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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맞춤형 정책 우수성 인정

  • 웹출고시간2023.09.17 13:34:59
  • 최종수정2023.09.17 13:34:59
[충북일보]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 중인 충북도가 청년친화헌정대상을 받았다.

17일 도에 따르면 ㈔청년과 미래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한 2023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충북도는 광역자치단체 정책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을 위한 사회적 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지방자치단체와 국회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지자체의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지원 사업, 청년 관련 행사 주최와 참여 등을 종합 평가한다.

정책 대상은 충북과 충남이, 종합 대상은 부산이 차지했다. 소통 대상은 서울과 전북이 각각 받았다.

도는 청년 일자리와 창업 지원, 관련 행사 개최 등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대상에 선정됐다.

충북은 청년 정책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희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청년축제와 청년포럼 등도 열고 있다.

청년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한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 청년 소상공인 창업응원금 지원 사업, 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내 청년 취업률을 77.1%로 끌어올렸다. 올해 1·2분기 전국 2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청년 자립기반 강화 지원을 위한 충북행복결혼공제, 재직청년근속지원금 사업도 진행한다. 미혼 청년 결혼 자금을 만들어 주는 행복결혼공제에는 1천313명이 가입 중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살아갈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일자리부터 주거, 교육, 복지·문화 분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맞춤형 정책을 통해 청년이 중심이 되는 충북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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