 방법으로 질병의 발병 우려를 측정하고 예방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용호 병원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건강검진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개선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찾아오는 환자분들께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화기내과 전문의로만 구성된 내시경센터는 기존 공간보다 환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회복실과 대기실을 증설하고 검사실을 5실로 확장했다.

감염관리에 최적화된 공간설계로 세척과 소독실을 뒤쪽으로 분리하고 소독된 장비를 보관하는 청결 구역을 완전히 구분했다.

김민환 내시경센터장은 "내시경센터 확장 오픈으로 인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진료환경이 조성됐다"며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명지병원은 지상2층부터 5층까지 주차 할 수 있는 주차타워도 동시에 오픈했다.

이번 완공된 주차타워는 174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기존 주차장 235대를 포함할 경우 약 4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현재 외래·입원을 포함해 하루 평균 약 1천여 명 정도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주차타워 신설로 인해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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