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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42개 품목, 미(美) 입맛 공략

고춧가루·옥수수·김 42개 품목 선적…다음달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39회 아리량 축제 판촉전, 홈쇼핑 생방송 참여 등

  • 웹출고시간2023.09.10 12:56:33
  • 최종수정2023.09.10 12:56:33
[충북일보] 괴산군이 미국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

괴산군은 문광면에서 미국 농식품 판촉전 수출물품을 선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내 농식품 수출기업 9개 업체가 판촉전과 홈쇼핑 판매를 위한 고춧가루, 냉동대학찰옥수수, 조미김 등 42개 품목을 선적했다.

군은 수출 판로 확보와 매출 증대를 위해 다음 달 10일 미국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또 '39회 아리랑 축제' 판촉전과 미주 홈쇼핑 방송에도 참여한다.

아리랑 축제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재미교포들이 한인타운의 발전과 동포사회 단결을 위해 1981년부터 해마다 열고 있다.

올해는 다음 달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 공원에서 펼쳐진다.

미국 전 지역에 방송하는 미주 MBC 한국 제품 전용 홈쇼핑 생방송에도 3개 업체가 출연한다.

군은 미국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오렌지카운티를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아 지역 우수 농식품 수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미국 LA와 오렌지카운티에 약 100만 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대부분 생활권이 오렌지카운티에 집중해 있다"며 "이번 판촉전과 홈쇼핑으로 괴산군의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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