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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 준공…도시재생사업 1호

노인, 여성, 아동 공동이용시설 …음성읍 랜드마크로 탈바꿈 기대

  • 웹출고시간2023.09.06 14:51:59
  • 최종수정2023.09.06 14:52:18

6일 음성군이 도시재생사업으로 건립한 한빛커뮤니티센터 준공식에서 기관단체장들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6일 도시재생사업으로 노인, 여성, 아동 공동 이용시설인 한빛커뮤니티센터를 준공했다.

총사업비 130억 원(국도비 포함)을 들여 음성읍 읍내리 675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주민 편의시설과 공동작업장 등을 갖췄다.

1층에는 △엄마식당 △노노카페 △공동작업장이, 2층에는 △여성서포터즈실 △폭력예방극장 △직업상담·체험실 등이 들어섰다.

3층은 △체육실 △대강당 △물리치료실·한방치유실로 활용한다.

애초 이 곳은 2161부대 3대대가 주둔했으나 2019년 군부대가 이전하면서 용지 활용방안이 대두됐다.

그러던 중 군부대 용지에 방치됐던 유류 저장시설물로 인해 토양오염과 음성천 수질오염 우려가 제기됐다.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 전경.

국방부는 토양환경평가를 거쳐 토양 정화사업을 진행했다.

이후 군은 해당 용지에 주민을 위한 복지 공간을 조성하기로 하고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2020년 선정됐다.

한빛커뮤니티센터는 노인복지와 생활체육시설, 주민교육과 체험공간 등을 고루 갖춘 다목적 돌봄시설이다.

노약자·임산부·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고려한 장애물 없는 시설로 주민 여가생활과 고령자 일자리 창출 공간으로 사용된다.

군은 건물 외관이 아름다워 음성읍 지역의 랜드마크(landmark)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기초생활 인프라가 부족했던 지역에 노인복지·생활체육·돌봄교육 등을 아우르는 생활 인프라 시설을 조성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활용해 삶의 질 항샹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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